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에 도착하실런지,,,
바다위주로 구경을 한다면 ,, 저라면 이렇게 하겠어요,, 참고로 전 부산사람입니당...
첫번째 안 (부산역-태종대-남포동-해운대-송정(찜질방에서 자고 해돋이하고)-해운대역에서 바로 대구가는 기차 타고 간다...)
두번째 안 (부산역 또는 구포역 -해운대-송정-용궁사-송정- 해운대-광안대교(야경이 이뻐요)/1박하고-부산역으로 가서 집으로 간다)
첫번째 안에서 태종대는 좀 걸어서 하는 데이트 코스,,,그렇지만 산림욕처럼 시원하게 바다 보면서 걸을수 있어서 좋아요,, 얼마전에 사무실언니가 갔다왔는데 좋다고 하네요, 운동도 되고,, 그리고 남포동 나와서 맛나는집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시고 와서 찾아가 먹구, 영화도 볼수 있고,, 그러고 해운대로 가서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나와서 저녁 챙겨 드시고, 송정으로 가서 늦가을 바다바람 맞아보고 근처에 찜질방에서 피로 풀고,, (참고로 근처에 찜질방이 종류가 여러가지 방이 많더라구요,, 보석방, 수정방, 온돌방, 머 등등,,,기억이 제대로 안나네요)
아침엔 해돋이하러 바닷가 나가 해돋이 하고 근처 한정식집 있으니 거기서 아침겸 점심 드시고 해운대로 다시 가서 아쿠아리움 볼시간되면 보시고 해운대 역에서 대구 가는 기차 있는지 보고 기차타고 집으로 간다,,
두번째 안은 해운대로 바로 가서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송정지나 용궁사로 가서 절구경하고
좀 특이해서 잼나요,, 근처 기장으로 가서 장어구이 먹고,, 다시 송정으로 와서 가을 바다 함보고, 근처 동백섬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왕만두전골이 맛나는 집이예요, 먹고 죽 추가해서 시켜 먹으믄 좋아요,, ㅎㅎㅎ 글고 밤에 해운대 지나 광안대교 구경하고,, 근처 회센터에서 회먹고,, 저렴하게,, 숙박 정해서 주무시고 담날 아침 기차타고 다시 집으로,,, ㅎㅎㅎ
근데요,, 이번주말에 비온다고 했는데,, 그러면 좀 추우실수 있으니깐 간단하게
해운대가서 아쿠아리움만 봐도 될듯,, 수족관인데 그렇게 볼께 많은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잼나던데요,,, ㅎㅎㅎ
제가 좀 많이 썼네요,, 울신랑은 돌아다니는거 무지하게 싫어해서 전 못가요,,
그래서 제가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해봅니다,,, 참고 하세요,,
첫댓글 근데 지금 바닷가에 춥지 않을까요....저는 제주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부산도 괜찬을거 같네요...
님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까지 일정을 잡아주시다니 감동했습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