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프렌드지 안녕!! 지금 시각은 오전 05:18분 이예요!… 제가 방금 무슨일이 있었냐면요… 라엘이형이랑 연습하다가 숙소들어가기전에 혼자 먹을거를 사서 왔어요 근데 너무 피곤해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숙소에 들어와서 저희 방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목이 뭔가 간지러운 거예요 그래서 목걸이 빼야겠다 싶어서 목걸이를 만졌는데 무슨 엄지만한 벌레가 목걸이에 앉아있다가 제 손가락으로 옮겨붙은거예요!.. 그래서 순간 너무 놀라서 하필 방안에 어두워서 안보이는데 놀란 나머지 손을 털었거든요? 근데 그 벌레가 곱등이인지 매미인지 분간이 안가는거예요!.. 심지어 제가 안경도 안 썼고 렌즈도 안 껴서 너무 놀랐단 말이예요! 근데 하필 손을 털었는데 그게 내 침대 쪽으로 갔네??? 근데 내 가방에 들어갔는지 어디로 숨었는지 안 보이네?? 그래서 일단 찾아야겠다 싶어서 핸드폰 후레쉬를 키고 보는데 알아서 옆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매미 같더라구요! 그 순간 와… 얘가 숙소에서 날뛰면 정말 답이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닥에 있는 걸 집었는데 처음은 은일이형의 발 베개였어요 근데 또 이 매미가 틈 쪽에 있어서 안 잡힐거 같아서 바닥에 뒹굴고 있는 수건을 잡아서 위에서 덮어서 죽이던 잡아서 밖으로 던져여겠다 싶어서 수건을 들었는데 그때 지이잉이잉 하길래 와… 큰일이다ㅠㅠ̑̈ㅠ̑̈ 너무 소름돋고 무섭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건을 들고 다가갔는데 순간 이게 날아서 도망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길래 한 30초동안 고민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위에서 덮었어요! 그리고서는 수건으로 사방을 막고 바닥에 질질 끌면서 현관문 앞으로 갔는데 이제 어떡하지? 싶더라구요 그때 든 생각이 아래 종이나 그런걸 넣어서 못 빠져나오게 하자 해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지만 뉴데이즈 앨범이 노란색이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여? 그래서 미안하지만 들어서 수건을 들어서 스윽하고 넣으려고 했는데 매미가 또 안에서 지잉이이잉 거리길래 한 기절을 할 정도로만 위에서 툭툭치고 잘 풀어줬어요!… 이게 한 5분안에 일어난 엄청 짧지만 굵어요!…. 라엘이형이 씻고 나오는 그 안에 다 해결하고 글까지 조금 쓰고 있었어요… 진짜 살면서 매미를 목걸이로 사용할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하하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ㅠ 라엘이형도 이 얘기 듣자마자 엄청 웃으면서 놀라도라구요 사실 저도 다시 얘기 할 때마다 소름 돋아요 으ㅡㅡㅡㅡㅡㅡ 그럼 저는 학교 갈 준비를 해볼게요ㅎㅎ😱 프렌드지 안뇽 🥹 매미 조심해요 집 들어가기전에 몸이나 가방 옷에 붙어있나 한번씩 확인하구!! 이상 따끈따끈한 숙소 에피소드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