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지: 구미 금오산
산행일: 2024년 5월 5일 일요일
아침식사: 김밥 떡 생수 제공
점심식사: 밥 국 제공
회장 : 김진호 010 -7449- 4842
총무 : 김동분 010 -5434 -8779
금오산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중 중악 숭산(崇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고도 ㅡ 그런데 중국 숭산 보다 위도가 북쪽이다 ㅡ 하였다. 지금의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이곳을 지나던 삼국시대의 승려 아도(阿道)가 저녁 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지은 것에 유래한다.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일컬어졌다.
인동 방면에서 금오산을 보면 능선이 흡사 사람 얼굴처럼 보이기 때문에 누워있는 부처에 빗대 금오산 와불(臥佛)이라고도 한다. 신라 말기 도선대사도 금오산의 와불을 보고서 장차 왕(王)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 무학(無學)대사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렸다고 하였다.
예부터 경북 8경으로도 손꼽힌 산으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다. 산세가 특이한 편인데 정상 인근에 고원 분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해발 800m 지점에 '성안마을'이라는 촌락이 형성되어 심지어 해방을 전후해서 10여 가구가 살았다 한다. 반면 분지 아래 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가파르다.
가장 높은 봉은 현월봉으로 정상에 오르면 북동쪽으로 구미시내, 낙동강이 보이며 동쪽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 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고 암벽 밑으로 벼랑 끝에 지지대를 세워 만든 약사암이라는 사찰이 있다.
북쪽 계곡의 중턱에는 도선굴[2]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보물 제490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해발 400m 지점에는 높이 27m 대혜폭포(일명 명금폭포)가 있어 시원하게 물이 떨어진다. 옛날에는 이 고장의 관개에 있어서 유일한 수자원이었다고 한다.
승차시간
성환읍사무소 6;30
삼풍 아파트6;35
성환 부영앞6;40
직산 부영앞6;45
군동리6;55
한도 아파트7;00
한양정형외과7;05
천안공대7;15
두정역앞7;20
천안터미널7;25
대혜문
이런 돌탑을 여러군데 만들어 놓았다
해운사 시간이없어 절에 들러 보진 못했고 지나가면서 사진만 담아 갑니다
금오산 해발 400m에 위치한 대해폭포는 높이가 수직으로 27m나 되며 떨어지는 물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하여
명금폭포라는별명도 있다 오늘은 폭포가 얼어 고드름 모양 이다
폭포까지는 등산로 정도 길이 었으나 폭포를 지나니 갑자기 경사가 급한 테크 계단길이나타난다
계단길을 오르니 전망대가 나타나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미 시가지와 앞산 경치들
전망대를 지나 할딱고개 그리고 무수히 많은 돌계단을 지나서 현월봉에 도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