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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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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후기(8기) [백두대간(34)]한계령~대청봉~공룡능선~소공원; 제1(절세가)경 '공룡능선' ft. 한시(漢詩)
두만강 추천 0 조회 536 22.10.08 19:53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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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09 09:35

    첫댓글 이번 설악구간엔 사진도 안올라오고 궁금햇는데 드뎌 두만강님의 멋진 후기가 올라왔네요.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설악 ....
    그중에 힘든 공룡구간 ~저도 같이 걷는 느낌 ~
    헐떡거리며 힘들게 올라치는 느낌~큰 감흥을 느끼며
    따라가는 느낌~ㅎ
    두만강님 넘 빨리 가신거 아녀요?
    두만강님은 힘이 ㅣ도 안드는듯 가법게 걷는느낌 글에서 느껴지네요~ㅎ
    저는 3번 다녀왔지만 이젠 체력이 안되 자신이 없고 두만강님의 글을 보며
    갈수 있을까 두려움에 가슴이 설레이네요.
    끝까지 읽는 내내
    함께 걷진 못햇지만 옛추억을 살리며 잘보고갑니다
    늘 안전하고 즐건 산행되시길 바라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두만강님! 화이팅!!!

  • 작성자 22.10.09 11:00

    또 첫 응원의 댓글 남겨주셨네요~
    우주 대장님^
    이번에 공룡능선 구간은
    개인 사정들로 취소하신 분들도 있고
    일정들이 겹치시는지, 생각보다는
    많이 참석하지 못하셨어요.

    산우회 선배님들도 설악 스페셜 팀으로
    많이들 참석 하실 줄 알았는데요ㅠ

    10월 단풍 산객들이 몰려들 연휴, 일요일이라서 정말 정말
    정체였지만
    우리 산우회원분들 모두 다~
    멋진 설악 공룡능선을 즐겼답니다.
    물론 쎄빠지게요 ㅎ

    이렇게라도 우주 대장님 추억 소환해드려서 뿌듯합니다.

    비내리는 일요일~ 편하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우주대장님^♡^

  • 작성자 22.10.09 11:01

    @두만강

  • 22.10.09 11:44

    임실치즈마을 여행가면서 후기읽었네요. 이번 구간은 단풍철과 겹쳐 우리산우회원만의 오붓한 대간길이 되지 못했네요.
    저는 휴대폰분실 멘붕으로 재미없는 대간탔구요. 코스이탈?로 주이님에게 뒤지게? 혼나고. 이래저래
    많은 사연 남긴 구간이었네요
    두만강님 후기로 공롱능선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09 12:14

    오우~~ 임실치즈마을
    좋지요~~
    저도 나중에 얘기들었네요.
    전주식당에 먼저 오셔서
    인즐님, 야간비행사 님, 산촌 님
    이렇게 식사하고 계실 때
    안색이 안 좋으셔서 무슨 일?
    있으신가? 했어요.

    폰 분실하면 저도
    맨붕와서 흥미가 확 떨어졌을겁니다ㅠ

    산타고 님 등 톡 얘기듣고
    나중에 알았어요.
    찾으셨다니 너무
    다행이죠.

    주이 형님? 누님?께 뒤지게 혼나셨네요 ㅎ

    사연많았던 22년 10월 2일
    찐한~~추억 만드셨네요~^♡^ ㅎ

  • 22.10.09 14:21


    드뎌~
    소문 자자하든 만강아우님 후기
    접하네욤^^
    역쉬나
    소문데로입니다
    백산회의 복이런가 합니다
    무산님 후기글과 함께
    백산회의 명품후기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기쁘네욤^^
    정말
    고맙습니다
    또 뵈어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09 15:09

    아이고~~ 고맙습니다^
    '도히'선배님~ 이번에 뵈오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무산 형님은 휠씬 이전부터
    우리 백두대간산우회원 님들의
    성격과 특성, 대간의 전문지식까지 아우르는
    정통 후기이구요~♡
    저는 화방재부터 대간 탐서
    넘 느낌이 좋아서
    올리다보니까 이레 후기 올리고 있어요.

