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의 개요
국명: 러시아 연방 공화국
위치: 북쪽으로 북극해, 동쪽으로 태평양, 서쪽으로 북유럽과 발틱3국
남쪽 중국, 몽골, 카자스탄,
북부아시아 대부분영토, 북위45도 이북, 즉 파미르고원과 북극사이
수도: 모스크바
기후: 대륙성기후
정치: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면적: 1710만 평방키로 미터
인구: 약 1억5천만 명
민족: 러시아81%, 타타르4%, 우크라이나 1.4%, 고려인 15만명
언어: 러시아어
종교: 러시아정교 75%, 이슬람 5%, 가톨릭1% ,유태교
화폐: 루불 화(RUB)= 16.01원
전원 및 시차: 220V/50HZ,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림
러시아는 유럽 동부와 아시아북부에 위치한 나라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자랑하고 면적은 1,710만 평방키로 미터로 전 세계 면적의 11.5%을 차지하고 있다. 남북의 길이는 거의 4000km에 달하며 동서길이는 9000km가 넘는다. 러시아는 18개국의 국경과 인접해 있다.
러시아의 대부분은 대륙성 기후대에 걸쳐있다. 거의 전 지역이 대륙성 기후이며 겨우내 눈이 덮여있고 여름은 덥다.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동 시베리아의 오미야콘 시이며 최저기온이 -72도C 이다.
1991년 12월 소비에트사회주의 인민 공화국 연방이 해체되면서 구성된 독립국가연합(CIS)을 구성한 공화국의 하나로 주축이 된 국가이다. 러시아 연방 공화국 이전의 구소련은 1917년 10월 볼셰비키혁명에 의하여 탄생된 사회주의 국가로서 정식명칭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었다. 공용어는 러시아어 이며 약 150여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200여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의 53%이상이 러시아 슬라브족이며 이들은 대부분 러시아 정교를 신봉하고 있다.
2) 모스크바
유럽 러시아 중부 오카 강 지류인 모스크바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는 러시아의 제일도시이며 수도인 모스크바는 1147년 연대기에 최초기록, 당시 수즈달 공국의 유리 불라디미로비치 돌고루키 공이 1156년 목조로 성곽이 축조하였으며 200년이 지난 후 크렘린 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1237년 몽골 침략으로 도시가 불태워 지기도 했지만 크렘린에 석벽을 세우는 등 재건에 힘써 1327년에는 블라디미르-수즈달 공국의 수도로 선포되었다. 이후 모스크바 대공국으로 발전해 18 세기 초까지 제정 러시아 수도로 번성했다. 표트르대제당시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겼으나 모스크바는 여전히 행정, 문화, 교역의 중심지였다. 그리고 1812년 조국전쟁인 프랑스와 전쟁으로 승리하며 더운 공고히 되었다.
볼가 강과 오카 강 사이에 있는 수운의 중계지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일개 한촌으로 발족하여 모스크바 공국의 수도가 되고 다시 러시아제국의 수도가 되어 크게 발전하였다.
18세기에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수도가 옮겨진 뒤에도 모스크바는 여전히 러시아의 수공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하였고 역대 황제들은 모스크바에서 대관식을 올리는 관계를 지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함께 러시아의 2대 중심지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혁명 뒤 다시 수도가 된 모스크바는 소비에트의 정치,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서 급속히 발전을 거듭하였고 특히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세계 최대의 자원 국 이며, 1991년 이후 러시아의 수도로서 오늘날 세계 거대도시의 하나로 꼽힌다.
모스크바는 유럽과 세계의 문화의 관광 중심지 이며 볼쇼이극장 푸시킨 조형 예술박물관, 역사박물관, 트레치야코프 미술관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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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궁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크렘린은 모스크강의 왼쪽에 있는 브로비츠키 언덕에서 시작되었다.
러시아의 역사적, 정치적 상징인 크렘린은 러시아어로“ 성벽”, ‘성체“를 뜻한다. 모스크바 이외에 노브고로드, 카잔 등 다른 도시에도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모스크바 크렘린이다.
크렘린은 모스크바의심장부로 러시아의 역사를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13세기에 모스크바공국 으로 생겨낫고 14세기 권력을 장악하여 교회 중심으로 2km 석조성벽이 구축 되었고 종교와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처음에는 흰색의 석조 벽 이었으나 1485-1510년에는 붉은 색으로 개축하였다. 크렘린 안에는 15세기 지금의 크렘린성벽과 교회가 세워졌고 17세기 이반대제 때 그라노비타야 궁전이 세워졌다.
