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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고생하시나요?
과학과 문화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인간의 삶은 편안해 지기는커녕 더 복잡해지는 것 같다. 왜냐하면 빠르게 변해가는 문명과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나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는 인간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며, 그로 인해 많은 질병이 초래되는데, 특히 요즈음에는 정신적인 질병, 즉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같은 병들이 아무 연령층을 막론하고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전 미국 잡지 타임스에는 미국 청소년들 중 반 이상이 정신병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그 중에는 우울증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울증은 정신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것은 계층이나 문화적인 영역이나 나이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심지어는 가장 활달하고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야 할 청소년층에서도 요즈음 만성적인 우울증이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것을 본다.
우울증에 대해
우울증은 마음이 계속적인 침울함과 슬픈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미친다. 만성적인 우울증에 빠지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며, 당뇨병, 비만과 같은 합병증으로 고통당하게 된다.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평범한 감기와 독감에 쉽게 걸리며, 병이나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부터 회복되는데에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애 가운데 단기간의 우울증에 걸렸던 경험이 적어도 한번 이상씩은 있다. 배우자의 죽음, 이혼 또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게 되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장기간의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인 요소들이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다양하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 자신이 정신적으로 선택한 결과 때문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과 호르몬
우리 인간들은 밤에는 자고 낮에는 활동한다. 즉, 리듬과 주기에 따라 생활한다. 이 반복되는 생체리듬 뒤에는 멜라토닌과 세라토닌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이 작용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해가 지면 분비되어 잠을 편하게 자도록 하는 반면, 세라토닌은 해가 뜨면 분비되어 안정적으로 낮시간에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들은 뇌신경세포 속에서 분비되는데 뇌신경세포 속에는 이들 호르몬을 생산해내는 멜라토닌 생산유전자와 세라토닌 생산유전자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들 호르몬이 분비되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켜졌다가 꺼지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해가 지면,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는 꺼지고 멜라토닌 생산유전자가가 켜지며, 해가 뜨면 반대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시차가 다른 나라로 여행할 때 시차적응이 안되는 것도 바로 이 호르몬 분비체계가 일시적으로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호르몬 생산유전자가 잘못되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자고 싶어도 밤에 멜라토닌이 나와주지 않으면 불면증에 걸리게 되고, 아무리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싶어도 세라토닌이 나와주지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또 이것이 너무 과하게 분비되면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거나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
우울증은 세라토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세라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는 것이다. 그러면 왜 세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까? 세라토닌 생산유전자가 비활성화돼 더이상 호르몬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전자가 비활성화된다는 것은 사용하지 않아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늘 불안해하고 걱정하면서 사는 사람에게 세라토닌이 필요할까?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일이 오래 지속되면 세라토닌 대신 스트레스 호르몬만 활발하게 분비된다. 세라토닌이 분비될 필요가 없어지면 나중에는 아예 세라토닌 생산유전자가 녹슬어버린다. 정작 필요한 때가 와도, 또 사람이 아무리 편안해지고 싶어도 꼼작도 않고 켜지지도 않는다.
이것이 바로 우울증이다. 이것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걸리는 병이라기보다,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를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생활함으로써, 유전자에 이상을 일으킨 결과로 생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세라토닌(Serotonin) 유전자
우울증에 걸리는 것은 유전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며, 늘 불안하다. 이렇게 우울증에 걸리는 것은 뇌신경 세포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도통 기쁘지가 않다. 엔돌핀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웃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잠을 자는 것도 내가 자고 싶다고 해서 잘 수 있는 게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스스로 우울해지고 싶어서 우울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내 마음이 기쁘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진심으로 바란다.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은데 세라토닌 유전자와 엔돌핀 유전자가 꼼짝하지 않아서 우울증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만일 오랫동안 늘 걱정하며 사는 사람을 살펴본다면, 다른 유전자들은 축 처져서 한구석에 처박혀 있고, 걱정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만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걱정만 하지 마음을 편하게 할 틈을 주지 않으므로, 세라토닌이 생산될 필요가 없어져서 그것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한구석에 쭈그리고 자게 되는 것이다.
