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애초에 논리적으로 설명안되는 회귀는 납득안될거 같아서 윤현우로 돌아와서 복수한 결말 자체는 좋았다고 봐요. 하지만 이 과정이 너무 후루룩이었네요. 여기에 적어도 2회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좀더 정교하게 서사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녹취에 의한 폭로는 드라마상에서 너무 많이 쓰여서 임팩트도 없어요. 현실이라면 이게 재벌집을 날려버릴 증거가 절대로 못될거에요, 그래서 서류나 돈, 증인, 목격자등 차근차근 빌드업 쌓아서 폭로를 했어야 하는데 청문회 녹취 공개로는 약해요. 2회동안 현우에 다시 적응시키면서 그간 백화점 먹고 카드사 먹고 물산 주식먹고 했을떄 만큼의 과정을 2화에 걸쳐서 보여줬으면 결말에 이르는 과정도 만족스러웠을텐데.... 제일 중요한 마무리 부분인데 고모 백화점 뺏을떄만큼의 정성도 분량도 안되냐구요....
첫댓글 이거라면 적어도 저는 행복했을거 같아요 이 세계가 다른 우주라도요ㅠㅠ
그니까,,, 진도준으로 쌓아올린 이야기 진도준으로 끝내야죠ㅠㅠㅠㅠㅠㅠㅠ
원작처럼 도준이를 살리지 왜... ㅠㅠㅠㅠㅠ
하.. 이런 사이다를 원했는데.. ㅠㅠ 어차피 회귀물은 판타지인 것을.. 무슨 의도로 각색한지 알겠는데 결국 그 과정이 더 허황된 판타지 같았어요 ㅋㅋㅋㅋ
결국 재벌 싸움 내용이라고 아쉬워 하는 의견은 있었겠지만 윤현우의 복수로는 딱이네요
편안한 결말이네요 ㅠㅠ
저도 이게 좋아요...ㅠㅠ15회동안 진도준만 보여줘놓고 갑자기 죽여버리는게 말이되나요 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
저도 의도는 좋았으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ㅜㅜ
맞어요 ㅠㅠ
그냥 원작따라가지ㅠㅠ 아쉬워요ㅠ 도준이로 끝났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본방사수하면서 진도준에 정들었던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날려버린 각색이었어요
최소 15회부터는 윤현우쪽 얘기를 풀었어야 하지 않나 싶긴하더라구요..너무 갑자기 진도준얘기가 끝나서..ㅠ
딱 원했던 결말이네요 원작이..
진도준 돌려내
드라마 결말 나쁘진 않지만, 도준이 순양정복기를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그려놓고 결말을 못본 느낌이라..원작대로 가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하네요.
드라마 결말로 갈거였음 진도준을 일찍 정리했어야죠 15회까지 끌고 갈게 아니라..괜히 각색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린 느낌 막화에 대본을 어찌 쓴건지 팔천억이라고 하질 않나
원작 너무 재밌게 읽어서 드라마 중반부터 탈주각 서긴 했는데 결말 보니까 더더욱 원작 생각나더라고요....
원작 결말 나쁘지 않은데, 원작과 다르게 가려다 막판에 엄청 허술해지고 개연성 없고 시청자 설득도 못한채 찝찝한 마무리가 되었네영 ㅠㅠㅠ
이걸 바랬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아이디어를 풀어낼 능력이 없었던거죠.
ㅁㅊ 소름돋아요 이게 진짜 결말이죠..
저도 애초에 논리적으로 설명안되는 회귀는 납득안될거 같아서
윤현우로 돌아와서 복수한 결말 자체는 좋았다고 봐요.
하지만 이 과정이 너무 후루룩이었네요.
여기에 적어도 2회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좀더 정교하게 서사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녹취에 의한 폭로는 드라마상에서 너무 많이 쓰여서 임팩트도 없어요.
현실이라면 이게 재벌집을 날려버릴 증거가 절대로 못될거에요,
그래서 서류나 돈, 증인, 목격자등 차근차근 빌드업 쌓아서
폭로를 했어야 하는데 청문회 녹취 공개로는 약해요.
2회동안 현우에 다시 적응시키면서 그간 백화점 먹고 카드사 먹고
물산 주식먹고 했을떄 만큼의 과정을 2화에 걸쳐서 보여줬으면
결말에 이르는 과정도 만족스러웠을텐데....
제일 중요한 마무리 부분인데 고모 백화점 뺏을떄만큼의 정성도 분량도 안되냐구요....
드라마 내용 진행으로는 이렇게갔어야 납득이가능이요..드라마 결말 설정 자체는 나쁘지않았는데 그럴거였으면 그동안 내용에 어울리는 설정들이있었어야지 그게없고 막판에 그냥 다 때려 넣어 놓으니까 시청자들이 결말에 좋은 소리가 나오겠냐구요..
무난한 원작 결말이 훨씬 나은 것 같은데...이대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