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다보면 많은 사랑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사랑스런 우리 강아지들을 보다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간단한 상식을 정리해 봅니다…
1. 훈련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랍니다.
귀엽다고 응석을 다 받아주면 제멋대로 굴기도하고 심하면 주인도 무시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답니다….
‘안돼’,’앉아’,’서’,’이리와’ 등 기본적인 명령어를 훈련시켜야 식구로서 자격이 생긴답니다.
또한 뜻밖의 교통사고나 이물질 섭취로 인한 중독 등을 방지하는 것도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이유랍니다…. 유비무환….
강아지 훈련 적기는 생후 3~4개월 부터랍니다.
대소변 가리기나 함부로 물어뜯는 버릇 교정 등 '유아기'의 예의 범절 교육을 끝낸 직후부터 기초적인 명령어 알아듣기를 시작한답니다.
도베르만팬셔,세퍼드 등 훈련성이 좋은 개들은 생후 4개월쯤 아예 전문 개 훈련소에 위탁 교육을
맡기는 것이 낫지만 애완견류의 기초 훈련은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며 오히려 우리 강아지들의
정서에도 좋고, 생활의 즐거움을 더해 준답니다.
기초 명령어 훈련 때엔 간단 명료한 발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반복 교육시키는 게 요령이며
우선 금지 명령인 '안돼'부터 가르쳐 주세요.
'안돼'라는 단어는 개의 감정 표현에서부터 동작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통하는 기초적인 금지어이기땜에 주인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의 바탕이 된답니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수시로 엄한 목소리로 딱부러지게 '안돼'하고 말해 주세요.
명령을 알아들을 때까지 신문지로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는 등 약간의 육체적 제재도 겸해 주시고
요. 하지만 머리를 때리는 것은 절대 금물이랍니다.
훈련을 할 때엔 사람에게 교육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느 경우에나 과도한 육체적 제재 보다는 칭찬이 효과적이랍니다.
특히 강아지를 나무랄 때 이름을 크게 불러 겁을 주면 강아지가 주인을 멀리하게 되므로 이름은 칭찬할 때만 불러 주세요…..
2. 대소변 가리기
어려서부터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시켜 주면 아파트나 실내에서도 강아지를 사육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게 된다. 화장실 훈련은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길러 주는
기초 훈련이 된답니다.
대소변 가리는 훈련은 무엇보다도 계속적인 반복 훈련과 인내심이 필요하며 칭찬 또한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잠에서 깰 때쯤 요의나 변의를 느끼게 되므로
이 시간대를 택해 매일 방바닥에 패드를 깔아 놓고 대소변을 보게끔 훈련을 시켜 주면 된다.
처음에는 방바닥 일정한 곳에다 패드를 깔아 놓고 훈련을 시키다가 점차 익숙해지면 패드를
화장실 쪽으로 조금씩 이동해 가면서 훈련시켜 주세요.
갑자기 이동하면 강아지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대소변을 일정한 장소에서 잘 치르게 되면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맛있는 먹을 음식을 주면 강아지는 칭찬과 포상을 받기 위해 그곳에서 계속 대소변
을 보게 된답니다. 만약 지정된 장소에 대소변을 보지 않을 경우엔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살짝 때려
주며 소리를 치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되, 잘못했을 때는 곧바로 나무라야 하며 시간이 오래 지난 뒤
에 나무라면 강아지는 무엇 때문에 꾸지람을 듣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역효과만 난답니다.
최근 애견 상가에 나와 있는 대소변 유도제로는 '브리더 배변훈련 유도제'등 액체로 된 것으로 냄새
에 의해 개의 코를 자극하여 한두 방울만 떨어뜨려도 대소변 시기와 장소를 개가 알도록 해주는 약
제들이 많이 나와 있답니다. 이밖에 대소변 유도제가 겉면에 발려져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드, 강아지용 변기 등이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기구이며 타이르고 얼러 주는 사
랑과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3. 건강관리
1) 여름철 건강관리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특성상 개의 피부와 음식물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음식물이나 식사에 있어
우선 배탈의 원인이 되는 과일 등을 멀리하고 청결에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참외,수박 등 여름 풋과일은 수분이 많아 대부분의 개, 특히 강아지는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일으키
기 쉽다. 자두 등 씨가 있는 과일은 특히 강아지가 씨를 삼켜 복통을 일으키게 되므로 금물이다. 대
형견은 복숭아씨까지 예사로 삼키므로 무심히 강아지가 보는 데서 먹다 남은 자두, 살구, 복숭아 등
을 버리는 일을 삼가야 할뿐더러 아예 과일 종류 전체를 강아지로부터 멀리하는 게 바람직하답니
다.