    같이 느껴주시고
    수고로이 댓글도 남겨 주시니
    더 힘이 납니다. 도히 선배님~

    비오는 일요일인데요~
    감성 충만한 일요일 보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선배님의 격려에 매우 감동입니다~^♡^

  • 작성자 22.10.09 15:10

    @두만강

  • 22.10.09 15:32

    @두만강

  • 22.10.09 20:53

    울 두만강님 후기!!!!! 백두대간산우회에 기록으로 남을 후기임 두만강님 술 쏘께요 ㅎㅎㅎ

  • 작성자 22.10.10 06:34

    오우~ 산들 형님.
    댓글에 이제 인사올립니다.
    어제는 비가 내리니, 한 병 두 병 먹다가
    일찍 뻗... ㅎ

    격려의 말씀 넘나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요. 쏘시면...,
    잘 묵겠습니다~ㅎ

  • 22.10.09 20:01

    두만강님덕에 공룡능선을 연짱 세번 산행하는 복을 누리고 있네요.감사~~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10 08:49

    타박이 회장님~ 공룡능선을 연짱 세번 ㅎ^^ 🤔하다가 😁
    수고는요~
    무슨.

    설악산, 공룡능선 구간을 정리하면서
    저도 다시 타는 듯 새록새록
    좋았습니다.

    날씨 또 비올 것 같지만
    마음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2.10.10 08:49

  • 22.10.10 00:10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개인적으로 끝청 오르막이 웰케 힘들던지~~
    대청도 쉽게 오르고 희운각까진 좋았는뎅~~
    B팀이 욱이,산촌님만 있는줄 알았더니 인즐,야간비행님 있어서~~깜짝 놀랐다요
    산들님 연신 설악산 풍경에 취해 예쁘다 예쁘다~~ㅋㅋ
    매번 올때마다 날씨가 꽝이 었는데 너무 좋아라해서 ~~
    듣는 이도 흐뭇☺️😁😚
    앞서 가는 분들 왈
    "잘봐둬~~ 이번생엔 🦕은 끝이야 ~~"
    공감 백퍼되면서 아~~
    천불동으로 갈걸
    역쉬 인생은 선택인뎅
    사람에 치여 경치가 좀 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멋졌네요~~
    두만강 덕분에 희운각,대청봉 스토리를 인제 알았다는 ~~


  • 작성자 22.10.10 17:36

    "ㅎ 이번 생에 공룡은 끝이야~~"라고 말한 산객 잘 기억해 두시지 그러셨어요.
    분명 또 담에 공룡에서 보고
    또 그런 말 하실 듯요.
    산들님~ 감성 풍푸하시지요~
    백두대간 풍경에 흠뻑 빠지시고
    표현도 잘 하시구요 ㅎ

    공룡도 멋지지만 말씀하신대로 사람에 치여서 거시기했죠.ㅠ
    그 큰 설악산에 사람들이 그리 다 모여있는 듯ㅠ

    천불동계곡에 생각보다는 물이 꽤 있었네요. 천당폭포에 수량도 나쁘지 않구요. 거기도 덕분에 동시간?으로
    즐기니 감사했네요.

    죽음의 계곡, 희운각, 대청봉 스토리는 등산학교 영상에서 본 것이 기억나서 더
    찾아봤어요. ㅎ 본문도 찬찬히 읽어 주시구~
    고맙습니다~

    오늘도 굿데이 보내셔요~^-^

  • 작성자 22.10.10 08:59

  • 22.10.10 09:01

    와우 한편의 멋진 설악의 입문서를 읽는듯 세세한 고증과 멋진 설명 곁들인 후기 한참을 진심 탐독 하었다오 수고 많았습니다 찐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당^^

  • 작성자 22.10.10 09:46

    W♡W~ 미리내 선배님~
    고~오~맙습니다.

    산우회원 님들 덕분에
    설악의 아름다운 길을 외롭지 않게 걷고, 설악산의 멋진 풍광 사진들도 함께 나누고 즐감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ㆍ런ㆍ데

    미리내 님의 더 멋진 사진이
    없어서 그립고 아쉬웠습니다.^

    또 뵈어요~^-^

  • 22.10.10 09:08

    멋진 설악산 백두 대간길 함께 해서 넘
    즐거윘습니다~
    글구 멋진 후기와 함께~
    더욱더 멋진 산행 이었네요.
    두만강!
    최고 후기 입니다!!
    담구간엔 꼭 아침 같이 먹자구~

  • 작성자 22.10.10 09:58

    이제 백두대간 종주의 끝,
    졸업이 두 구간만 남은
    '정딱' 화이링~~~

    정말 부럽다요. 고생도 많이 했을 거고, 옛 후기 읽어보면 먼저 하산 했다가, 지친 선배들한테 얼음물 갖고 다시 오르고~~ 진정한 산우회에 '딱~~' 최고의 산우~