병원에 가면 우울증 환자에게 세라토닌 대용품을 약으로 준다. 그런데 우리 몸 속에서 세포가 스스로 생산해 낸 것이 아니고 밖에서 인위적으로 집어넣는 대용품은 거의 다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짜 치료법은 세라토닌과 엔돌핀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모든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 자기도 모르게 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깨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전자는 의미에 반응하는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 치료는 의미가 없다. 원인은 그냥 둔 채로 증세만 치료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약을 먹으면 처음에는 낫는다. 그 이유는 많은 경우에 그 약에 자기 병을 낫게 할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재발한다. 왜냐하면 약은 증세만 치료할 뿐이지 원인까지 없애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대의학과 우울증
현대의학에서도 우울증을 세라토닌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병원을 찾으면 항우울제라고 해서 세라토닌을 처방한다. 뇌신경세포 속에서 세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으니 인위적으로라도 이 호르몬을 투여하려는 것이다. 이런 처방으로 당장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내 몸속에서 생산해낸 것이 아닌 호르몬은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다. 약효가 떨어질 때마다 지속적으로 처방을 해야 하는데 어떤 약이든 부작용 없이 오래 복용할 수 있는 약은 거의 없다.
또 외부에서 세라토닌이 자꾸 주입되니까, 내 뇌신경세포 속의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는 더욱 활동할 필요가 없어져버린다. 결국 세라토닌 대체품으로는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아지게 만들 뿐, 치료효과를 얻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약을 써서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 다음에 사용하는 방법이 전기요법이다. 외부에서 세라토닌을 주입하는 대신 뇌신경세포 속의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를 직접 깨우려는 것으로, 약품보다는 더 유전자 원리에 가까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에서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낼 때도 유전자를 깨우기 위해 몇볼트의 전기를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무려 277번이나 실험을 거듭한 끝에 성공했다. 복제는 근본적으로 모든 세포는 하나의 세포로부터 탄생했다는 개념으로부터 출발한다. 뇌신경세포든, 체세포든, 위장세포든 결국 근본은 같기 때문에 꺼져있는 다른 유전자들을 켜주기만 하면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론상으로도 맞는 얘기고, 지금은 실제로 복제가 실험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인위적으로 전기, 즉 에너지를 가해 유전자를 깨우는 것이 과연 기뻐할 만한 과학의 발전일까? 하나님의 창조와 유전자의 오묘한 진리조차 물리화학적인 수준으로 전락시키고, 복제실험을 통해 유전자를 억지로 치료하려는 현대의학의 접근법은 우려할만한 것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유전자가 스스로 깨어나도록 생활을 바꾸려는 노력 대신 인위적인 에너지로 유전자를 치료하려고 들기 때문이다.
우울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전기요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울증에 걸린 어느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기 충격요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뇌에 전기충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것은 전기에너지가 꺼져있던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를 깨운다는 이론 하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그러면 전기요법으로 우울증 환자가 정말 회복될 수 있을까? 외부에서 전기충격을 주어 억지로 깨운 유전자는 한달만 지나면 다시 꺼져버린다. 매달 전기충격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결국 병을 치료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 전기요법도 일시적인 증세치료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더구나 뇌신경세포에 전기충격을 자꾸 가하게 되면 나중에는 뇌신경세포가 죽어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어떤 질병이든 인위적인 치료로는 근본적으로 유전자를 회복시킬 수 없다.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도 예외는 아니어서 세라토닌 대체약품이나 전기요법으로는 절대로 원인치료가 불가능하다.
