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내의 중심부를 흐르는 도심하천인 신천과 금호강의 자연생태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노선이다. 하천 둔지를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도심 내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조성하였지만 점차 자생력을 갖춘 생태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참나리, 원추리, 꽃창포 등 야생식물을 비롯하여 참매, 청둥오리, 왜가리 등 조류들도 관찰할 수 있어 도심 내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바퀴 생태여행"과 함께 가볼만한 곳 신천 |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신천이란 새로운 하천이란 뜻으로, 대구 중심부의 물난리가 자주 일어나, 조선 정조 2년(1778년) 제방을 새로 쌓아 물줄기를 돌렸는데, 이러한 연유로 신천이 되었다. 대구 시가지를 가로질러 침산동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신천에는 참매, 청둥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등이 서식하기에 먹이가 풍부하다. 도심 내 흐르는 하천에서 자연생태를 관찰 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침산공원 |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오봉산의 자연을 그대로 살린 자연공원으로 1965년 2월 2일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침산은 산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것과 같다고도 하여 와우산 또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공원 내에 배드민턴장, 철봉, 평균대 등 각종 체육시설과 자연학습장, 인공폭포, 망백단, 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금호강 생태공원 |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화랑교에서 금호강 상류 쪽으로 1.4km 구간에 조성된 공원이다. 물가에서 둑까지 50여m 너비의 강변에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잔디밭 중간중간에는 느티나무, 참나리, 원추리, 꽃창포 등 우리 나무와 야생초를 심어 수변공원으로서의 모습도 갖췄다. 시멘트와 돌로 반듯하게 다듬은 여느 강변과는 다르게 옛 시골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자연친화적인 공원은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도 수변공원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도 꼽힌다. 이 코스는 환경부 "두바퀴 생태여행" 어플의 안내를 통해 주행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T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두바퀴 생태여행"을 검색하세요. |
출처: 두바퀴로 떠나는 생태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두바퀴 생태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