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수를 주셨고, 성자 시대에는 예수님이 생명수를 주셨다. 선지자나 성도가 생명수를 준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다. 시대를 불문하고 생명수를 주는 일은 구원자 곧 하나님만 가능하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하나님이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생명수를 주신다고 했다. 이어지는 22장에서는 성령과 신부가 값없이 생명수를 주신다.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가 성령 시대에 나타날 구원자, 곧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서는 성령의 '신부'로, 요한계시록 19장에서는 '어린양의 아내'로 나타나는 이는 성령 아버지 하나님의 아내로서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이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 성을 보여주었다. 즉 신부는 하늘 예루살렘으로 표상된 분이다. 사도 바울은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 어머니'라고 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서 4:26)
'우리'란 구원받을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 즉 생명수를 받을 수 있다.
성경은 분명 생명수 주시는 '신부'의 존재를 '어머니하나님'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문자 그대로 성령시대에는 아버지하나님과 함께 어머니하나님께서 생명수를 주신다고 깨닫고 믿어야지, 교회(성도)가 생명수를 줄 수 있다고 우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교회 지식사전을 통해 '어머니하나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