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회사 일로 외근나갔다가 희훈이가 눈사랑안경가면 오클리안경 많이 있다길래 갔었습니다...
오클리만 따로 전시해놨더군요...매장 중간쯤에...한15-20정도 모델이 전시된채...
직원수는 10-15명정도 되어 보이는것 같고...
근데 내가 오클리 전시대 앞에 계속서 있는대도 아무도 눈길하나,다가오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군요...
내가 눈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오지도 않고..
한명은 나는 본척도 안하고 다른손님 상담하고....
그러길 10분, 아주 무안하게 서있었드만 나중에야 직원이 다가와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하도 화가나서 "장사안합니까? 내가 있었는지 10분이 다되어 가는데 사람한명도 안오고..!오클리 안경살랬드만...."그랬드만 직원왈 "다른손님 상담중이라..." 내왈"아저씨도 그냥있고 저기 다른아저씨도 그냥 서있기만하데요...!" 순간 직원의 안색이 변하더군요...내가 보기엔 화가 나는데 꾹 참는듯한....그러곤 내게"지금이라도 뭘 도와드릴까요?"
내왈"뭐...이집에서만 살수있는것도 아니고.... 됐어요..."라고는 확 와버렸죠...
내가 그렇게 없어뷔나? 참...기가막혀서...보통 안경집 가면 요즘은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하게 해주던데....눈사랑안경 몇달전에 한번갔을때도 그때도 오늘처럼 그래서 그냥 나오고 딴집에서 샀드만(지금 쓰는고글) 역시나 그집은 불친절,냉대,투성인 가보네요....
원래저는 아이비젼 당골인데...희훈이가 가보래서 갔드만,...
역시 안맞는집은 아무래도 안맞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