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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저는 Techno_Holic 님의 제안을 현행 안보다 더 좋지 않게 보고 있습니다.
(투)팔당역에 KTX를!!!(쟁) 추천 0 조회 447 05.04.30 17:1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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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4.30 17:17

    첫댓글 일반열차만 이용하는 승객들도 있고, KTX만 이용하는 승객들도 있습니다만, 이 두종류의 열차를 모두 이용하는 승객들도 엄청나게 많다는 점을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 05.04.30 22:26

    한 역에서 새마을호 놓치면 다음 KTX를 타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대전,대구,부산권 열차 이용객의 "최종 목적지"는 서울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대문 시장을 가는 사람이 아닌 이상 서울역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 탑니다.

  • 05.04.30 22:29

    승객 입장에서 인지도는 서울역보다는 용산역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용산까지만 가는 열차를 타면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서울역까지 가고 싶다는 의견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정기권 이용객이 대다수인 출퇴근 시간 KTX만 서울 착발로 하고 나머지는 용산으로 돌리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05.04.30 22:31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평시(NH) KTX 이용객 대다수의 최종목적지는 서울역이 아니며, 팔당역님이 지적하신 승객의 혼란은 용산역보다는 서울역을 선호하는 심리적인 이유에서 오는 혼란이라고 생각합니다.(저같아도 분당에서 용산가는 버스가 없으므로 서울역 선호)

  • 작성자 05.04.30 22:36

    저는 그렇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용산역이 기피되고 있는 이유는 연계교통이 용산역이 서울역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서울역에서는 지하철이든 버스든 수도권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데 비해서 용산역의 그의 반의반도 안됩니다.

  • 작성자 05.04.30 22:55

    역앞의 환경도 서울역에 비해서 엄청나게 나쁜 편이죠.(버스노선 안내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많이 걸어야 합니다. '24시간 청소년 출입금지 지역'도 있고 말입니다.) 사실 경의선과 공항철도가 개통된다 할지라도 역앞의 환경이나 버스노선이 변하지 않는 한, 지금과는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05.04.30 22:40

    서울역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1번만 갈아탈 수 있는 곳이 많은데 비해서 용산역에서는 이러한 곳을 가려면 버스를 적어도 2번이상 갈아타야 한다는 점에서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분당,일산지역이 가장 큰 문제겠죠.

  • 작성자 05.04.30 22:42

    KTX의 대한 승객이 기대하는 이미지와 철도공사가 그에 맞게 제공하는 이미지와의 차이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승객들에게는 KTX=한국에서는 최고급 열차 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일반열차는 서울역, KTX는 용산역이라고 하면 과연 승객들 생각에는 KTX 승객을 제대로 대접하는건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 마련

  • 작성자 05.04.30 22:44

    입니다. 오히려 KTX 승객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는 철도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좋은게 아니죠. 승객이 생각하는 KTX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워 집니다.

  • 작성자 05.04.30 22:47

    실제로 국내선 항공기의 경우도 비행기사고가 난 후에는 오랜 기간동안 승객수가 사고 이전처럼 회복되지 않아서 노선유지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고가 난 노선이라는 이미지가 승객들에게 남아 있어서 좀처럼 비행기를 타지 않게 되는 것이죠.

  • 작성자 05.04.30 22:55

    저는 위에서 말했듯이, 열차 종류보다는 열차 운행 방면으로 역을 나누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궁화호를 자주 타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KTX를 타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KTX를 자주타지만 시간 여유가 많아서 무궁화호를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효율만 갖다 줄 뿐이죠.

  • 작성자 05.04.30 22:50

    그리고 승객들은 혼동이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 종류의 열차만 계속 타는 승객들도 있지만,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모두 번갈아가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타는 승객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현재 KTX의 대부분은 도착역에서 기지로 들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저런 방안은 오히려 승객들의 혼란만 준다고 봅니다

  • 작성자 05.04.30 23:04

    계속 일반열차만 타고 다녀서 서울역과 그 연계교통편에 익숙해 있다가 시간이 급해서 KTX를 탔더니 용산역만 가더랩니다. 용산역과 그 연계교통편에 대해서 잘 모르겠죠.그 승객은 크게 당황하고 시간도 버리게 되는 거죠. 과연 그 승객입장에서는 비싼 운임을 지불하고 KTX를 탄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요?

  • 작성자 05.04.30 22:58

    분당오리군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대부분 승객들에게는 서울역 자체가 최종목적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용산역에 도착할 경우는 환승을 최소한 '1번'더 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기피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05.04.30 23:02

    KTX를 타는 승객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비싼 운임을 내고서 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용산역 자체가 최종목적지가 되지 않는 만큼 연계교통도 매우 중요한데, 용산역은 서울역에 비해서 연계교통편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KTX를 탄 승객들의 목적에 맞게끔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05.04.30 23:08

    테크노 홀릭님이 올려주신 용산역 연계교통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안정도로는 용산역의 연계교통편을 서울역만큼의 반도 못따라 간다고 봅니다. 용산역의 연계버스안내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CDC는 1시간에 1대, 용산역 앞의 환경이 그대로 유지되는한 서울역만큼은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 작성자 05.04.30 23:11

    서울역에서는 시내버스 + 지하철 모두 동원해서 수도권을 동서남북 구석구석 다 다닐 수 있고, 안내도 잘 되어 있지만, 용산역은 환승을 하지 않는 한 힘듭니다. 커버할 수 있는 지역도 한계가 있죠.

