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접어든 이번주의 선교원 일상은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는 나날들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면 내려서 좋고 그치면 그친대로 또 좋은 산돌에서 날궂이를 하느라 장난도 두배 땡깡도 두배 말썽도 두배로 피우며 신나게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어느새 아이들 몸집이 커져서인지 비가 내려 실내에 머물게 되면 꿈동산이 작게만 느껴지고 떠드는 소리도 얼마나 우렁차게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냥 놀기만 하는것 같아도 사이 사이 신체 활동이나 또록또록에도 힘을 쏟아부아 마음도 지혜도 쑥쑥 자라가고 있는 유아선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