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녹색당] 시비례의원, 마포・용산・은평구의원 후보 확정!
풀뿌리에서부터 “기후・민생정치”에 나서겠습니다.
지난 2월 7일 2022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녹색당 공직후보자 선거에서 녹색당의 서울시비례의원, 마포・용산・은평구의원 후보자가 선출되었습니다. 서울비례의원에 이상현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마포구의원에 이숲 마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용산구의원에 박제민 용산녹색당 운영위원, 은평구의원에 김유리 은평녹색당 운영위원장이 후보자로 확정되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무수한 생태・사회적 재난이 닥치는 시대에 기후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잘 해결할 가장 주요한 정당 중 하나로 ‘녹색당’을 꼽았습니다. 기후위기를 중요한 정치적 의제로 받아들이는 유권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등장은 유권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선출된 후보자들은 서울 광역, 그리고 각 지역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서울시비례의원 후보자로 선출된 이상현 서울녹색당 운영위원장은 풀뿌리 지역활동가로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P4G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P4G가 말하지 않는 기후위기의 문제들' 정당연설회를 기획하여 기후위기의 근본적 해법과 정책대안을 알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후・민생 예산삭감에 맞서 공개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 기후정의 조례, 원전・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을 위한 서울시 에너지 조례, 성평등 돌봄 일자리 정책 등의 주요공약을 발표하여 서울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숲 마포구의원 후보자는 마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마포구 지역 사안에 목소리 내어왔습니다. 규제를 풀고 개발을 부추기는 홍대 관광특구 반대 운동, 성미산 지키기 모임 활동, 마포구 공직자 부정부패 주민대책위원회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지역 예술활동과 청년활동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이숲 후보자는 문화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마포의 문화, 산과 사람, 비인간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모두가 안전하고 지지받고 든든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 다선거구에 구의원으로 출마하는 박제민 후보자는 ‘평범한 사람들과 뭇 생명의 편에서 정치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용산구 의원으로 당신이 된다면 구청장과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제 기능을 까먹은 의회를 개혁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박제민 후보자는 ‘용산구 방사능안전급식 주민모임' 대표청구인으로 조례제정운동에 나서고 있으며, 선거제도개혁연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4인 선거구 확대, 공직선거법 개정 등 정치개혁에 목소리 내어왔습니다.
김유리 은평구의원 후보자는 은평구 주민자치회 지원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김유리 후보자는 공약으로, 지역에서 생활, 일, 공급, 돌봄, 학습, 즐거움이라는 6개 기능을 실현하는 15분 동네 공약,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후정의 공약,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공약을 내세웠으며,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의회 정치, 다양성의 정치를 실현하는 구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울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염원하는 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주민들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풀뿌리에서부터 민생・생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