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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모형자동차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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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레이싱카 사진관 [GMP] 1/18 Ferrari 312P Prototype
lange1(권기상) 추천 1 조회 245 23.03.25 11:1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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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5 11:26

    첫댓글 중간에 포르쉐 911 GT1이 종이처럼 회전하며 날라가는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수 많은 덕트의 용도도 알려주시고 디테일한 내부와 하체도 보여주셔서 GMP가 엑소토에 버금가는 모형을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거의 실차리뷰를 방불케하는 모형 리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3.03.25 12:40

    말씀처럼 저도 포르쉐 911 GT1이 비행(?)하는 영상을 예전 처음 봤을 때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이후 차체 공기 흐름이 주는 영향을 더 많이 찾아보게 된 것 같고, 모형에서 그런 구조를 찾아보면서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ㅎ
    GMP.. 아주 예전 잠깐 엑소토에 버금가는 모형은 만들기는 했었으나 워낙 생산 및 품질관리 상태가 안 좋아서 이후 기대를 접게 된 아쉬운 메이커입니다.. ㅜㅜ

  • 23.03.25 11:28

    이게 진정한 리뷰게시글이지요~!!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

  • 작성자 23.03.25 12:41

    과찬이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쪽을 깊게 파다 보니 리뷰가 길어진 것일 뿐 카페 내 다른 훌륭한 리뷰도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23.03.25 22:43

    @lange1(권기상) 330과 312 모두 가지고있습니다 ~^^

  • 작성자 23.03.25 22:59

    @바이러스(유재형) 역시 안목이 탁월하십니다~ ㅎㅎ
    330P4는 V12, 312PB는 flat-12이니 엔진 특성을 비교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312PB 리버리 버전과 프로토타입 모두 가지고 계시다면, 각각 차이점 비교해 보셔도 재미있으실 것 같네요~

  • 23.03.25 11:43

    기상님은 정말 공기역학 전문가이신것같습니다^^ 디자인만보다가 이렇게 각형상의 원리를 알고보니 차가 더 멋져보입니다.못생겨보이는차도 다 그렇게만든 이유가있듯이 말이죠. 오늘도 멋진한편의 칼럼같은 리뷰 재밌게봤습니다. gmp도 정말 대단한모형들이 많은것같습니다.

  • 작성자 23.03.25 12:53

    엔진 못지 않게 공기역학이 레이싱 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다만 요즘 애드리언 뉴이로 대표되는 F1 카들의 살벌한 디자인들보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없던 시기에 무수한 실험으로 다듬어 완성해 나간 올드 레이싱카들의 디자인들이 더 낭만적으로 와 닿더군요~
    포드V페라리에도 잠깐 나왔던 GT40 차체에 종이(실?)을 붙이고 공기 흐름을 파악하여 차체를 수정하던 장면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

  • 23.03.25 12:10

    와...지난번도 그렇지만 이번도 마치 실제 이 모델을 제작한 엔지니어처럼 상세한 분석을 해주셨네요~
    넋놓고 읽었습니다. 다 이해는 못하지만요^^;
    리어 스포일러는 그냥 단순히 한개로 보여질만 한데 3개로 나눠서 다운포스를 만들어낸거군요. 마지막 3번째도 앞서 보라색과 파란색 덕트 표시로 슬쩍 이해가 됩니다.
    312pb 모델은 저도 관심을 좀 가지고 있는데 알파tt 만큼이나 실 디자인이 좀 심플하긴 합니다. 확실히 오픈된 상태가 기계적인 면을 감상하기 좋아보이구요. 올려주신 설명을 읽으며보니gmp...괜히 마스터피스 컬렉션이 아닌듯 싶습니다. ㅎㄷㄷ하네요....
    배기파이프와 파이프오르간 비교는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저도 잠시 찾아본 봐로는 73년 르망에 참가를 했더군요. 312pb로 2위를 했구요. 이번 페라리 모델이 312pb 리버리 계승이라니 모형화된다면 많은분들이 노리실거 같은 ㅎㅎ

    자료며 내용이며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아침부터 즐겁게 빠져들며 읽었습니다. 상세리뷰에 감사드려요~

    그리고 별거 아닌듯 싶지만 올려주신 모델도 그렇거 휠에 붙어있는 테이핑? 같은건 뭘까요? 실차에도 보여지긴 하던데요. 그냥 궁금한^^;

  • 작성자 23.03.25 12:36

    오~ 응광님,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본문 수정했습니다~
    역시 카페 내 전문가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제가 부족한 부분은 마저 보완해 주셔서 참 좋습니다
    마치 파이프오르간을 연상케 하는 배기파이프는..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요즘 레이싱카에서는 볼 수 없는 어떤 낭만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저도 휠에 붙어있는 테이핑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도통 알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 작성자 23.03.25 12:58

    마치 wheel balance weight 역할 같기도 한데.. 아시는 분께서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 23.03.25 21:35

    @lange1(권기상) 그런 역할도 있군요~ 왠지 가능한것 같기도 합니다. 전 기계적인건 워낙 몰라서^^;
    경기별로도 다르겠지만 저런 디테일을 살려준건 좋은 방향이라 생각드네요~

  • 23.03.25 12:37

    리뷰가 아니라 논문 같습니다.
    기계적인 이해도가 낮아 100% 이해는
    못하지만 대단한 설명 잘 봤습니다.
    앞바퀴 들려서 뒤집어지는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네요.

