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4.3.24(일)
- 산행시간 : 5시간 50분(09:50-15:40)
2. 산행지 : 통영 사량도 하도-상도 종주, 진달래산행
- 산행거리 : 13.8km(오룩스 gpx)
- 산행코스 : 사량도 하도 읍포마을-용두봉-망봉-칠현봉-사량대교-고동산-옥녀봉-불모산-촛대봉-지리산-내지항
3. 누구랑 : 나사모산우회 20명
- 머라이온님, 푸른빛님, 산죽님, 임동진님, 건하님, 보리심님, 미시령님, 미시령1님, 카프리님, 대청마루님, 푸르름1님,
비래봉님, 빅토리아님, 조은님, 현무장님, 김산님, 고려승님, 뮤직맨님, 푸르른하늘처럼님, 명훈님
4. 산행후기
- 사량도(상도·하도)는 경남 통영의 남쪽 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동서로 나란히 누워있다.
2015년도에야 두 섬 사이에 다리가 놓아져 걸어서 등산이 가능해졌다.
- 카프리 예전에 사량도 상도를 몇 번 갔는데, 하도는 못 가봤다.
산행팀에서 좋은 코스를 잡아주어 진달래가 피는 계절에 드디어 종주를 하게 된 것이다.
- 거리로는 13.8km에 불과했지만, 난이도가 상당했다.
재밌게 섬 산행을 마치고, 고성에서 목욕하고 회로 먹는 저녁식사는 맛났다.
위 지도는 사량대교가 건설된 이후, 최신 제작된 지도로써,
1~5코스 까지 등산코스와 고동산둘레길까지 자세히 표시된 좋은 지도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상에서 사량도 지도를 찾으면 사량대교가 표시되지 않은 옛지도만 있다.
따라서 사량도를 갈 등산객은 위 지도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카프리는 이번에 4코스와 1코스 + 고동산을 탔다.
향후, 하도 종주를 할 수 있는 5코스(10km)를, 추후 타고 싶다.
[산행사진]
고성 용앙포에서 배를 타고, 사량도 내지 선착장에 도착하여, 산악회 버스로 하도 읍포마을까지 이동 후 산행을 시작한다.
나사모산우회 회원이 탄 로얄관광버스와 함께
사량도 상도가 보인다. 맨 좌측이 고동산이다.
들머리 전경
들머리에 있는 하도(아랫섬) 지도를 한 장 찰칵
푸른빛 총무팀장님
하도는 상도보다 더 큰 섬이었다. 섬산행이라 아주 가팔라 난이도가 상당하다. 그러나 처음 타 본 코스에다 상도를 바라 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고, 군데 군데 연분홍 진달래가 반겨 주었다.
하도 용두봉
칠현봉 가는 길
칠현봉에서 나사모 회원님들
카프리님
들머리 읍포에서 사량대교가 있는 덕동까지는 3.1km이다.
사량대교에 도착한다.
사량대교는 2015.9월달에 준공된 다리다. 총 연장 530m이고, 고려개발 컨소시엄에서 시공했다.
행정자치부 사업비 지원으로 교량이 건설되었다.
저 멀리 2023년 봄에 갔던 욕지도도 보이고...앞쪽에 우뚝 솟은 두미도도 보인다.
통영 섬 지도
고동산 입구
고동산은 217m이지만 상당히 가팔랐다.
고동산 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나사모회원님들
나사모 회원님들의 점심식사에는 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 처럼 험한 산길에서 술을 먹으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고동산 데크에서 바라 본 사량대교
옥녀봉 등산로 입구를 가기 위해..도로를 400m 걷는다.
옥녀봉부터 불모산까지는 거칠은 암릉길이다. 군데군데 진달래가 피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푸른빛 총무팀장님..수고 많으십니다. 버스에서 멘트도 날로 세련되어 지고 있습니다.
옥녀봉 바위 밑에서 바라 본 사량대교
좌측 조은님, 우측 카프리님
옥녀봉에서 바라 본 연분홍 진달래와 하도 전경...
너머에 보이는 섬이 수유도인데..은박산이 있다. 아직 미답지이다.
고등학교 1년 선후배 사이
절경입니다.
출렁다리
불모산과 지리산도 보입니다.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습니다. 운반하는데 힘이 들어, 가격이 비싸다고 하십니다.
가마봉에서 조망
불모산을 향해 오릅니다. 상당한 오름입니다. 불모산 너머는 지리산입니다.
앞쪽 불모산, 뒤쪽 지리산
사량섬 관광안내도
사량대교를 건너, 고동산에 올라, 옥녀봉, 가마봉을 거쳐 달바위에 오릅니다.
고동산에서 옥녀봉, 가마봉이 보입니다.
달바위1
달바위2...우회로도 있습니다.
카프리님
달바위 안전시설물
달바위 난간에서 바라 본 걸어온 길
내지마을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지리산으로 향합니다.
지리산 등산로 안내도
지리산을 향해 갑니다.
조은님과 함께
지리산 정상 풍경
이정표...우리는 지리산 정상에서 내지마을 선착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사량도 지리산(398m)은 날이 좋으면 북서 방향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하여 '지리망산'으로도 불린다.
카프리님
금북개로 내려갑니다.
산악회 버스가 있는 내지항 선착장이 보입니다.
가운데가 지리산..왼쪽은 불모산
내지항 선착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참고사진]
카프리가 걸은 오룩스 지도
13.8km 걸었습니다...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고도표
통영 앞바다의 섬들
트랭글 뱃지도 6개 받았습니다.
등산지도1
등산지도2
첫댓글 사량도!! 하도에서 상도까지 멋진사진 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달래꽃과 함께한 사량도 종주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코스 타고 맛난 회도 먹어 감사합니다
후기의 진달래와 사량대교와 대문사진이 환상의 섬 사량도를 잘 보여 주네요
명성에 걸 맞게 아름다우면서도 까칠한 길을 걸으면 봄이 옴을 느껴봅니다
사량도의 아름다운 모습 잘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고싶은 섬입니다
회장님 덕분에 100% 만족 산행하고..바다 구경도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나사모와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미쳐 다못본 풍경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오랫만에 현무장님 뵈서 반가웠습니다. 까칠한 길을 동료와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