  • 05.04.30 23:18

    저 역시 지금이 낫다고 봅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이유는 없습니다.

  • 05.04.30 23:19

    ↑ 그냥 리플을 다세요...

  • 작성자 05.04.30 23:19

    현행 방법이나 테크노 홀릭님이 제안하신 안이나, 모두 서울역만큼의 용산역 연계교통을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하철이나 경의선 CDC 연장정도의 수준으로는 서울역 연계교통망의 반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역앞 환경 정비, 대다수 시내버스(광역버스) 노선의 연장 또는 용산역 경유, 버스정류장 정비

  • 작성자 05.04.30 23:20

    이런 것이 선행되지 않는 한, 용산역 연계교통망의 괄목한 향상은 어렵다고 봅니다.

  • 작성자 05.04.30 23:21

    별똥별 속 오로라님, 분당오리군님이 꼬리글로 다셨길래, 저도 어쩔 수 없이 꼬리글로 단 것일 뿐입니다. 답변 글로 달기에는 좀 뻘쭘하더군요.

  • 05.04.30 23:22

    저도 용산역 앞의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이 약간 짜증나긴 합니다. 허나 용산역=고객홀대,불편 이런 심리적 공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용산역이 놀 데는 더 많은데..

  • 작성자 05.05.01 14:07

    용산역의 모든 연계교통(지하철 + 버스......)수단을 서울역 수준만큼으로 끌어들이고 역앞의 환경을 정비하지 않는 이상, 용산역=고객홀대 라는 공식은 깨지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 05.05.01 12:50

    용산역이라는 곳이 놀데는 많은데 연계교통(특히 좌석버스 등등)은 서울역에 비해 턱없이 밀리기는 합니다. 기차로 운임 200원 차이이지만 서울역에서 좌석버스를 타야할 입장에서는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비용을 추가로 무려 800원을 또 부담해야하니 그것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대단한 불만이죠.

  • 05.05.01 12:42

    차라리 지금 운행중인 방면별 분리가 제가 볼때도 적절한 안입니다. 어차피 KTX탈사람들은 예매같은것도 안하니깐요. 저는 다른 대책 못만든다 싶으면 기차이용객을 위한 서울역과 용산역간 전철요금을 특정요금제를 2~300원선만 받고 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산이나 분당방면 좌석버스들을 용산쪽으로 끌어오는것이

  • 05.05.01 12:45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면 지금 있는 시설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하서울역과 용산역의 특정요금제 시행하면 환승을 하는 불편이 따르지만 좌석버스 이용객들에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좌석버스타는 분들의 불만이 돈 또내야하는것인데 이부분을 해소해주자는것입니다.

  • 작성자 05.05.01 13:41

    8호선 암사역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서울역 및 용산역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한 승차권을 발매하되 (서울<->용산간 셔틀승차권) 이러한 승차권 운임을 100원-200원 정도로만 책정하자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불만은 적어질 거라고 봅니다.

  • 05.05.02 13:39

    제가 복합열차를 운행하자고 한것은 앞으로 "계속"운행하자는 것이 아니라 호남신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운행하자는 것이죠~ 정부에서는 2015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하고있지만, 최근의 분위기로 봤을때 분기역도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언제 개통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05.05.02 13:41

    강남지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제 3의 고속철 신선이 신설될 경우에는 지금과는 고속철 운행환경이 많이 달라지겠죠~ 문제는 그때까지의 기간이 1,2년이 아닌 최소 10여년 이상이 걸릴지도 모르는 현실에서 현재 시행중인 운용방안은 그나마 나은 대책을 골라낸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적어도 제 생각에는...--;)

  • 05.05.02 13:44

    출발역 2원화에 따른 승객들의 혼란은 12.15 개정 전에 제가 말씀드린 바 있는 서울/용산역간 상호 연계가 가능한 열차정보 씨스템(=두 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열차의 잔여좌석등을 알려주는 씨스템)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도착역 2원화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은 서울시와 철도공사측의 능동적인 협력이

  • 05.05.02 13:46

    바탕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철도공사에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서울역보다 용산역을 거점역으로 키울 생각이라면 적극적인 주변환경 개선과 연계교통수단 확보가 필요하겠죠~ 고속철의 시종착역을 용산역으로 1원화 하는데에 따른 이미지저하 문제는 테크노홀릭님께서 말씀하신 "고속철=용산역/기존열차=서울역"

  • 05.05.02 13:47

    공식에서 얽메이지 않는다면, 그리고 공사측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해결해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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