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사월 비박

[청해홍의(양평)]

 8년전을 회상 하며 몇자 끄덕여 봅니다

산방기간이라 비박을 할수 있는 곳이 휴양림밖에 없다.
하여 오늘은 유명산 자연 휴양림,,,
청량리 롯데 앞에서 19시55분(연착으로 20시10분경 도착)발 1330-6번 좌석을 타고 2시간여만에 도착,
초입에 가족용 야영 텐트 2동으로 아직도 야영장은 한적하다,,,,,

오늘은 동계용 침낭대신 3계절용 Mountainsmith Wisp+30 침낭을 가지고 나왔다.
750 필 파워의 침낭으로 총 무게가590g이며 다운 함량은 330g이다.

외피는 내구성이 강하고 매우 조밀한 립스탑 조직인 폴리아미드 15D 원단으로 DWR 처리를 해서 발수기능이 우수하다.
침낭 안감은 비단같은 느낌의 퍼텍스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하다.
그리고 수납성 또한 놀라울 정도다 둘둘 말아 수납색애 넣으면 상기 사진처럼 부피가 아주 작다.

이수카 고어커버을 씌운 후 날진통에 물을 끓여 수건으로 싸서 침낭속에 넣고,
옷을 다 벗고 팬티바람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했다 ^^:
매번 느끼는 것 이지만 침낭의 질이란,
다운의 함량보다는 다운의 질이 좌우하는 것 같다.    ㅋㅋ

지금창고 구석에 거미와 씨름을 한다

 

야영장 뒷쪽의 산책로,,,

잣솔잎이 누렇게 깔려있는 산책길은 방갈로이어지고,
또한 산허리를 감돌아 유명계곡 박쥐소까지 이어지는 오롯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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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산은,,,

어디던지 인산인해이다,,,,
유명산도 약간의 차이만 있을뿐 사람으로 붐비기는 마찬가지,,,
이럴땐,,
정상으로 오르는 길로 남들 엉뎅이(?)만 쳐다보며 오를 필요가 뭐 있으랴,,,,
차라리 산허리를 감고도는 산책로 따라 한적하게 정취도 즐기면 거니는게 훨 나은 걸,,,,,,,,,,,,

 잣나무 길도 걷고,,,,,,,,,,,

 

또,

참나무 숲길의 갈잎 밟히는 소리도 음미하고,,,,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꽃구경까지 하다보면,,,,,,,,,,,,,,

어느듯,,
유명계곡 박쥐소,,,,,

콸콸거리는 계곡물 소리와,,
계곡물에 비친 노오란 생강꽃과,,
연분봉색 터지는 진달래 향취에  세상시름을 다아 놓아 본다,,,,,

 혼자 바위에 안쟈 명상을 한답시고  청승을 떨고  ㅋ ㅋ

 겨울이나 이른 봄에나 사람이 덜 하네요  행글장 에 앰티비등 등 철탑까지 씁슬 합니다

8년 전인데  지금은 못 할듯요 ^^:  팍  삭았네요

 굳이 가지 않아도 여기서 유명산이 보입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 ㅎ

[해솔]

비박은 안해보았지만
유명산은 가보았습니다

[청해홍의(양평)]

사람이 넘많아 졌네요

[하늘마음]

옛 추억이 항상 그립지요~~^^

[청해홍의(양평)]

앞으로 더 빨라 질듯 하네요 ㅋ ㅋ

[유리]

제게는 멀고도 험한길 이네요 ㅠㅡㅠ

[청해홍의(양평)]

사신는곳에 주위에 명산이 많치요 보는것 만으로도 휠링입니다

[카페지기(최윤화)]

참 한가로워 분위기가 좋습니다~~저도 그런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휴 늘 바쁩니다

[청해홍의(양평)]

어쪄요 건강 챙기세요

[소화]

저길은 사브작사브작 걸으면 좋을거 같아요~^^

[청해홍의(양평)]

계곡에 발 담그고 세상 시름 덜어보시죠~~

[소화]

최고의 여름나기지요
거기에 얼음수박 하나 추가요~^^

[청해홍의(양평)]

ㅋ 양평 친구분 하고 한바귀 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