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대구 중남구에 곽상도 후보님께서 공천되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꼭 당선되셔서 낙후된 중남구 발전에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곽후보님의 공약을 보면서 대구 중구 도원동에 있는 자갈마당을 꼭 폐쇄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후보님의 첫번째 공약은 "융성하는 대구문화입니다."
일제에 의해 시작된 100년 역사의 자갈마당은 아직도 저렇게 건제한데 한국근대화와의 대구 정신과 자존심은 어디에서 찾을수 있을까요? 대구 중구의 문화융성 시작을 위해 자갈 마당을 폐쇄해야 합니다.
또한 제2수창공원과 수창초등학교 사이에 대구문화창작교류센터가 2009년에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30억을 지원받았으나 지역 공무원의 무능으로 설계검토만 하고 끝나버린 상황입니다.
국가지정 지역거점 청년문화 예술인 양성특구 설립을 해당 부지에 재신설을 하면 대구 예술발전소와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후보님의 세번째 공약은 "개성있는 도심개발"입니다.
그래서 3호선 지하철역의 "달성공원, 서문시장, 신남, 남산, 명덕, 건들바위와 대봉교역"의 7개역을 특색있게 꾸며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첫번째 단추인 달성공원역 입구에는 자갈마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에 3호선 열차를 타고가면 홍등가의 자갈마당이 영업하는 것을 지금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이런게 개성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단추를 잘 끼워야 모든것이 바르게 위치합니다. 그러므로 필히 자갈마당은 폐쇄가 되어야 합니다.
후보님의 네번째 공약은 "찾아오는 주거환경"입니다.
저는 지금 남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내년 10월에 대구 중구 수창동에 1245세대 아파트에 입주합니다.
수창동은 바로 자갈마당 근처에 위치합니다.
많은 입주민들이 정부의 윤락업소 폐쇄 정책과 대구시의 자갈마당 폐쇄 TF 믿고 실거주를 하기위해 찾아오고자 합니다.
또한 수창동 근처 여러곳에 아파트를 분양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대구MBC방송에 나온 자갈마당 폐쇄 TF 실적은 정말 졸속이고 전혀 단속과 폐쇄를 위한 의지가 없습니다. 결국 정부와 대구시를 믿은 입주 예정자들은 그들의 감언이설에 사기당한 기분입니다.
아직까지 수창동 주변은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자갈마당만 폐쇄된다면 희망을 가지고 중구를 찾아올 젊은 분들이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꼭 당선이 되셔서 공약을 실천하는 대구 중남구 시민의 일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