    역대급으로 오랜기간에 역대급 전염병을 이겨내고 종주를 이어간
    기수, 그리고 그 선두에 우리 '정딱 님'이 딱~~~! 👍👍👍👍👍

  • 22.10.10 12:25

    맘! 만강후배 댓글로!!
    3일 연휴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한계령부터
    요리조리 피해다
    끝청 밑 길 터젓어
    뒤돌아보니 만강후배는 없구
    도안님~~

    끝청 "뷰" 아침햇살 맘을 설렘과 힘든 피로를 확~~~
    만강후배 소중한 한컷을 함께 담아보구~~

    분명 먼저 갓는디
    중청삼거리
    오색 온 한결,설악님과
    딱 마주쳐 반가웟구
    혹 대청봉 만강 못 봣시유
    못 봣다구
    대청봉?
    희운각?
    희운각 암 만 찾아봐도
    만강없구
    그때부터 무전쳐보라구
    (만강 어딜갓나??)
    워낙 산 잘 타니~
    결국 먼저갓어 무너미고개
    딱 만나 맘 내려놓구
    달렷네ㅎㅎ
    그 뒤로 만강후배 소식이ㅎ

    8기 이케 귀염둥이들
    많아 뿌듯함다
    찐 한 펜이구먼(알재)
    함께 해 가능한일~
    후기 넘 감명잇게
    잘 읽엇구
    고맙구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 22.10.10 13:00

    아휴~ 부끄럽게시리요~ㅎ☺️

    한계령삼거리 가기 전에
    배 한조각(아니 엄청 큰, 거의 반쪽)
    주신거 먹고 기운 차렸지여~

    저는 끝청에서 먼저 나섰어요.
    느낌상. 제가 먼저 대청에 갔다와야
    할 것 같아서요 ㅎ

    근데 한결님하고 설악산님도 중청에서
    만나셨네요^

    무너미고개 들어가서 딱
    걸렸지요~ 걱정해서 무전치셨다고 해서
    감동😂
    그리고는 먼저들가시고.

    솔직히 저 신선대 오르막에서 큰 보폭으로 벌이다가
    햄스트링이 좀 뻐근해졌어요.
    압박밴드하고 이완제도 먹고
    좀 스트레칭하며 쉬었어요.

    아차산님과 동행하다가
    다시 도안님도 뵀고, 쭉 함께 내려왔어요.

    멋진 풍경에 멋진 산우분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운 산행이었답니다.
    백두대간 길에서 공룡능선을 보니
    더 감흥이 치밀어오르고,

    산음님의 한시도 감탄하고
    캬~~
    주이님 파이팅 넘치는 선두
    따라서 초반에 정체 구간도
    커버했어요.

    끝청에서 함께 맞이한 일출은
    정말 끝내줬구요👍

    우리 백두대간산우회에서
    젊은피로 귀염 받으니
    참 쑥스럽고 좋구먼요~ ㅎ

    쭉~ 이끌어주시고, 고생도 함께 절경도 함께 하시게요.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기를요.

  • 22.10.10 17:58

    이번 연휴에 시간을 내서 백산회 8기 후기 가운데 제가 참석한 코스(두타산 부터 설악산 까지)에 대한 후기를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산행후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던 나를 자책도 해보았습니다. 산행후기 외에도 등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해서 두루두루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산님과 두만강님의 산행후기를 읽으면서 두분의 산에 대한 폭넙은 지식과 글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업

  • 22.10.10 18:08

    으며 백두대간산우회에 입회한 것을 참으로 잘한 일로 생각합니다.

    정말로 백산회의 산글 수준은 타 산악회의 그것을 능가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우리 산우회의 산글을 읽어보면 처음 도입부에서는 그 산에 대한 지리지와 지질지 및 생물도감을 읽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다음 산행을 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에 대해서도 때로는 사실적으로도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산행중에 산우들간에 있었던 사건들도 소상하게 기술되어 있어 이 또한 후기를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좋은 산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2.10.10 18:42

    W♡W 산음님~ 너무 감사합니다.
    산음님이 읊어주신 '한시'는 정말
    제게 충격(?)적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여러 수사로 형언해도 말장난같은데
    그것을 함축해서 표현하는 '한시'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너무 감사하네요.

    산에 대한 지리지식은 우리 무산 선배님의 특기시고, 저는 메인 무산님의
    서브로 개인 감상을 올려보고 있습니다.

