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에서 극한상황에 갔다가 생존한 인간승리 주인공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절망과 포기해선 안된다는 ‘다이하드 정 신’을 배울 수가 있다.
①대장암 이기자 말기암 왔다…‘두 개의 암’ 생존자 이야기.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2017~2021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로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
그래서 암이 만성질환과 다름없다고 한다. 2021년 27만 75 23명이 암 진단을 받았고, 그해 8만 2688명이 암으로 숨졌으며 암 진단이 나오면 머리가 하얘진다고 하는데 두려운 병임이 틀림없다.
만약 두 개의 암에 걸린다면? 하나는 말기에 가깝고 다른 하나는 말기라면 4기에 가까운 3기 대장암을 이겨
냈더니 이번에는 말기 전립샘 암이라고 했다. 최성균(82)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이사장 얘기다.
최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기자에게 "나 지금 말기암 환자야, 그 전에도 말기암이었고"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하면서 "아등 바등 살려고 하지 않아. 살 만큼 살았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고 했다.
그는 2011년 갑자기 쓰러져 중앙대병원에서 대장암 4기 판정받자 '아 이제 죽음이네'라는 생각을 하게되자 각종 모임과 술자리, 국제학회, 당뇨병 등등이 스쳐 갔고 그게 대장암으로 왔다고 추정했다.
45㎝ 대장을 잘라냈고, 항암 치료로 몸무게가 63㎏에서 39㎏으로 줄었다. “사회복지사 장(葬)으로 해 달라”고
유언했 으나 "10년이 지나자 암이 잠잠해 친구들과 '10년 극복'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했다.
2022년 7월 또 다른 말기암이 찾아왔다. 뼈까지 전이됐고 서울대병원 명의를 만나, 표적항암제란 걸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그는 지금의 삶을 덤이라고 믿으며 종전보다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055◇
②명의는 “거세” 21번 말했다…50대 되면 이 검사 필수다.
최 이사장의 2번째 암의 주치의는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곽철 교수다.
그는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두 시간 내내 "거세"란 말을 수없이 했다. 돌아와서 몇번인지 세어 보니 거세를
21회를 한 것이다.
우리가 아는 사람에 대한 거세는 성범죄자에게 약물을 주입하는 '화학적 거세'뿐인데, 곽빈 교수의 '거세 치료'와' 말기 전립샘암 치료법'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2729◇
③매년 폐 CT찍었는데 7㎝ 암…골초, 면역치료제 잘 듣는다.
흡연은 대표적인 중독으로 50대가 넘은 흡연자는 저선량 폐 CT 검사는 필수고 지난 4월 기자가 만난 김모(60)씨는 42년간을 흡연했다.
2022년 10월 저선량 폐CT 검사 결과 7㎝나 되는 커다란 암 덩어리가 나와서 큰 충격을 받았다. 국립암센터에서 '매직 같은 치료'를 받고 암세포가 사멸됐다. 주치의는 혈액종양내과 안병철 교수였다.
골초에게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혁신적 항암제인 면역치료 제가 더 잘 듣는다. 안병철 교수의 적극적인
치료법도 놀랄 정도며 그 내용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808◇
④“내가 감방 갈게” 의사 결단/부모는 20살 딸에 폐 떼줬다. 20세의 갸느린희귀병 환자 오화진씨. 복수가 차서
배가 부풀어 올랐고 황달이 심해 얼굴이 까맣게 변했다. 폐동맥고혈압 이라고 한다.
다시 심장마비가 오면 사망할 확률이 80%, 바람 앞의 등불 같았다. 그에게 주어진 대안은 폐 이식뿐. 뇌사자의
폐를 받으려면 1456일 기다려야 하며 유일한 길은 아버지·어머니의 폐를 이식하는 것이다
그런데 뇌사자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의 폐 이식은 불법이다. 장기를 떼준 사람이 숨지면 무기징역이라는데….
