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예지자가 있다.
두명과 또 다른 의견을 내놓는 예지자가 있다.
그 여자의 예견을 '마이너리티 리포트'라고 부른다.
삼일전 저녁
난,
너무 더워서 극장엘 갔다.
아~~~~~~하지원...
호러 퀸!!!
부천에서 직접 보았던 그녀는
진정한 호러 퀸이었다.
폰을 보고야 말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난,
포스터에 찍혀있는
탐 크루즈의 얼굴만 보고
앗...저거....
보고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그렇다.
난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무슨 뜻인지도
감독이 누군지도
원작이 누군지도
모르고 영화를 봤다.
단지,
탐크루즈가 나온다는 것만 빼고는...
영화가 시작되었다.
영화 대사 중,
Pre Crime...
엥 범죄영화였단 말이더냐......
아니, 이 영화는 정녕
범죄심리를 공부할 사람이 봐야 될
영화였단 말이더냐...
좀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영화는
It's very cool!!!!
영화가 끝나고,
감독을 보고서야
왜 지루한 부분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그렇다.
그였던 것이다.
그런데,
영화 내내 느껴지는 갑갑함과 암울함 답답함은 도대체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난 원작을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필립 케이 딕!!!!
오호라...
왜...갑갑한지....암울한지....
블레이드 러너, 토탈리콜의 딕 아재가 아니더냐...
음...
이 영화
죽인다.
더군다나
우리같은 인간들은 무조건 보면 좋을 영화다...
꼭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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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대화
재미난거
마이너리티 리포트
濁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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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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