지난 토요일은 부산언니칠순이라서 가봐야했지만 ( 제겐 친정엄마와 다를바없음... ) 태풍때문에 그 전날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친정식구들과 다녀왔나 봅니다
섬에서 중학교까지 자랐기에 고등학교는 육지로 나와야해서 부산으로 갔기에 그 어린시절부터 언니의 보살핌을 받았고 지금도 몇개월에 한번씩 김치며 멸치볶음이며 밑반찬들을... 저는 다시 태어나도 울 언니의 언니로 태어난다고해도 아마 못하지 싶은 ~~ 전생에 무슨 인연이 이리도 지고지순(?)한지?... ^^
그래서 부모님께 올리는 절을 대신 올렸는지도 모릅니다.. 언니도 눈물을 간신히 참고... 조카들도 세명이나 있는 데 언제나 내 반찬부터 챙긴다고 조카 명선이가 언젠가 부럽다는 말투로 하던 말들... 그런 언니한테 무언들 못해드리겠는지요 ~~ 이런것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풍기인삼 10채 준비해서 7일 밤낮으로 만듬 인삼은 금속칼을 사용해도 안되고 강불로 만들어도 안되는...... 중약불에서 만들어야하기에 힘이 더 들었지만....
홍삼정과 1셋트
도라지정과셋트
우유양갱에는 잣가루를 넣어서 더 맛있음 팥양갱은 밤 조려서 넣었음
언니가 쌀강정을 좋아해서 만들었지만 끈적거려 아쉬웠음 냉장보관후 드시라고 했지만...
정모 선물때문에 쌀준비를 했었지만 사용하지도 못하고..
두 아들 결혼시키면서도 일절 아무것도 못하게 했었던...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해서 ...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눈치 없는 동생영석이는 오십만원 주면 되느냐는?..... 야~ 시끼야 인삼값만해도 오십만원 넘는다 이넘아.... ㅋ
친정식구들은 그냥 좋습니다 되돌아오면 무슨 말을 했지?...하지만 그냥 즐거운 ~~ 물론 올케들도 다들 오지만..... 그들에게 저는 말 합니다 명절때도 휴가때도 그냥 밥 먹고 얼른 집에 가라고... 그러면 하는 말들 여기가 더 재미져서 못간다고.....
사는 것이 다 비슷비슷(?)해서 어울림이 좋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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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매간의 돈독한 정이 보이네요 ~~~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자 입니다ᆢㅎ
우와 정성과 사랑이 듬북담긴 선물이군요
언니 칠순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십시요()
고마워요
원희님께서도 항상 건강 하세요
정성 가득한 선물이에요.
엄마같은 언니가 계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언니 있어요. ㅎㅎ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더 많은것을 드리고 싶어도
워낙 언니가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서ᆢ?ᆢㅎ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우와 저도 란우님 언니하고 싶다요 ㅎㅎㅎ
ㅎㅎᆢ상부상조ᆢ?ᆢㅎ
와~~~~~^~~~~~~~~^우
가족모두 아름다운 모임 하셨군요
건강하세요
우리 친정 가족은 시시때때로 만나지만
여름휴가때는 단체로 몇십명이 3박4일정도 휴가를 가지요
아마 20년도 넘었지 싶네요...ㅎ
엄마 같은 언니가 계시니 이또한 행복이겠죠~~
많은 선물이라서가 아니라 란우님의 정성 가득한 선물 그 정성의 눈물이 나네요
넘 좋은 형제간의 우애 넘 좋아요
가족 모두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러워요^*^
그럼요... 그것 또한 복이지 싶네요..
그냥 건강하게 나누고 살자?..... 그러면서 사네요...ㅎ
와~~~언니분께서 엄청 좋아 하시겠어요
네.... 좋아하시더라구요
와~@~@~우~^^*
축하드립니다~~^^*
가족분들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해피님께서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엄마가 요양원 가시고 나니 언니한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같은 언니 있어서 좋구요
언니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어 좋구요
친정식구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어 좋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친정식구만큼 세상에서 좋은 것이 드물지 싶은?..
자매지간의 정이 지고지순합니다
이마음 참말로 아름답네요
언니가 있는 사람보면 참
말로 부럽드라구요~~^^
ㅎㅎ...복 많이 받았지 싶네요저는.......
건강 하세요
정말 언니가 좋아라하셨겠어요
글로써도 사랑이 애정이 묻어납니다
아프지않고 계심이 정말 좋겠지요 ~~~
감사 합니다
행복 하세요
대단하시네요
오랜만이네요?..... ^^
행복 하세요
언니에 사랑을 듬북받는 란우가 참 많이 부럽네,,,. ...^^
항상 건강 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