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두레
마스터플랜. (주)TKID / 유계순
프로젝트팀. (주)TKID / 유계순, 박미선, 임수현
공사관리팀. (주)TKID / 이진국, 박영진
위 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세중테크노밸리 2F
면 적. 102m²
마 감 - 바닥 - 데코타일
벽 체 - 도장, 목재
천 정 - 도장
STORYTELLING
무역회사이기에 사무공간과 함께 많은 거래가 이뤄질 회의실, 외국기업과의 거래로 생기는 시차를 해소할수 있는 휴게실,
그리고 판매되는 샘플을 저장할 충분한 창고가 필요했다.
TONE ON TONE + MINUS DESIGN
사무실을 한폭의 그림으로 삼아, 눈이 편안한 컬러인 브라운톤을 시작으로 베이지& 아이보리 컬러를 조합하여 벽면의 바탕을
이루고, 웜그레이& 다크그레이 & 다크 블루 컬러의 톤온톤 매칭으로 천정과 벽면, 팬던트 컬러로 조합하여 공간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더불어 세련되게 연출하였다.
또, 공간을 꾸미기 위한 덧붙히기 작업은 배제하였다.
공간에 꼭 필요한 선들만 연출하고, 군더더기 요소들은 뺌으로써 공간을 멋스럽게 디자인하였다.
회의실과 창고로 들어가는 문. 벽체와 구분하는 상식적인 문틀은 과감하게 빼버리고,
문이 구분되는 선만을 살려 사선벽체의 볼륨감을 살렸다.
무역회사의 특성상 상당한 양의 문서 적재공간이 필요하고, 시시때때로 문서를 확인해야하는 업무 동선을 가지고 있었다.
많은 수납을 위한 공간을 따로 문서실을 만들거나 문서장이라는 장으로 기능을 수행하기보다는 10M가량의 업무책상
후면 벽면에 장의 기능을 넣어 문서보관하기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문서장 도어에 라인감을 살려 벽면을 이미지월처럼 연출하였고, 작은 손잡이 하나도 그 심플한 라인을 이어나갔다.
회의실은 웜그레이 컬러 벽면에 블루와 다크브라운컬러의 조합으로 공간의 생동감을 더하였다.
공간의 하단은 일반적인 면에 면을 덧붙히는 돌출걸레받이를 대신 마이너스 걸레받이로 작업하여
공간을 세련되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