실패하면 한국 최대의 병원이 법을 무시하고 생체실험을 했다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컸다.
당시 서울아산병원의 50여명의 의료진의 표정이 어두웠다. 박승일 흉부외과 교수는 "법보다 생명이 먼저며 책임은 수술한 내가 진다" 고 그들을 설득했고, 한 생명을 살리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 오씨의 생환 스토리가 있다. ◇https://www.joongang. co.kr/article/25241567◇
오늘 새벽에 기상하여 쓸 글을 찾다가, 이 글 을 접했는데, 글이 말기암인 분들께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https://youtu.be/vgVeyEeaLqY?si=x84kWCoPIw2vE-I_♧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과 관련, 어제 국민의힘이 “언론을 길 들여 감옥행을 피하려는 전형적인 범죄자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검찰 주장을 받아쓰는 행태를 애완견이라 부르지 감시견(Watchdog)이라 부르냐”고 두둔했다. 당은 오늘 중앙위원회에서 당 대표의 사퇴 시한에 대한 예외로 하는 당헌 개정한다.
현재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하지만, 이번에 당헌이 개정될 경우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
이 단서조항이 추가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 궐위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맞춤형 개정안'이란 비판도 제기됬다.
최근 대통령실이 상속세의 경우 세율을 30%까지 일단 인하하고 종부세 사실상 폐지 검토 등이 알려지면서 야당의 반발 등 파장이 확산되자 '여러 가지 검토하는 대안들 중 하나'라면서 한발 물러섰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6월14일 현재 계약일 기준)이 총 1만7980건을 기록해, 반기 기준 2021년 상반기(2만 5820건)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하반기 1만6653건에 비해선 8%가 증가했다.
어제 늦은 아점을 하기위해서 구의역 방향으로 가다가 동대부속여고(옛 명성여고) 앞에 있는 '탕과 찜' 전문 음식점(해물과 꽃게)에서 반찬 6기지에 동태탕을 끊여서 먹었는데 가성비(8,000원)가 있었다.
여고 담에 '광진구와 함께 하는 동국 갤러리"에 세계 명화 8점이 생각보다 선명하여 감상했고 이 학교 교사출신 시인 '신동엽'(1930~1969. 부여태생)의 시비가 있어 "껍데기는 가라"를 또 한번 읽었다.
"껍데기는 가라/사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껍데기는 가라/그리하여 다시/껍데기는 가라/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중립(中立)의 초례청(醮禮廳) 앞에 서서/부끄럼 빛내며/맞절할지니/껍데기는 가라/한라(漢拏)에서 백두(白頭)까지/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였다.
이 시는 1960년대 참여문학의 대표작이며, 이후 군사 독재에 항거했던 민중 민족 문학의 이정표 역할을 한 작품이다. 비교적 단순한 소재와 이미지를 지닌 단어를 반복하여 내용을 강조한 특성이 있다.
집 근처의 '롯데프레시'는 신라면이 3,900원대인데 구의사거리부근 '하이웨이마트'는 몇일 전, 3,400원이라서 어제 갔더니 잠시 세일할 때였고 대신 삼양라면(5봉지) 2,000원대에 사고 애호박도 샀다.
750원이라 호박샀고 된장과 순두부를 사야할 것 같아 찌게두부와 순두부, 무, 돼지앞다리 3세트를 사고 오이(1,980원/6개), 알배기(1,490원)을 사니, 합계 24,402원이고, 미끼 상품이 구매를 유발했다.
능소화외 1종이 이뻐서 인증샷 남가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옷과 양말은 세탁기에 넣어 두고 찐빵 2개에 얼음에 물을 넣어 마시고 최근 신세진 친구들과 결혼 33주년 친구와 소통한후에 라면으로 '저녁'을 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도 때 이른 불볕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며(서울 낮 기온 30도) 올 여름은 덥다고 하니 잘 이겨내시고 이달도 절반을 넘겼는데, 차분하게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