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오늘은 짧을것 같아요...ㅠㅠ시험기간이라...
그녀의 못말리는 두번째이야기
-탐앤탐스
딸랑-하는소리가 내귓가에 울려퍼졌다.물론 내구두소리도 울려퍼졌다,
한순간에 시선을 한몸에 받은 이기분 잔깜의 시선이지만 이런시선 정말 흥분된다.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있는 그 시선
나는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의 그를 찾아다니며 이리저리 테이블을 돌아다녔지만
그는 보이지 않았다.뭐 하긴 아직 열두시가 되기까지는 2분정도가 남았으니깐.
나는 캐러멜마끼아또한잔을 시키고 야외테라스에 앉아 쎄씨의 잡지를 들여다 보고있었다.
그렇게 한권을 다잃었을때 핸드폰액정을 확인해보니 열두시 삼십분
내앞엔 여전히 텅텅 비워있었다.
젠장!!
나는 바로 핸드폰을 열어 얼짱놈의 번호를 뒤져 전화를 걸었다.
살짝 긴 신호음이 무료했지만 일단 난 남자 피팅모델이 필요하니깐!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였다.
"아...씨...누구야?"
허어.........여전히 걸레같은 입
그리고 내 전화에 자다간 깬 그목소리.정말가간이 아닐수없다.
어째서 어쨰서 아직까지 자고 있는거지? 분명 지가 먼저 약속을 잡았으면서!
"아..그러니깐 열두시탐탐..."
"아.....그그... 아침에 날 깨운 언니야?"
언니야.........
언니야.........언니야래....
"아..그러니깐 맞아요.지금열두시 삼십분이예요 "
"아미안미안 내가 자버렸지뭐야 기다려 금방갈께"
그렇게 우리의 통화는 이렇게 끝이났다.
그후로 나는 또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한참을 바보같이 허공을 응시할때
테이블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는 눈꼬리를 살짝올렸다.
그러니깐....
그놈이다.........
"혹시 언니야?"
"아..네네"
사실 내눈이 높다고는 했지만....그랬지만
이자식 사진보다 훨씬 백백 잘생겼다.
정말 정가영 아까너의 그 자신감 어디다 버렸니?
"미안미안 언니야 그런데 무슨일인데 날 찾은거야 ?그리고 내전화번호는 어떻게알구?"
니홈피에 친절히 적어놓았더만.!
"아아 홈피에서 봤어요 ."
"아아~언니야 무슨일이야?러부러부레터?나그런건 싫은데"
얼굴값이긴 한데......왜이렇게 재수없냐?
"아 오해하지마세요 저는 당신을 제사업에 고용할까 생각중이라서요 제 사업에 고용해도될까요?"
"언니야 사업뭐하는건데?"
"인터넷 쇼핑몰 "
"그러니깐 피팅모델?"
오오..제법 잘알아듣네 맘에 들어 크킄
"네 잘알아 들으시네요 그럼 어떻게 할건지..."
"음.......할수는 있어 그런데 조건이 있어"
"뭔데요?"
"음.......그러니깐 언니야가 나하나만 도와줘"
"뭔데요?"
"뽀뽀쪽!!언니야 입수울~!"
이녀석.............만만치않다..
첫댓글 아언니야래.ㅋㅋㅋㅋㅋ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