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서해5도는 오늘 저녁(18~21시)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가 50∼100m,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30∼80mm 예상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밤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평년 기온(최저 18~21도, 최고 26~29도)보다 비슷하거나 높다고 한다.
또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해달라"며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및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증가 확률이 80%로 예상하자 한국도로공사가 장마철 미끄러운 빗길 대비 감속운전과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지난 5년 간(2018~2022년) 빗길 교통사고 6만7563건 중 38.5% 가 여름철에 발생했는데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 빗길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7.88명으로 일반도로 보다 4배 이상 높게 나왔다.
비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감소하고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
보다 늘어 나서 제한 속도의 20%~50%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는 필수이다.
장마철에 대비한 차량 정비도 중요하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타이어를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와이퍼가 오래돼 창문이 잘 닦이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낡았거나 고장난
와이퍼는 교체해야 하며 비 오는 날에는 시야확보가 잘 안되어서 전조등과 후미등 점검은 필수다.
집중 호우 때 특히 위험한 곳은 지하주차장이다. 2년 전 안전 장치가 없었던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면 서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었는데, 여전히 안전장치조차 없는 곳이 많아 걱정이다.
중부지방의 장마는 오늘 시작되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사흘 늦다. 다음 주는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고,
지역에 따라 특히 밤새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침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 주의가 요구가 된다.
오늘 밤부터 태풍급 돌풍에 '물 폭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나무가 쓰러지거나 옥상
구조물이 날아가고 벽돌이 갈라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https://youtu.be/Zm1JcsqbXzs?si=9ZsNHIK7vqRcvYzm♧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로 반영하여 선출하는데 어제 한국갤럽이
이 기준을 토대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51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가 주목된다.
이달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동훈(38%), 나경원과 원희룡은 각각 15%,
윤상현(4%) 순이다. 이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였다.
한국갤럽이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자(308명)는 55%가 한동훈
전 위원장을 꼽았다. 원희룡 전 장관 19%, 나경원 의원 14%, 윤상현 의원 3% 순이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어제 일제히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공략에 나섰다. 당원 다수가 분포한 영남권의 지지기반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셈법이다.
특히, 한동훈 후보의 '대세론' 저지를 위해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고리로 견제에 나섰지만, 오히려 한 후보의 존재감만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원희룡 후보가 SNS에서 "탄핵중독자의 기승전 탄핵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재명의 중범죄를 수사한
검사에 이어 김어준이 지배했던 TBS를 정상화란 이유로 방통위원장을 탄핵한다"고 비판했다.
"탄핵중독에 빠진 민주당의 묻지마 탄핵"이며 "저들의 속셈은 이재명 유죄 판결 전, 방송을 장악해, 대통령 탄핵으로 직진하 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술수에 순진하게 대응한다면 결과는 뻔하다"고 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0.7% 하락한 113.1을
기록했다. 전산업생산은 3월에 2.3% 감소한 뒤 4월에 1.2% 증가했다가 다시 고꾸라졌다.
5월 반도체 생산이 1.8% 늘었지만 기계 장비(-4.4%)와 자동차(-3. 1%) 등에서 생산이 부진했다. 광공업 생산
역시 -1.2 %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에도 내수 둔화되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이들 세 지표가 동시에 줄어든 것은 처음으로 1분기 ‘깜짝 성 장’이후 커졌던 경기 회복 기대감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현재 고물가와 환율이 불안한 상황에서 내수부진으로 통화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손웅정 감독 측과 피해 학생의 부친이 지난 4월 수억 원대 합의금을 협상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 측은 손 감독에게 아들 손흥민의 명성을 근거로 최소 5억 원을 요구했다.
당시 피해자 아버지 A씨는 "심한 게 아니다. 연예인이 택시를 타서 택시 운전수를 한 대 때렸다고 2억~3억씩
주고 합의하는 판국"이라고 하자, 손 감독 측에서 거절하자 사건이 공론화된 것으로 보인다.
농구선수 허웅가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 가 故 배우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여성 김씨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헤어진 뒤에도 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계속해 와서 고소했다.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AI 모델을 활용한 소주 광고가 나와 화제중이다. 금복주는 AI 모델을 활용해 과당 제로
제품인 ‘제로투’(ZERO 2) 소주 광고를 제작했다고 오늘 밝혔는데 AI 모델의 이름은 ‘로미’다.
제로의 ‘로’와 아름다울 ‘미’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다. 로미는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사교적이고 매사에 적극적
으로 자유롭고 활동적 캐릭터다. 현재까지 소주 모델은 '대세 연예인'의 척도로 여겨져 왔었다.
금복주는 한예슬, 이보영, 이수경, 손담비, 박한별, 이다해, 손은서, 강소라, 백진희, 그룹 오마이걸 아린 등을
썼고, 진로는 이효리, 신민아, 수지, 아이유 등 시대를 대표한 톱스타를 소주 모델로 기용했다.
AI 모델의 큰 장점은 스캔들이나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이미지 추락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며 모델료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은 하나 AI 모델은 강한 팬덤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핸디캡은 있다.
AI 광고모델 중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는 ‘로지’다. 로지는 동 양적인 마스크에 키 171㎝의 서구적 체형이며
여행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프리다이빙, 클라이밍을 취미로 하는 밝고 쾌활한 Z세대 여성이다.
매일마다 글의 소재나 뉴스 또는 좋은 내용과 요일 이미지를 집컴인 PC에서 검색하여 네이버 이메일의 '내게쓴메일함'을 보내서 폰에서 생성하는데 어제는 종일 이메일이 발송이 안 되었고, 오늘도 안된다.
어제 먹다가 남은 된장찌개를 먹고(순두부의 소비기한이 내일이라서 소진이 필요) 무가 오래돼, 버릴 것 같아서 설탕과 멸치 액젓을 사와, 깍두기를 담았는데 쪽파와 다진 마늘을 안 넣어서 맛이 덜 했다.
소금과 고추가루는 있어서 넣었지만, 안 넣은 재료는 비싸서 가성비가 없다는 판단때문이다. 저녁에는 비빔면을 난생처음 해 먹었는데 요즘 세대들이 선호해서 조리해 봤는데 국물있는 라면이 더 맛이 있다.
오늘 재혼 5주년인 18회(백옥녀)와 19회 후배(김남식)에게 카톡으로 각각 축하 이미지와 글을 보냈다. 연상연하
이지만 일주일 전, 청라에서 15회 조철재 후배와 넷이서 4차까지 하면서 축하했는데 변함없이 사랑에 감동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서울 31도), 습도도 높아 온열
질환에 주의 하시기 바라며, 6월도 오늘포함 이틀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는 주말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