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릿지 2024.4.6

[중34기 설동철]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 자락 금계바위 릿지를 다녀왔습니다.
코스 : 산수방 가든-금강사-금계바위 전망대-금계바위-작은 금계바위-

금계릿지-촛대바위-금계바위골-금계저수지-산수방가든(원점회귀)

모처럼 바위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신나는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어느 휴게소에 거북 바위가 있습니다.

들머리인 산수방가든에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소나무 쓰러진 곳에 주먹?만한 한잎버섯이 달려 있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올 해 첫 처녀치마를 만납니다.

주변에 몇그루가 보입니다.

금계바위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금계바위 입니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전설이 있는 바위라는데 지금은 형체가 많이 훼손 되었다 합니다.(하단 금계바위 표지판 참조)

닭의 눈에 보석이 박혀 있었는데 어느날 이 보석을 훔치려 갔었지만 벼락을 맞아 죽고 바위는 부서졌다 합니다. 그 이 후 마을은 가난해 졌다고 하네요. ㅎ

다음 코스로 진행할 생각들이 없습니다.

겨우 이동 했습니다. 전망대에 남아 우리를 찍어 주겠다고 기다리는 일행

저도 폼좀 잡아봅니다.

금계바위 입니다.

금계바위 하단엔 이렇게 명소들이 여럿 있습니다

오늘 전체 코스는 들머리 날머리 빼고 1.5KM 정도 밖에 안됩니다.

커다란 석이 버섯이

무언가를 닮은 듯 한

사방에 흩어져 바위를 즐깁니다.

보기와는 달리 오르기도 쉽고 위험하지 않습니다.ㅋ

사진으로 보면 아찔 하지요? ㅋㅋ

또다른 곳에 석이버섯이 떼를 이룹니다.

다들 내려오세요~~~

흩어진 일행들을 모으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단체로 인증을 합니다.

금계바위를 뒤로 하고

잠시 쉼을 합니다.

하산길에 또다른 처녀치마를 만납니다.

햇살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군데 군데 여럿 보입니다.

금낭화가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머위꽃도 오랫만에 보고요

한적한 소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남산제비꽃이 반깁니다.

둥근제비꽃이요

시원한 물줄기를 담아봅니다.

날머리에 오니 금계바위 안내판이 있습니다.

다시 출발점인 산수방 가든 앞 금계저수지 입니다.

지역별로 각각 승용차로 이동 했는데 서울 노원팀 따로 뒷풀이를 합니다.

산행대장인 친구오~~~(동료들이 찍어준 사진)

모처럼 바위에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나좀 봐바요~~~~ㅋ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하산길에 자꾸 서보라고~~~~ㅋ

화면에 보이는 정면으로 오릅니다. 보기완 달리 오르기 쉽습니다.ㅋ

많이도 찍었네요

뭐하는 장면 일까요? ㅎㅎㅎㅎ

[23기 김춘수]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나는 다리가 떨려서 못 오를 것 같습니다.ㅎㅎㅎ

[중34기 설동철]

사진으론 그런데
막상 마주한 바위는 오르기도 쉽고
서있는 곳 위도 넓고 그래요~~~~ㅎㅎ

[23기 백승면]

멋져요
가보고 싶네요
여유있게 안전하게 아찔하기는 하나 보기는 좋아요~^^

[중34기 설동철]

부지런 떨면 한두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그곳을 우리는 다섯시간 걸렸네요. ㅎ
노느라요~~~ㅋㅋ

[30기 이창진]

대단대단
때~~~~~~애단 !

[중34기 설동철]

풍달선배님과 강씨봉 골짜기 오르는거 보다
훨씬 편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