    격려의 말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이번에 '산음'님께서 설악산 공룡릉 감흥에 '한시'올려 주셨듯이, 저도 첫 백두대간 길에서 '화방재-함백산-피재(삼수령)'경치와 산우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으로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후기를 올린게 계기가 되어서 이레 감상글을 쓰게 됐네요.

    다음에 기회 되시면,
    우리 산우회 동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글 부탁드려 봅니다 ㅎ

    지금
    함께 백두대간 산행 이어가는 인연이
    어디 보통 인연이겠습니까?

    함께 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댓글도 남겨 주시고~
    고맙습니다^-^

    남은 연휴도 굿밤 보내시구요^-^

  • 22.10.10 19:32

    예 두만강님
    우리 산우회의 후기 정도의 글을 쓰려면 상당한 시간 정성이 필요합니다. 산행 과정을 기록(또는 기억)하는 것을 포함해 말입니다. 이러한 고된 작업을 자발적으로 하시는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그간의 밀린 산행후기를 벼락치기로 모아서 읽으면서 느낀 감흥을 아래에 남깁니다.




    讀白山會山文(독백산회산문)
    백두대간산우회의 산글을 읽고


    嘗聞有佳麗山文(상문유가려산문)
    일찍이 아름답고 화려한 산글이 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不知其在白山會(부지기재백산회)
    그것이 백두대간산우회에 있는 줄 몰랐네

    滿江茂山兩人書(만강무산양인서)
    두만강님과 무산님의 산글은

    誠使次期山行候(성사차기산행후)
    정말로 나로 하여금 다음 산행 기다리게 하네

    2022년 10월 11일 山吟

    * 두만강님과 무산님의 한자는 제가 모르기 때문에 임의로 표기하였으니 혹 다르다 하여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10.10 19:54

    감동입니다~ 무산 님도 보셔야 하는데요~ 카페에 아직 못 들어오시고, 후기 글 구상 중이실 것 같아요.

    두만강(지명, 강이름)의 한자는
    豆滿江 이고, 저는 본 이름인 '강두만'을 별명식으로 닉을 지어서 '두만강'입니다 ㅎ

    두=막을 두, 시인 두보의 '두'자와 동일한 '막을 두 '杜 입니다.(화ㆍ수ㆍ목ㆍ금ㆍ토)
    오행에서 '목'과 '토'가 들어가 있고, '만'은 가득찰 만이라서 '물 수'가 들어가 있어요. 강은 성(진주)강 이겠져?

    근데 그냥 강이름 '두만강'이 제 닉 본래 취지여요 ㅎ

    이렇게 즉석에서 지어주시고~
    또 감동 먹었습니다.

  • 22.10.10 20:17

    산음님의 설악산 공룡능산행에서의 한시도 감동받았고 두만강님 무산님의 수준 높은 후기에서 매번 읽으면서 감탄이랍니다
    저는 그간 산행에 헛개비로 다닌듯~~
    우리백산회에 멋지신 분들이 계시다는거에 뿌듯한 마음입니다
    제가 산음님께 큰 고마움을 받았기에 제대로 인사도 못해
    늘 빚진 느낌 어찌 감사의 표시를 해야할지~~
    산행에 참석도 못하고
    언제 기회를 함주셔야할듯요~~.
    ''독백 산회 산문 ''
    넘좋습니다.
    감동의 글~~
    그냥 읽고만 가기엔 아닌것 같아 감동의 글 읽고 조금이나마 제마음의 표시글 답글 달고 갑니다.
    산음님 저도 늘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늘 안산 즐산 하세요^^

  • 작성자 22.10.10 21:55

    @우주 우주대장님, 산음님의
    댓글입니다~<전달>


    우주 대장님 감사합니다.
    지난 번 고루포기산 구간 산행 마친 후 대관령에서 잠깐 뵌 기억이 있습니다.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기 이하 여러 선배님들께서 탄탄하게 일구어 놓으신 산우회에 늦게 입회하여 좋은 과실만 따먹는 것 같아 때로는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어떻든 좋은 산우회에서 즐거운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모두가 선배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22.10.10 21:52

    우주 대장님 감사합니다.
    지난 번 고루포기산 구간 산행 마친 후 대관령에서 잠깐 뵌 기억이 있습니다. 산행에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기 이하 여러 선배님들께서 탄탄하게 일구어 놓으신 산우회에 늦게 입회하여 좋은 과실만 따먹는 것 같아 때로는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어떻든 좋은 산우회에서 즐거운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모두가 선배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22.10.11 00:36

