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화요일
난 일주일에 한번산에간다.
2004년 허리협착에다
퇴행성관절이니
될수있으면 걷지말란다.
아니? 걷지않으면
죽는다는데
그때부터산에 다니기시작해서
오늘까지. 특별한일이아니면
계속산엘다녔다
칠십대초까지는 정상을
갔었는데 이제는 둘레길을걷는다.
우리산행대장 하는말
누님 버스탈수만있으면 오세요.
그냥가만히앉아있다가 가도
좋으니까요 한다.
왼쪽무릎을 수술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서인가?
어제는 너무 힘들었다.
내가 산에다니고서부터
나물도뜯어다먹고
자연식을 먹어서 건강해진것같다.
어제는 달래가 있어서 캐왔다.
월요일 친구들만나는데
조금씩 나눠주면 좋아할거야.
나눠줄생각을하니
마음이 부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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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방
둘레길을 걷다가
구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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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0
22.09.14 10:3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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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가입하고 며칠 안 되었을 때
써 주셨던 댓글에서
어릴 때부터 병약하셨다고 읽었는데
그래도 게으른 저보다 훨씬 활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지혜롭게 다니시면서
자연식 하시고 나누어 주기도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많이 약했는데 몸관리를 잘해서 인지 지금은건강해졌읍니다.
아이구~~저 귀한 들 밭 달래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일품이죠.
운동도 나이에맞게 해야 좋다는데
무리한 운동은 과유불급 이라는군요.
선배님 가까이계시면 드리고
싶네요. 집에와서보니 팔천삼보 걸었더라구요.
어느새 그정도걷기도 무리가되는 나이가 되었읍니다.
구현님 나는 여자가 왜 저런 일을 못 해요 등산도 잘 따라다닌 것만도 대단하십니다
안해서 그렇지 누구든 다 할수
있어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다가 산에 다닌지4년만에 나물을 배워서 이제는 좀 안답니다.
자연산 달래는 먹어보질
않아서~향이 훨 진하겠죠?
쉬엄쉬엄 조심하시고~
즐겁게 사시는거 좋아 보입니다요~
향이 진해서 저는시장에서
파는갓 사먹지않아요.
늘 지금처럼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산에도 다니시고 맛집도 다니시고 사시기를요
싱싱하고 맛있어보이는 귀한 달래입니다 저는 10년도 더전에 무릎인공관절 수술후
무릎을 잘 구부리지 못해 단지 걷기밖에 못합니다 산에 간다는 것은 언감생심 입니다 .
명절 잘 보내셨지요?
저도 왼쪽무릎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걱정입니다.수술한후에 재활치료를 잘해야 한다던데 재활치료를 잘못하셨나보네요.
잘하시는 겁니다. 몸이 불편하다고 그냥 있다보면
더 안좋아 진다고 하는군요. 살살 둘레길이라도
다니시는게 좋은 방법같군요.
대단하신 선배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달래도 케와서
친구들과 나눔 많이
하셔요
자전거도 잘 타시고
꾸준히 산행도
잘하시니 많이 배우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