강아지가 귀엽다고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를 마구 주는 것도 십중팔구 배탈 원인이 되뿐더러….한
여름철엔 강아지밥 등 건조 사료에도 습기가 차므로 강아지밥을 주기 전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는지
신선도를 미리 확인해 주세요.
통풍 온도 조절 등도 여름철 강아지 건강 관리의 필수 사항이랍니다. 강아지는 털이 길고 땀샘 발달
이 덜 돼 있어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더위를 타며 피부병, 열사병 등 질병 발생률도 여름철에 더
하답니다.
에어컨을 틀어 줄 경우엔 강아지에게 직접 바람이 가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는 틀어 놓고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장시간 에어컨을 쏘이면 감기 등 냉방병의 원인이 된답니다. 선풍기 바람을
틀어 주는 것도 좋은 피서법 가운데 하나인데 엉덩이, 등 쪽에서 바람을 불어 주도록 하며, 역시 장
시간의 선풍기 바람은 기관지염이나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이밖에 가장 손쉬우면서도 안전한 피서법으로 찬물 목욕과 얼음 주머니 사용을 권할 만하다. 찬물
을 담아 놓고 사지와 꼬리에서 엉덩이와 배 ,가슴 순으로 물을 적셔 준 다음 야외에서 자연 건조시키
면 무더위를 먹은 강아지도 금방 활력을 되찾는답니다.
요크셔테리어, 시츄, 말티즈 등 더위를 특히 못 이기는 장모종은 얼음주머니에 수건을 싸서 강아지
집 옆에 놔두면 개 스스로 알아서 물베개를 하고 노는 등 피서를 즐길 수 있답니다.
2) 여름철 휴가를 떠날 때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방학을 맞은 꼬마들과 온 식구가 여름 휴가 여행 계획을 짜느라고 즐겁지
만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처리 문제가 큰 고민이죠. 1년 이상 된 성견의 경우 깨끗한
물과 건조 사료만 충분히 준비해 두면 이틀까진 혼자서도 거뜬히 견딘답니다. 하지만 3일 이상 집을
비울 땐 강아지는 물론 성견도 위험할 수 있답니다. 친척집이나 애견 호텔 등에 아예 맡겨 두고 가거
나 데리고 떠나세요……
승용차 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강아지 동반 여행 때엔 열사병과 멀미가 가장 큰 적이랍니다. 따가운
해수욕장 등에서 3,4분만 강아지를 차 속에 두면 금세 열사병과 탈수 현상이 오므로 잠시라도 혼자
강아지를 차에 놔두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멀미 방지를 위해서는 떠나기 전 식사를 한 끼 거르거나 동물병원에서 멀미 방지 주사 또는 멀미약
등을 이용하세요. 멀미약을 먹이더라도 출발 직후 차 속에서 토해내 버릴 염려가 있으므로 떠날 땐
기왕이면 멀미 주사를 맞히는 게 낫구요…. 멀미약은 귀가 여행에 대비해 따로 몇 회분 준비해 두며
애견용 소화제,설사약,감기약과 소독약, 붕대,반창고 등 구급 세트도 미리 갖춰 두세요.
이밖에 교통 체증에 대비해 충분한 물을 미리 준비해 주시고 집에서 쓰던 강아지집과 목걸이, 강아
지 밥그릇, 장난감 등 간단한 강아지 '가재 도구'도 같이 가지고 다니면 강아지가 환경 변화에 덜 힘
들어 한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애견 호텔에 맡기는 것이긴 하지만……..
3) 해외로 데려갈 때
해외 여행 자유화와 함께 애완 식구들의 해외나들이도 부쩍 잦아졌답니다. 번거롭게 여겨지기도 하
지만 건강 진단서나 동물 검역증 등 '법대로 '서류만 갖추면 뜻밖에 절차가 수월할 뿐더러 해외여행
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답니다.
첫째, 애견 동반 해외 나들이 때에도 우선 국내 동물병원 수의사의 보증이 필수랍니다. 동물병원을
찾아 수의사가 발행한 건강 진단서와 광견병 접종 증명서부터 먼저 받아 두세요…
둘째, 탑승 수속 때 이 서류를 공항 동물 검역소에서 정부 발행의 동물 건강 보증 서류와 교환, 해당
항공사에 제출한 다음 비행기에 탑승하시고….
