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의 첫날로, 이 달부터 하반기가 시작되는데 우리나라 대학교는 이미 여름방학이지만 중, 고등학교는 기말고사가 끝나도 중순까지 학교에 다녀야 하고 하순이 되야, 여름 방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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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오는 4일은 독립기념일로 축제이고, 북반구 평균 기온상 최난월에 해당하는 달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이 달은 장마철로 올해도 예외가 없이 와서, 1년 중에 상대적으로 습 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오는 6일은 24절기 중 작은더위 '소서(小暑)'로 더위가 시작되며 하지 무렵에 끝낸 모내기의 모가 뿌리를 내려
논매기를 하며 농가에선 논둑이나 밭두렁에 풀을 베어 농작물에 영양을 주는 퇴비 장만한다.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는 콩이나 팥, 조 등의 농작물을 심어 이모작을 했다. 제철인 오이, 애호박, 감자 등과 다슬기를 잡아 요리해 먹었으며 제철 과일인 자두, 토마토, 수박, 참외 등을 챙겨 먹었다.
오는 22일은 '대서(大暑)'로 24절기의 12번째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라서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어
한반도에선 입추와 더불어 더위가 최고 절정으로 "큰 더위"이라서 땡볕 더위가 시작이 된다.
이달에 장마가 끝날때라서 "대서에는 염소 뿔이 녹는다"는 말이 있다. 이때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어 왔다.
무더위를 '삼복(三伏)'으로 나누는데 소서와 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부르는 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고 전해진다. 오는 15일이 '초복(初伏)'이고 10일 지난 25일이 '중복(中伏)'이다.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라서 다음달 14일이 말복 (末伏)이다. 삼복은 음력의 개념이 아닌 양력으로
24절기와 일진을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소서'에서 '처서'(8월 22일) 사이에 들게 된다.
오는 17일은 제76주년 '제헌절(制憲節)'이다. 대한민국 헌법(제헌 헌법)이 제정 및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이지만 법정 국경일 중에서도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이다.
오는 27일은 '유엔(UN)군 참전의날'로 한국 전쟁 당시 대한 민국의 영토와 공산화 저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UN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서 '기념일'로 행사한다.
또한, 정전(停戰)협정 71주년이다. 6.25 전쟁을 휴전하기 위해 UN군(총사령관 마크 클라크)과 조선인민군(최고 사령관 김일성), 중국 인민지원군(사령원 펑더화이)간 71년 전에 정전협정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수산물로 '민어'와 '한치'를 선정했다. 서·남해에서 서식하는 민어(民漁)는 예부터 어획량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어 '백성의 물고기'로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짐없이 오른 생선이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회·구이·전·조림·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철의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
꼴뚜기과인 '한치'는 몸통의 70%를 차지하는 지느러미에 비해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되지 않아 한치라고 불리며 표준명은 '창꼴뚜기'로 제주도가 주요 생산지다. 회, 양념볶음, 버터구이 위주로 주로 먹는다.
물회로 먹으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더해져 그 맛이 별미다. 특히 한치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된다.
이달의 수산물인 민어, 한치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부터는 1년에
365회를 넘는 '외래 진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이 현행 20% 수준에서 90%로 높아진다.
오늘부터 다음달말까지 유류세 인하율이 휘발유는 25%에 서 20%, 경유는 37%에서 30%로 유가가 오르며,
출국납부금 부담금은 1만원에서 7천원으로 인하되며, 면제는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지난달부터 일부 개장했던 해수욕장은 오늘부터 전면 개장했다. 올해 장마가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 달은 내 친한 지인들의 행사가 많아 차질없어야 하며, 내 아시는 분들이 이 달도 잘 보냈으면 싶다.
◇https://youtu.be/-2_wRItRcT8?si=vm5MNTL2Kd6KE3MB◇
국민의힘 당권 경쟁 3인의 후보로부터 ‘배신의 정치’, ‘절윤’(윤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이라는 집중포화를 맞은
한동훈 전 위원장은 어제 ‘공한증’(한동훈에 대한 공포 증세)이란 말을 꺼냈다.
‘채 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으로 ‘배신 프레임’에 반박인데 그는 SNS에서 4·10총선 유세 지원 사진을 잇따라
올리고 “진심을 다해 이 세 분 당선을 위해 뛰었다”며 자신에게 하는 ‘인신공격 ’과 ‘마타도어’라고 했다.
민주당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 앞두고, 당 안팎으 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가 굳혀가자,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이재명 마케팅'이 과열되면서다.
김만배 씨와 돈거래한 혐의를 받은(검찰은 대가성으로 수사 중)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020년 5월 주택매입자금으로 김씨로 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작년 1월 해고됐다.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금(22조9950억원의 순매수)이 한국 증시로 향했지만, 거의 비슷한
규모로 기 관과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져서 한국 증시는 주요국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들어 SK하이닉스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가장 유망한 한국의 주식으로 외국인들은 평가를 한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올 상반기 한국 증시에서 주식 7조8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들도 12조7507억원
어치를 순매도하여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과 일본 증시로 11조원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어제 해외 금융기관 15곳의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시장 접근성: 해외금융기관의 시각’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투명성이 중국보다 투명성이 떨어진다고 발표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6개월 이하 만기 예금잔액이 6개월 간(올해 1~6월) 2조원 이상 늘어
났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1개월 만기 정기 예금 최고금리'는 3%였다.
3개월 만기 예금은 4대 시중은행 상품 기본금리가 2.20~ 3.47%이다. 12개월 만기 KB국민은행 Star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3.50%로 금리 차이가 없다보니, 만기 한 달 정기예금 잔액 10조원을 넘겼다.
스포츠 스타들의 도를 넘는 사생활 논란에 팬들이 눈살을 찌 푸리고 있다. 아무리 스포츠 스타들이라고 해도
사생활을 철저하게 존중되어야 하지만 최소한의 직업 윤리를 외면하면 팬들의 실망감은 크다.
농구스타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
했지만 여자 친구와 이미 2번이나 아이를 낙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 피겨의 간판 이해인은 지난 5월에 해외 전지훈련 중,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과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고 후배 남자 선수를 숙소로 불러 성적인 행위까지 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균안은 최근 KIA 와 롯데 홈경기를 하루 앞둔 전날 밤 지인과
술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1⅔이 닝 8실점으로 부진했고, 경기 다음 날에 곧 바로 1군에서 말소됐다.
어제 새벽비 내리고 난 어대공의 아침 산책은 신선했고 짜장면으로 아점하고 얼음 3kg(5,290원)샀다. 저녁은
소비기한 종료인 순두부를 찌개 해 먹고, 오늘 9시 외과갔다가, 조카딸 집에 생일축하차 방문한다.
오늘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엔 비가 내리 겠고 중부지방은 주말 동안 내린 비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고(서울 낮 기온 30도) '새 달과 새 주'의 시작은 계획대로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