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15회 조철재와 19회 김남식 후배와 약속이 있어서, 7년 후배가 환갑(부인은 18회 백옥녀 후배)과 1주일 후, 결혼 5주년이라서 조 후배에게 선물을 상의한 결과, 빵을 사기위해서 동네 '청주명문도너츠'에 갔다.
낱개 포장을 부탁하고 은행가서 현금인출하여 방값을 지불하고 버스타고 신성시장부근에서 누룽지사고
아차산역에서 전철타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타고 청라국제도시역에 하차 하니 12시 40분이었다.
김 후배의 차로 조 후배의 집(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에 가서, 누룽지 2봉지와 도너츠(빵) 1세트를 줬고,
김 후배도 똑 같이 줬다. 빵과 누룽지를 챙기느냐고 우산을 전철안에 놓고 오는 실수을 범했다.
청라성당을 지나서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라1동 우체국 사이에 주차하고 곱창전골 2인분에 소맥하다가
이어 소주를 마셨고 1인분 추가와 우동사리까지하고 'OOZY 커피'에서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올해 진갑인 백옥녀 후배가 왔는데 'ABANICO/FAN'를 선물로 줬 데 스페인 접이식 부채로 두 사람과 당나귀
그림이 익살스러웠다. 청라호수는 큰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놀고 있었고, 2차는 골뱅이 맛집이었다.
통 골뱅이탕과 무침(소면포함)이 맛이 있었고 3차는 포차에서 오징어물회를 먹었는데 라면 맛집이라서 콩나물이 들어있 는 라면을 맛나게 먹었고 빈속에 술을 3차를 했더니, 이때부터 내가 필림이 끊겼다.
4차는 'BAR'로 케익에 초 6개를 켜서 김 후배의 회갑을 축하해 줬고 과일에 양주를 마신 것 같은데 기억이 없다.
조 후배가 결재한 택시로 귀가했는데 밤 11시가 거이 다 되어서 귀가했고, 선뮬받은 부채는 잘 갖고 왔다.
7년 전, 조 후배가 고교 경기서부및인천동문회장을 할때 내가 김 후배를 총무로 강추하여 두 후배가 친형제처럼 한결 같이 잘 지내고 있으며, 김 후배는 효성동사는데 지난해도 이때즘 청라에서 부부동반하여 만났다.
조 후배가 오늘 8시 13분 폰이 왔고 김 후배가 9시 1분에 폰이 와서 통화를 했다. 두 후배가 2년간 고교 지역
동문회를 마칠때 내가 유일하게 공로패를 받았는데, 열심히 참여했던 보람을 갖게 해 줬다.
내게는 보석같은 후배들이다. 과음으로 오늘은 글을 간단하게 쓴다. 어제부터 남부 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
됐는데 남부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쯤인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장맛비가 시작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누그러졌지만 비와 함께 습도가 높아져 당분간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돌아 무더운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6월 하순의 일요일은 편안하고 에너지 꼭 충전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