셋째,외국에 도착하면 해당국 동물 검역소에 서류를 제출, 검역을 받으세요...
외국의 검역 기간은 나라마다 일정치 않으나, 출국 1개월 전 광견병 접종이 확인된 경우 대부분 국가
에서 당일 통관을 허가해 주고 있답니다.
여행 때엔 사료와 물을 강아지집에 충분히 넣어 둬야 하며 해당 항공사와 강아지 운송에 관한 사항
을 협의, 만전을 기해 두면 더욱 좋다. 물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만큼 어느 경우에나 모시고 다
니는 부담이 예상된다면 아예 동반 여행을 포기하는 게 서로를 위해 현명하기도 하지요….
4) 애견 호텔
애견 인구의 증가 추세와 함께 해외 여행, 지방 출장, 집안의 크고 작은 경조사 그리고 여름철 휴가
여행 등으로 강아지를 잠시 동안 사육치 못할 경우, 강아지를 돌봐 주는 애견 호텔이 많이 이용되고
있답니다. 국내 애견 호텔 1호인 서울 퇴계로 소재 애견종합병원은 에어컨과 독립 위탁 시설을 갖추
고 애견 고객 관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견 호텔 이용 금액은 1마리당 보통 1만 원 내지 3만원 선이며 스테인레스로 짜여진 고급 강아지집
과 고단백, 고칼로리의 식사, 적당한 운동, 목욕 등 건강 관리 일체를 보장하고 있답니다. 애견호텔
의 주 고객은 소형견으로 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등이며 고급견의 경우 특
별 서비스가 필요하므로 숙박비도 더 높답니다. 애견 호텔에 위탁하고 싶을 때엔 시설을 둘러 보고
애견의 식사 습관, 식사량, 예방 접종 여부 등 사육 정보를 호텔측에 알려 줘야 하며 너무 버릇없이
구는 강아지나 너무 짖어대는 등 문제가 많은 강아지들은 특별 관리하여 준답니다.
5) 환절기 건강 관리 및 감기
환절기엔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 한답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거나 풀리면 감기에 걸려 동물병
원을 찾는 강아지들이 많아진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복합 침투해 한번 걸리면 오래가고 잘 낫
지 않는 게 감기의 특징이구요…. 홍역이나 전염성 간염 등과 합병증으로 인해 자칫 강아지의 목숨
까지 잃는 사례도 잦아 주인과 수의사에게 슬픔을 안겨준답니다.
감기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뿐 아니라 이사, 장거리 여행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목욕 뒤 물기를
말려 주지 않았을 때도 갑자기 걸린다. 강아지가 거칠고 발작적인 마른 기침을 해대며 목에 소량의
점액이 보일 땐 일단 감기로 의심해 봐야 한답니다.
감염 초기엔 체온이 정상이지만 세균 감염 등 합병증으로 발전되면 40°c이상의 고열에 시달리며 기
침 끝에 음식물을 모두 토해내 버리기도 한답니다. 감기는 조기 발견과 세심한 치료가 중요하죠….
짧으면 5~10일 정도로 완치되지만 한달 이상 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 주세요.
병원에 다니며 계속해서 통원 치료를 하는 한편 집에서는 잘 먹이고 잘 보살펴 줌으로써 체력을 북
돋워 주세요…. 비타민C와 고단백 위주로 식단을 짜며 보온에도 신경을 써 털이 짧은 강아지는 옷
을 입혀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감기 역시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인데 피하 및 근육 주사나 코에 접종하는
비강 접종약 등 예방 주사약이 나와 있답니다. 종합백신엔 감기 예방 성분이 들어년에 두 차례씩 별
도 접종을 해줘야 안전하답니다
4. 사료정보
1) 사료구입
애견용 사료시장 개방에 따라 국내에도 외국산 사료가 많이 수입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된 사료
는 대형견 사료를 제외하고는 소형 애완견의 경우 수입 사료에 완전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가슴 아프지만 현 시점에서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제품의 사료는 무엇이며 어떠한 사료인
가를 잘 선택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료가 좋은 사료인가? 맛이 좋다고 꼭 좋은 사료는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너
무 맛이 좋은 사료는 지방분이 많이 들어 있어 쉽게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하며
다 자란 성견에게 맛좋은 어린 강아지용 사료를 먹여서는 절대로 안 된답니다. 성견은 체력을 유지
해 주는 유지 사료(성견용 사료)를 먹여 줘야 건강을 유지하고 비만을 방지할 수 있겠죠.
