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소프트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오늘 새벽 용인고림동 35k(2콜)보신분들 있으실 겁니다.
목적지 수지 25 하고 잠실 35가 떳는데 햐...잠실 35도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그냥 일단 새벽시간이고
해서 잡게되었죠..
용인공설운동장 부근인데 본인 구갈 강남대학부근에서 조금 무리하게 쏴보았습니다.
일단 손님과 통화 자기는 여기 잘 모르니 여자 주인장을 바꿔주더군요...
공설운동장에서 영동고속도로 굴다리쪽으로 계속 오라는군요. 용인택시 만원에 일단 쇼부봐야하는데
타업체묵은오더이고 해서 일단 빨리 가자고 재촉했습니다. 공설운동장에 오니 택시비 만원은 훌쩍 넘고
다시 전화하니 그 아저씨는 여주인장을 바꿔주더군요..여주인장왈 다른차 불렀으니깐 오지말라고
하더군요..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지...아니 아까 위치설명해주고 해서 택시타고 출발했다니깐
오지말라고 하면서 끊더군요..계속 전화하니깐 안받더군요...그래서 일단 화가 머리끝까지 치미는 것
참고(금요일날 이런데서 사망하면 어쩌나 싶어 정말 암담하더군요) 굴다리 통과하니 불켜진 음식점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택시비가 무려 만사천원나왔지만 기사님 감사하게도 만원만 받으셨네요..
일단 화난맘 가라않히고 들어가서 여주인장에게
아까 저랑 통화하셨져? 대리운전 부르셨죠? ..하니 안불렀단다..목소리가 딱 그 목소리인데...
어지간하면 개x밣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금요일날 이런데서 사망할 생각하니
어떻게든 보상은 받아겠다 싶어서 정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잘못없다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저랑 통화한 그 당사자가 나타났습니다. 5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데 2명부른거 맞는데
너무 비싸서 다른데 불렀다고 하는군요..그리고 오지말라고 했는데 왜 오냐고 하더군요...
세상에..용인고림동에서 잠실 35가 비싸다니..거기다가 언제 오지말라고 했냐고 따지니깐 자기는
모르는 일이란다..그떄부터 반말지껄이더니 니하고는 아무상광없으니깐 니네 사무실에 따지란다..
열은 받지만 일단 참고 그럼 사장님..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면 저도 택시비들여 여기까지 왔는데
아까 처음부터 오지말라고 했으면 이 돈가지고 서울택시라도 타고 갔을거 아니냐 그러니
택시비라도 주십시오 하니 그걸 내가 왜 주냐면서 생까더군요...
정말 화가나서 면상에다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더군요...지도 자식이 있고 양심이 있으면 이런
벽촌에서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생x아가 있는지 원...
어쨋든 전 용인사거리까지 걸어와서 다행히 서울택시 만원에 쇼부치고 나왔습니다.
왠간하면 그냥 참으려고 했는데 이런 인간들 또다시 이런 짓거리할까 싶어 일단
전번이라도 남깁니다. 회원님들 수고스럽지만 이런 인간 양심껏살라고 문자라도 한방 날려주십시오.
016-9755-6540
첫댓글 저도그오더 봤어여...원자폭탄 ..수소폭탄..크루지 미사일 동시다발 폭격지원 합니다 ,,
me too...... 슈웅~ 꽈과광........ 몹쓸넘이로고....
저두 오늘 첫콜 양아치 한테 당했네요 택시 4천원 쏘으면서 달려갔는데 남구로에서 하남 3만5천원인데 2만이상 못간다네요 벌써 세군데를 불렀더군여 ㅜㅜ 할말 없어서 택시비나 달래니깐 못준다네여 다행이 일행중 한분이 5천원 대신 주길래 왔는데 첫콜부터 이랬으니 ㅜㅜ
원자폭탄 수시로 투하합시다..쾅쾅~~쿠르르~~쾅~~띠블넘이져~~
장난전화졸라할랍니다 인터넷폰으로 네이버폰으로 해줍시다.
저는 제번호 당당하게 띄우고 전화했읍니다,,, 대리관련 애기 나오니 바로 끊는군요,,,,^*^개$$
번호 띄우고 한방 날렸읍니다.벼락맞을년.......
뜨르륵...
"고객님 힘들게일하는 대리기사 등쳐드시지 마시고 택시비와 캔슬료금 보내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너무 정중하게 보낸것 같아서 기분이 쪼까 더럽습니다요....
지원 사격 완료..내용인즉 냄비값은 십만원 넘게 주고..술먹고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그렇게 뒤지라고..발신자 전번은 444482824 로 했네요...
아..나쁜넘! 저도 새뵥에 알람좀 울릴랍니다 ㅡㅡ+
양아치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