황제의 가족, 여러 귀족 그리고 그들의 군대가 모여서 거주하였고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18세기 수도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천도 후 그 역할이 많이 쇠퇴하였고 1812년 나폴레옹이 점거 후 대화재로 소실되기 도하였다. 그 후 볼셰비키혁명이후 1918년 러시아 수도가 다시 되돌아오면서 위상을 되찾았다.
1961년 완공된 대회궁전, 표트르 대제 때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 병기고, 레닌이 살았던 원로원, 이반 대제의 종루,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12사도 사원, 우스펜스키사원, 세계에서 가장 큰 종인 황제의 종, 대포의 황제, 황제의 개인 예배사원 이었던 블라고베시챈스키사원, 아르항겔리스키사원, 대 크렘린궁전, 러시아를 말해 주는 무기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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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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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물린 궁내을 관람하는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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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황제의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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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
988년 동방 정교회가 러시아 국교가 된 국가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 중하나이다. 권력을 잡고 대공의 오르게 된 블라드미르는 각기 다른 민족들을 통일하기 위해 종교를 받아드리기로 하였다.
그는 유대교, 이슬람교, 로마 가톨릭 등 파견된 선교사들과 이야기 나누기도 하고 사신을 보내서 직접 예식에 참여하도록 하여 여러 종교를 신중하게 비교하였다. 그러던 중 콘스탄티노플 소피아 대성당에서 예식을 참석하였던 사신들이“ 우리가 하늘에 있는 건지, 땅에 있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라고 보고 하였다. 이에 최종적으로 그리스 정교회를 수용하기로 했다.
정교회는 로마제국의 분열하여 서로마와 동로마로 바뀔 때 동로마에 해당하던
비잔틴 문화근간으로 발전하여 주로 동유럽 국가들에 분포되어 총대주교 중심으로 각각 독자적인 교회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바티칸 교황청중심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과 대조된다.
‘정교회 성당에 들어갈 때 남자는 머리 위로 아무것도 쓰지 말아야하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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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성당(러시아 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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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용사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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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물린 궁내에 있는 성당들(성모승천성당, 성모수태고지성당, 대천사성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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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실리 성당
붉은 광장 남쪽에 위치한 이 성당은 모스크바의 상징적인 건물 중에 하나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건축물중 하나이다.
러시아 황제 이반 4세가 카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기념으로 봉헌한 성당으로 건축가 보스토니크와 파르마에 의해 1555년 기공되어 1560년 완공, 집중 식 플랜의 외관은 높은 8각형의 독특한 양파 모양의 중앙첨탑을 중심으로 예배 강부가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과 그 사이에 서 있는 4개의 원 탑등 9개의 탑이 인접한 모양의 유니크 한 건축이다.
주위의 탑에는 저마다 다른 의장으로 된 양파모양의 큐폴라가 붙어 있고 외면은 다채롭게 채색되어 있다. 그 일부는 17세기에 완성 된 것이다. 16세기 러시아 집중 식 성당 건축을 보여주는 작례로서 중요하다. 가까이 가보면 입구 쪽에 두 명의 청동상이 있는데 이는 17세기 폴란드와의 전쟁의 영웅인 미닌과 뽀자르스키 동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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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광장
붉은 광장
크렘린과 더불어 러시아 상징처럼 여겨지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랜드 마크인 붉은 광장! 모스크바대로 가장 첫 번째 이미지는 바로 붉은 광장이다.
메트로 에서 내려 붉은 광장 쪽으로 가는 길에 크렘린 성벽으로 오른쪽을 두고 빨간 벽돌의 국립역사박물관과 조국전쟁 박물관을 보노라면 그 뒤로 펼쳐질 붉은 광장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붉은 광장은 부활의 문을 통해 발을 들여 놓으면 멀리 보이는 성 바실리성당과 외쪽 측면을 가득 채운 국영 백화점의 웅장한 건물, 그리고 오른쪽 크렘린궁의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그 안에 붉은 광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혁명의 나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랜드 마크인 붉은 광장의 이름은 마치 피의 혁명을 상징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잔혹한 역사의 현장이 일어난 적이 없다. 이 광장의 역사는 14세기 후반부터 시작, 본래는 크렘린 옆에 우거진 숲이었으나 숲을 없애고 상인과 수공업자들을 위한 시장을 세워졌다. 그 후 점점 역할이 확대되어 특별한 날 행사, 광장의 역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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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라버니는 꼭 전문 여행 가이드 같아요^^
클레믈린도 그렇고 여름궁전도 그렇고 러시아의 고궁들이 너무 멋졌었어요.
특히 바실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잖아요. 꼭 동화속의 궁전 같잖아요.
대단하시네요
모스크바에 살았던 나보다 더꼼꼼히 관찰하셨군요
공부도 많이 하셨네요
50년 삶의큰기념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