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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약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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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버섯 스크랩 강원도 원정 산행기 11월 16일 (1부)
건아 추천 0 조회 114 08.11.17 12: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오래 전 대전의 제이엉아랑 강원도 산행 약속을 했는데 일요일 아침 5시에 대전 IC 에서 만나 출발하기로 약속이 되었다.

토요일 저녁 염소 한 마리 30명의 예약 손님이 있어 손님 치르고 설거지꺼리 대충 정리하고 저녁을 먹고 나니 9시 30분...

마침 진주 시나브로 아우도 강원도 따라 간다고 왔다.

새벽 3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 대전에서 제이엉아랑 5시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아예 대전에 가서 자고 제이엉아랑 만나야겠다고 시나브로 아우랑 바로 출발... 

 

대전서 자고 새벽 4시 30분에 제이엉아랑 만나기로 한 대전 IC로 가는 중 대전 시내를 한컷... 

 

제이엉아랑 만나 제이엉아 차에 모든 산행 장비를 옮겨 싣고 고속도로로 나섰는데 웬 안개는 그렇게 많이 끼었는지???

여주에서 개마고원님을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고속도로에 안개가 심해 거북이 운행을...

겨우 여주에 도착을 해서 개마고원님도 만나고...

전번에 당귀 씨앗이 필요하다는 덧글을 보고 일부러 강원도 산행을 하면서 당귀 씨앗을 훑어 보내준 고마운 회원님이시다.

처음 만나는 어색함 보다 반가운 마음이 먼저...

오늘의 산행지는 도깨비 아우의 고향 뒷산이란다.

이름 하여 강원도 정선...

흐흐흐~~~~~~~~!

도깨비 아우 구광자리를 초토화 시켜야지...^ ^

 

근데 이게 뭐지?

아랫 지방에서는 볼수 없었던 처음 보는 식물을 만났다.

맛을 보니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냉이 종류 같은데...

아시는 분 이름 좀 갈켜 주세요.

 

드디어 산행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첫 번째 사진의 폭포 밑에서 제이엉아의 금잔에 더덕주를 한잔 따라 놓고 육포 안주를 놓고 무탈한 산행이 되게 해 달라고 산신령께 한잔 올리고...

제이엉아의 대포 카메라는 찬조 출연... ^ ^

 

강원도는 아랫 지방보다 추워 일찍 일엽초가 잎을 말고 있을줄 알았는데 밤사이 내린 비로 잎이 싱싱하다.

일엽초는 일엽초의 잎은 맛은 싱겁고 성질은 차며 독이없다. 뿌리줄기는 맛이 쓰다. 일엽초의 성분중에 곤충 변태 호르몬인 엑디스테론을 함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감기와 임질, 산기, 고환과 음낭 등의 질환으로 생겨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의 음낭이 붓고 아픈 병 등의 약으로서 뜨거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출혈을 멎게 하며,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 이질, 해수, 토혈,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경풍, 임질, 타박상, 하리, 뱀에 물린 상처, 대장염 등에도 쓴다.

 

여기저기서 검은등층버섯을 보기 시작을 한다.

흔히 개회상황이라고도 한다. 

 

검은등층버섯을 보고나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가을 농산물 추수 하느라 식당 내부 수리 하느라 한동안 산행을 못했더니 헉헉헉

영 따라 다니기가 힘들다.

헥헥헥...

엉아 조금 천천히 가유... ^ ^

 

히유...

살았다.

얘 간섭 하느라 발걸음을 멈춘다.

흐흐흐~~~~~~!

역시 아랫 지방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황철 상황이다... 

 

황철 상황이 있던 자리에서 바로 계곡으로 스며들었는데 어렵쇼???

아예 심마니 움막이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오늘 장소 선정을 잘못 한 것 아녀?

도깨비 아우도 고향 뒷산 다 털어 묵어 볼거 없을 거라고 했는디... -_-a

거기다 심마니 움막까지...

 

그래도 빠트리고 간 것 있겠지 머 하고 뒤지기 시작을 하는데...

히힛 ^ ^
잔나비걸상이다.

 

요기도...

 

조기도...

 

너무 많다.

도깨비 아우 눈감고 다닌 것 분명혀...

이렇게 많이 남겨 두다니... ^ ^

메렁~~~~~~!

 

잔나비걸상은 한(약)명으로는 매기생(梅寄生)이라고부른다. 맛은 약간 쓰고 평하다. 효능은 청열, 소적, 화담, 지통, 항암에 작용한다. 주된 치료는 B형간염, 식도암, 신경쇠약, 폐결핵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매기생은 체내에 쌓인 적기(나쁜 기운)를 풀고 어혈을 몰아 낸다고 한다. 그러나 약간의 독이 있기 때문에 감초 한두편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청열, 소적, 화담, 지통의 효능이 있다. 항종양 억제율이 64,9%이며 암에 걸린 동물의 생명 연장에 사용되기도 한다. 지혈, 건위 작용을 하며 신경쇠약, 폐결핵, 심장병, 신장병, 중풍, 당뇨, 뇌졸중, B형간염을 치료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식도암, 위암의 민간약으로 이용된다.

 

또 다른 간섭거리들이 너무 많아 다음 2부로 이어집니다.

기대 하세용 ^ ^

더 좋은 것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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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17 13:57

    첫댓글 즐거운 강원 산행을 하셨군요. 정선이면 산좋고 물좋은 청정지역도 되고 예전에는 오지이기도 하고 버섯도 많이 나는 곳인데 즐감하였습니다. 2부가 기다려집니다. 산행 축하합니다.

  • 08.11.19 18:09

    건아님 께서 두뎌 강원도를 입성하셨군요~~~ㅋㅋ 늘 좋은 산행길 되세요

  • 08.11.17 15:15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08.11.17 18:21

    도께비는 만났슈?

  • 08.11.18 07:02

    즐산을 축하드리며 감사히 즐감합니다.

  • 08.11.19 09:02

    항상 안전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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