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정레져 파라다이스 좌대를 사용하다보니 어찌어찌 하여,경북쪽 분들이 주축이 되어서 모임을 운영하는 좌사모 라는 단체에서도 활동을 합니다.
이번에 시조회가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너무 멀어서 일년에 한두번 참석 하는데...이번엔 안갈까 하다가 수정레져 사장님께서 2월에 이곳 전남쪽에 두번이나 출조를 나오셔서 인사차 다녀 왔내요.
이번 출조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보다도 꼭 한말씀 드리고 싶은건,같은 지역에 사는 낚시꾼으로써 이곳에 산다는걸 큰 자부심으로 여겨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 전남지역은 그야말로 토종붕어꾼에겐 천국과도 같다는 겁니다.
제가 이번포함 총 3번에 걸쳐서 경북을 다녀왔는데요.
12박13일 조과가...3치,5치 각 1수 총2수 입니다.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 모임에 참석하는 대부분에 회원이 꽝! 이라는 겁니다.
제가 성수기에 가끔 조행기를 올리면 다들 뒤로 넘어집니다.
딴나라 갔다는 겁니다.
개체수에서 감히 비교 불가라는 거죠.
이런 좋은 환경에 전남을 우리 조사들이 지키고 유지해야 우리의 후손들도 지금과 같은 행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지않나 생각이 들어서 몇글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외래어종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위의 쓰레기 ..아니.. 직접 낚시하면서 나온 쓰레기만이라도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제대로 챙겨오기만 하면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아주 좋은 추억의 장소로 남게 될수있을겁니다.
지당하신 말씀 우리의 터를 애지중지 잘보호해야 될것같습니다 얼마지나지안아 유일한 토종터가 될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저번주 물가에서 처음 만난 분과 밤낚시를 했습니다 너무 조용하게 서로배려하며낚시를해서 담뱃불 불칠때도 조심스럽더라구요 하룻밤날세우고 이런저런 애기중에 말투가 서울분 전남이 좋아 주말마다 내려온다고 차뽑은지 3년만에26만키로 탔다고 이쪽에오면 공기부터 틀리고 여길와야 한주업무에 집중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곡성구례남원은 천국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는속으로 저아저씨 미쳐구나 했는데 더 이야기해보구 철수길에 고속도로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익숙함에 소중함을 못느끼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분한테 뭔가 깨달음을 느낀 기분이 들더라구요 저도 허심님 생각에 동참합니다요
어찌보면 호남지방이 개발이 더딘것이 저희 꾼들에게는 행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행운 오래오래 즐길려면 낚시예절 잘 지키고 좋은 환경 우리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공기가 흔해서 소중한줄 모르는 것처럼 너무 좋은 환경 모르고 있는데 알게 해주는 고마운 글에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꼭 실천 하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