우울증 정복의 길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꺼져있는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를 다시 깨우는 것이다. 어떻게 깨울 수 있을까? 우리는 현대의학이 억지로 유전자를 깨우려고 함으로써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앞에서 확인했다. 따라서 부작용없이 꺼져있는 유전자를 깨우려면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방법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뇌신경세포 속의 유전자가 스스로 깨어나야 할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바로 세라토닌이 필요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대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자연을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고 노래 부르는 것 등이 모두 세라토닌을 활성화시키는 생활이다. 불안과 걱정이 밀려들 때 스트레스 호르몬 대신 세라토닌이 분비되도록 하려면 의도적으로 그런 감정을 떨쳐버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걱정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조용히 명상에 잠기거나, 노래를 부르면 세라토닌 생산유전자도 그에 반응해 세라토닌을 생산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햇빛도 세라토닌의 생산을 돕는 좋은 치료약이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콩에 많이 들어있는 트립토판이 장에서 세라토닌으로 분해되는데, 그 과정에 반드시 햇빛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는 콩을 충분히 먹고 자주 햇빛을 쬐는 생활이 꼭 필요하다. 또 세라토닌이 원할하게 생산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엔돌핀 분비도 활성화시켜야 한다.
우울증을 극복한 경험담
자, 그러면 마음 속에 기쁨과 평안을 체험하며, 우울한 감정들을 떨쳐버리는데 있어서 신앙은 과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여기서 다니타 레이트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그녀는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발견하고 신앙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하며 건강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우울증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나의 남편은 좀처럼 의기 소침해지지 않는데, 그가 의기 소침해 질 경우에는 길어야 하루 밖에 되지 않는 단기간 내에 문제가 해결된다. 그의 성격은 매우 낙천적이다. 그와 반면에 나의 성격은 내성적이고 회의적이다.
나는 과거 여러 해동안 염려와 낙담과 투쟁하였는데, 그러한 생활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몇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나를 점차적으로 당신을 깊이 신뢰하는 관계 속으로 인도해 주셨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그분께서는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내게 보여 주셨다. 나는 내가 경험한 이 성공적인 비결들을 독자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나는 다섯가지로 그것을 요약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1. 사물을 보는 그대의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버마에서 있었던 일을 통하여 이 문제를 생각해 보자. 하루종일 세찬 비가 내린 어느 저녁이었다. 어떤 두 사람이 밤하늘에 떠있는 무지개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버마의 원주민인 정부 관리는 그 희귀한 현상을 보면서 두려워 떨고 있었다. 그는“내가 보기에는 이것이 하나의 나쁜 징조인 것 같습니다. 나는 결코 무지개가 밤에 뜨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선교사는,“제가 보기에, 이것은 매우 좋은 징조 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켜 줍니다. 나는 홍수와 폭풍우, 그리고 미신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우리의 성경 학교를 세우는 일이 잘 이루어 질 것을 확신합니다.”
이 두 사람의 대화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대조적인 시각을 볼 수 있다. 하나는 긍정적인 시각이고, 다른 하나는 부정적인 시각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긍정적인 생각들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정신 속에서 떠오르는 모든 감정과 욕구는 이성과 양심의 지배 하에 있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어떤 부정적인 생각에 잠겨 있다면, 즉시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함으로써,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이 지배되어야 할 분명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 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립보서 4:4,6-8.
어떤 일이 우리에게 닥치든지 간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최선의 계획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함으로써, 그분을 더욱 더 깊이 신뢰하고 기뻐해야 한다. 어떤 어려운 일에 관하여 걱정하는 대신에,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 가운데 쉬어야 하며, 진실하고, 고상하며, 정결하고, 사랑스러우며, 덕이 있고, 칭찬할 만한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혹시 자신의 마음 속에 어떤 죄가 있는가를 명상하면서, 우울증의 내적 원인을 찾은 다음,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을 해결하라.
2.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두번째 해결책은, 계속해서 바쁘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돕고 용기를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친교를 도모하라. 단순히 봉사를 받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봉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교회에 참석하라. 만일 그대의 생각이 자기 희생적인 봉사와 친교로 가득차 있다면 우울증으로 고심하는 기간은 줄어들 것이다.
