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매서운 바람도 우리의 열정을 재울순없었다~!!
함께여서 할수있었던 모든 일정들
올해초 종주산행 계획 세울때부터
정상개방을 염두에 두고 10월 넷째주는 무등산을 종주하리라는 마을을 먹었었다
광주시와 국립공원관리 공단에 여러번 문의를 하고..
확인 하기를 수십번...
개방일이 확정되던날
우리산행날과 일치하여 얼마나 기뻤던지...
하지만
저조한 신청인원은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왔다
최저인원 14명으로 예상하고...
이것저것 예산을 잡아본다
이러한 갈등들이 느껴졌는지..
몇몇분이
감사하게도 회비를 보내실때 찬조금을 함께 보내주셨다
한분한분 찬조를 보내주실때마다
생각속의 메뉴는 업그레이드^^
아침은 배춧국에서 쇠고기무국으로 바뀌고
삼겹살은 4kg에서 6kg으로 늘어나고
햄과 떡갈비, 간식이 추가 되었다
서석대에서
매번 갈때마다 여기가 정상이었지만..
오늘은 부대안으로 들어간다
투샷
원샷
이번부터 무등산 정상탐방이 탐방예악제로 바뀌었다
사전인터넷 예약자는 우측으로
당일신청자는 왼쪽으로
우리는 사전예약을 했으니
우측으로~
그러다보니 1등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8시 45분
하늘의 구름은 걷힐 기미가 안보이고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오돌오돌 떨기를 몇분
애지간하면 들여보내 주더만~
국방부는 정확하게 9시가 되어서야 빗장을 열어주었다
일등으로 서계신 셔플님~ㅎ
짙은 안개로 인왕봉은 못보고 통과~
지왕봉은 군부대 중앙에 있었다
안내하던 병사들도 찍사로 변신^^
누구찍고 있게요~~?!
바로바로 한잔의추억대장님
전망대에 먼저 오르신 호범님은 지왕봉 감상중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지왕봉
측면에서 보는 지왕봉
늠름한 병사도 한컷
군부대 마당에 피어있는 들꽃
첫댓글 감성적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지기님 덕분에 무등산 제대로
산행 했습니다.. 다음주 속리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