한편 어린 강아지에게 영양가가 적은 성견용 사료를 먹이게 되면 잘 자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
장애를 초래하여 설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강아지용 사료를 먹여야 한답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우량 사료로는 페디그리, 퓨리나, 프리셉트, 카스코, 힐스, 로얄캐닌, 아보
덤, 아카나, 유카누바, 알포 등이 있다. 사료 선택 역시 강아지의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
하셔야 합니다.
2). 사료의 장단점
- 건조 사료
건조 사료는 가장 경제적이며 먹이기 쉽고 냉장이 필요없는 등 저장까지 간편해 각종 강아지 사료
가운데 가장 권할 만합니다. 밥그릇에 부어 놓으면 배고플 때 알아서 먹게 되므로 간편할뿐더러 물
이나 깡통 사료에 섞어 먹여도 된답니다.
- 반건조 사료
반건조 사료는 먹이기 쉽고 아주 맛이 좋으며 저장에 편리합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없고 여행시 휴
대가 간편하지만, 값이 비싼게 흠이고 맛이 좋아 과식할 우려도 있답니다.
- 통조림 사료
통조림 사료는 맛이 좋은게 장점이지만 값이 비싸고 개봉 뒤엔 냉장 보관해야 하며 쉽게 상할 염려
와 맛이 좋아 과식할 우려가 있는 등 단점도 있습니다. 마른 사료와 섞어서 먹이는 방법과 깡통 사료
만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좋은 영양이란?
균형있는 식사는 성장,번식,건강 유지와 질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강아지 사료 사용이 보편화돼 가정에서 만들어 주는 음식의 영양상 결점과 번
거로움을 보완해 주고 있다. 시판되는 강아지 사료는 영양 공급 측면에서 편식 가능성을 줄여 줄 뿐
아니라 시간과 경비 절감에서도 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강아지의 신체 활동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원활한 대사가 필수적이랍니다. 탄수화물은 장 운
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 주며 에너지로 빠르게 활용됩니다. 주로 곡물류,식물성 섬유소,녹말,
당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요…. 유당 분해 효소가 정상보다 부족할 때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
면 설사를 하게 된답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락토오스 성분도 장내 수분을 증가시킴으로써 설사
의 원인이 됩니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설사를 할 경우 우유나 유제품 급여를 중단하고 락토오스 함
량이 적은 요구르트를 먹여 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과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내에서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음식물을
통해서 공급해 줘야 합니다. 주로 계란,콩,우유,생선,고기 등에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
내에서 성장·건강 조직 유지와 치유·항병력 등을 길러 주는 한편 호르몬 및 효소 형성에도 이용됩니
다.
지방은 강아지 사료에 적당히 함유되어 있으며 맛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피부와 털
에 상당량 필요하며 모자라게 되면 피부와 털이 거칠어진답니다.
비타민은 생명에 필수적이진 않으나 결핍할 때는 장애가 일어나므로 음식물에 소량씩 균형있는 공
급을 해줘야 합니다. 설사가 오래 계속되면 수분뿐만 아니라 비타민도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
다.
무기질은 정상적인 신체 활동과 뼈의 발육에 꼭 필요한데 강아지 사료에는 나트륨,칼륨,철분,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답니다.
수분은 필수적이며 하루 체중 1kg당 50cc의 물이 필요하다. 그러나 젖을 먹이는 어미개나 무더운 날
씨, 운동 뒤,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때 더욱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또한 깡통 사료보다 건조
사료를 먹게 되면 수분을 더 많이 요구하게 되므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셔야 합니다.
4) 주의해야 할 음식
- 짠 음식 : 개는 땀샘이 적어 땀으로 배출이 안됩니다.
- 문어, 오징어 류 : 저단백이며 소화 잘 안됩니다.
- 양파, 파 종류 : 개의 적혈구를 녹이는 독성 현상이 나타납니다.
- 꽁치, 정어리 등 :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 과자, 사탕 등 : 당분이 많은 과자류는 충치의 원인.
- 계란의 흰자위 : 설사의 원인
- 우유 및 유제품 : 우유를 차게 하면 설사의 원인, 뜨거우면 응고되어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 뼈 : 과다하면 변비
- 향신료 : 고추,후추,식초 등 자극성 음식 및 감미료
- 야채류 :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므로 필요 없음(단, 변비에는 예외)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