  • 작성자 23.03.25 13:05

    아이고.. 논문이라뇨.. ㅎㅎ
    저도 이곳 저곳 찾아보며, 주관적 감상 약간 섞은 것에 불과한 리뷰 글입니다~ 잘 보셨다니 뿌듯합니다~
    다른 차도 아닌 911 GT1이 경기 도중 저렇게 들려버릴 정도의 양력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놀라웠었습니다.

  • 23.03.25 13:14

    회원님들의 소장품들을 게시글로 접하면서 느끼는 점들이 많네요.
    제 눈에 예뻐보이고, 인기 좋고 희귀한 차량들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는데 레이싱 차량을 비롯해 실차의 스토리, 그리고 설계가 의미 있는 특별한 모형들을 소장하는 만족감은 또 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파이프오르간을 닮은 배기라인 정말 멋집니다!
    요즘은 모형의 세세한 디테일에도 눈이 많이 가서 이런 모델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3.25 19:07

    맞습니다~ 사실 본인 눈에 이뻐 보이는 차량이 최고입니다~
    올드 레이싱카의 경우 기술적 발전 변천사가 직접적으로 잘 드러나서인지 디테일이 정교한 모형을 주로 찾게 되나 봅니다.
    이런 리뷰를 보아주시고 디테일이 정교한 레이싱 카의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 저도 보람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 23.03.25 13:29

    자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모형의 디테일과, 자동차의 공기역학까지. 정말 정성스런 리뷰입니다 ^^

  • 작성자 23.03.25 19:08

    항상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12PB가 원래 좋아하는 차량이다 보니 다소 길어지게 되었네요~ ㅎㅎ

  • 23.03.26 03:53

    아우~ 모델도 진국인데, 기상님의 리뷰도 진국 입니다!
    312PB는 GMP 역대 최고의 걸작임을 부인 할 수가 없습니다. 굳이 비교해 본다면 Exoto의 917/30과 맞짱을 뜰만한 모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때 영광의 시절을 지냈던 실력 좋던 제조사들은 다 망했...ㅜㅠ

    저는 몬자와 타르가 버전을 소장 중인데,
    330P4에 비하면 312PB는 뽑기운도 훨씬 양호했고요. (요즘은 잘 모르겠으나) 당시에는 가성비 역시도 참으로 혜자스러운 모델이 아니었나 합니다.

    엔진룸 열어본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기상님 리뷰덕에 이사하면서 오랜만에 이 모델의 감동을 다시금 즐겨봐야겠네요.^^

  • 작성자 23.03.26 11:47

    저도 영진님 말씀처럼 312PB가 GMP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최애는 330P4이긴 하지만 어정쩡한 자세도 그렇고 품질도 312PB보다는 확실히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프로토타입으로 구하긴 했었지만, 저도 몬자나 타르가 버전 마저 들이고 싶네요.
    이사 정리 잘 하시고, 박물관에 버금갈 컬렉션 룸 완성되시면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23.03.26 11:51

    정성글 감사합니다^^
    권기상님 글을 보니 저도
    판매하려다 보류하고
    소장 중인게 너무 잘 한듯 하네요.

  • 작성자 23.03.26 11:59

    안녕하세요~ 홍재형님, 너무 잘하신 결정 같습니다~
    이번 리뷰 작성하면서 카페 내 312PB 관련 검색해 보다가 매물로 올려놓으셨던 예전 판매 글도 유심히 봤었습니다~ㅎ
    저도 프로토타입 위주로 구하긴 하지만 이 312PB는 리버리 버전도 구하고 싶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간직하실 만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23.03.26 18:44

    부재 중 큰 거 한 방 터뜨려놓고 가셨네요, 접할 기회도 소장할 기회도 번번히 놓쳐서 유독 저하고 연이 없는 gmp모델인데…기상님 게시물이 이렇게 제 마음을 흔들어 놓네요ㅎ 미국 레트로 머슬이 주 밥벌이인 회사가 웬 페라리라니…이게 gmp에 대한 첫 인식이었는데 오픈샷을 보고 소름 돋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모델이라 매물도 없고 나왔다 하더라도 멀쩡한 모델이 없더군요..좋은 모델 구경할 기회 주신 기상님 게시물에 감사드려요~

  • 작성자 23.03.26 22:32

    기훈님께서는 주말 동안 알찬 일정 보내셨군요~
    저는 이번 주말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내내 이 리뷰 작성했었습니다.
    312PB가 애착이 많이 가는 모델이기도 하고 숨겨진 명작인데, 한번 재 조명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다 보니 다소 길어진 것 같네요 ㅎㅎ
    330P4도 명작(품질이 좋은 제품에 한해서..)이긴 하지만 이 312PB는 품질도 어느 정도 양호하다고 하니 기회 되시면 꼭 소장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회 되면 정모 때 한번 들고 나가겠습니다~^^

  • 23.03.27 09:50

    저는 재키 익스의 72년 몬자 버전 갖고 있는데 정말 미친듯이 잘 만든 모형이죠. 330과 함께 GMP를 엑소토급 반열로 올려 놓은 걸작 임에도 한국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더라구요. 오토아트 33TT도 정말 좋아하는 제품인데 이것도 비인기 정점을 찍더니 요즘엔 가격이 많이 오르더군요. 덕분에 저도 모르던 세세한 디테일 잘 구경했습니다!

  • 작성자 23.03.27 17:55

    역시 잘 만들어진 모형은 모두가 알아보시나 봅니다~ 카페에 리뷰 글이 딱히 없어서 소개도 드릴 겸해서 올려봤는데 이미 많은 분들께서 소장 중이시네요~
    제가 GMP와는 아예 0.1도 관계 없는데도 이상하게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ㅎㅎ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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