    만강 아우님, 어디갔었어? 찾아봐도 없데?
    우리에게 의문을 던져 준 게 결국 대청 찍고 내려온 게 원인이네요.
    이런 후기 읽는데도 한참 걸리는데 어떤 능력으로 이렇게 만든건지 볼수록 신기합니다.
    정성 가득한 후기 잘 읽었고, 수고 많았어요.
    에필로그 보니 재밌는 표현하였네요.
    맞아요. 중생대에 관입되었으니 공룡능선이 공룡과 연관이 맞아요.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오색일대와 가리봉, 망대암산 등은 쥐라기 대보화강암이고,
    공룡능선, 천불동, 귀때기청 등의 설악 중심부는 백악기 불국사화강암이에요.
    약간은 차이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 작성자 22.10.11 08:14

    무산 형님~ 고맙습니다~
    지질지식 더 알려주시구~
    수정해서 첨부했어요. 참 여러모로 놀라운 설악산, 그리고 백두대간 입니다.

    화강암 미세입자가 물에 잘 녹고 풍화도 심해서 뾰족한 공룡릉 같은 침봉들이 생겼고, 관악ㆍ북한ㆍ수락산 등의 화강암은 신생대에 마그마가~ 분출하여 공기중에서 식어~~~~....

    이런 설명 자료가 재미있어서 살펴는 보는데? 용어가 너무 낯설어요 ㅎ
    학교 때는 지구과학에 별 흥미를 못 느꼈는디, 지금 후회가 쬐금 되네요.
    흥미를 갖고 찾아 보니 재밌는디요 ㅎ

    늦은 시간에 댓글 주셨는데요. 이제사 인사 올립니다.,어제는 좀 일찍 잠들었어요.

    오늘도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보내시기를 요~ 날이 춥습니다
    건강도 단디 챙기셔요^

  • 22.10.11 13:09

    후기를 읽다 보니 불끈 불끈 산행이 생각나네요(주이 누님한테 혼난것도...ㅋㅋ), 본의 아니게 천불동으로 우회 했지만 공룡을 타고 온 것처럼 후기가 생생하네요.. 역시 만강이 형님의 글솜씨는 갑이십니다. 후기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11 13:17

    어? 글 어디에도 인즐님이 천불동계곡으로 간 사실은
    언급 안했는디요~~ ㅎ

    이번엔 제 갠 블로그에
    전반부만 살짝 올렸는데
    타박이회장님한테 딱~ 걸려서리
    부리나케 다 정리해부렀지요 ㅎ

    맛점하셨나요?

    무산 형님이 후기에
    쥐띠 삼총사 사진에
    미키마우스 삼형제?라고
    멘션 달아서
    빵~ 터졌으요 ㅎ

    댓글에 감사하고
    굿데이 보내소서^

    인생은 즐거워~~~~~🎵

  • 22.10.11 22:06

    만강 아우의 거침 없고 미끈하며 또한 아름다운 산행기를 대하며 그간 지나쳤던 설악공룡의 기억들이 새롭네요~~

  • 작성자 22.10.11 22:30

    와~ 아차산 형님~
    댓글 고맙습니다~
    명품 사진들 많이 올려주셔서
    덕분에 정리하는데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첫 길에 감흥이 치밀어 올라서
    후기 글 올린게 이렇게 설악산 공룡릉까지 오게 됐어요.

    선배님들과 함께 하니
    항상 즐거운 대간 산행하고 있습니다~
    정리해서 올리는 글에 격려의 말씀도
    잊지않고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시기를 요~

  • 22.10.12 09:23

    (특별회원) 만강 형님..
    한동안 지지부진 했던 회원 모집이 형님 가입 후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아마도 특별회원에 특별한 후기 덕이 큰듯 합니다.
    좋은글 쓰시는 수고 만만치 않을듯 한데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

  • 작성자 22.10.12 09:32

    흐 흐 웬? 이렇게 연결?
    운영진이 열심히 해주시고
    철도 철인지라~~
    좋은 산우님들이 오신거지요~~^-^

    항상 애쓰시고 분위기 잘
    붕~ 띄워주시는
    욱이 차기 대장님이 리드하시니
    그렇지요^-^
    ☺️

    파란하늘이 쥑이는 오늘
    쥑이게 좋은 하루 보냅시다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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