선행은 그것을 베푸는 사람과 도움을 받은 사람 양쪽 모두에게 축복과 유익이 된다. 자신 앞에 주어진 작은 의무를 잘 수행하고, 자신의 적은 노력과 희생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을 때, 정신과 마음은 풍요로운 만족감으로 인하여 자유롭고 행복해지며, 그렇게 변화된 마음에서 퍼져나오는 고상한 감화력은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운 생명력을 나누어 주게 된다. 근처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될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또 다른 해결책은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을 많이 하되, 지칠 정도로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운동을 통하여 심장 박동수와 호흡률이 높아져야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야 한다. 자신이 여유있게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유형의 운동을 선택하라. 걷는 운동 또는 정원이나 채소밭을 가꾸는 것은 매우 좋은 운동이 된다. 가능하면 옥외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매일 30분씩 운동하라.
운동은 특정한 홀몬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우울증을 해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할 때에 분비되는 호르몬은 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오른쪽 뇌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뇌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증가시킨다. 규칙적으로 매일 운동을 하면, 산소를 활용하는 뇌의 역량이 점차적으로 증가된다.
날마다 하는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 세포로 하여금 힘을 소모하도록 만드는데, 이것은 미토콘드리아 (mitochondria) 라고 불리우는 힘의 공급처를 증가하게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를 소모하여 힘을 만들어 낸다. 산소를 많이 소모하면 할수록 인체는 더 많은 힘과 더 건강한 정신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점차적으로 신체의 힘과 에너지를 증가시켜 준다.
4. 자극제를 피하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네번째 비결은 각종 자극제들을 피하는 것이다. 커피, 콜라를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카페인을 피하라. 카페인은 처음에는 인체를 흥분시키지만, 그것이 주는 최고의 흥분이 지나가면, 신체가 인위적으로 혹사되었기 때문에, 정상보다 낮은 슬럼프에 빠지는 반응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에 함유되어 있는 니코틴 역시 카페인과 같은 영향을 몸에 미친다.
5. 창조주와 가까이 교제하는 관계를 유지하라
죄책감, 걱정, 의심, 이러한 모든 것들은 우리의 마음을 쇠약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참된 평화와 행복과 생명의 근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사랑안에 거하면,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우울증과 절망으로 갈등하고 있는가? 왜냐하면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모든 걱정과 염려를 맡기는 법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죄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지 않을 때, 우리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들을 빨리 시정해야 겠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께서 주시는 암시들을 듣지 않은채 우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고집한다면, 그 결과, 죄책감과 걱정과 염려가 우리의 마음을 채우게 되며, 평화와 기쁨과 행복은 사라지게 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 것도 거리끼는 것이 없을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인정하신다는 확신과 평화 속에서 살 수 있다. 그리스도인만이 가질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이야말로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1. 세이지(sage), 캣닙, 알파파 차를 아침과 저녁으로 마시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간식을 하지 않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 모든 생활이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일찍 잠자리에 들되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말 것.
3. 일광욕은 우울증 치료에 많은 유익을 준다. 밤에만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 햇빛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준다.
4. 음식물로 인한 알러지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알러지성 식품 : 우유, 콜라, 쵸코렛, 커피, 차, 코코아, 설탕, 소세지, 캔디, 통조림, 계란, 등등). 정제된 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을 식단에서 제거할 경우,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우울증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이 약 300 종류를 넘는다. 약품을 정기적으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
6. 저혈당은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하루에 2식을 통곡류와 채식으로 함으로써,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7. 체중을 짧은 기간 내에 지나치게 심하게 조절하는 사람들의 경우, 우울증으로 고통당할 수 있다.
8. 설탕의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것. 비타민 B는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데, 설탕의 대사작용 동안에 비타민 B가 소모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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