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안좋은 일만 연속적으로 일어난담니까?
8월 16일 오후 4시경 제초를 하려고 제초기를 시동걸다가 어떻게 잘못되여
오른 발목에 부상을 당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입구 밭에서 상추 씨를 뿌리고 풀를 뽑고 있는데, 혼자서 제초를 하려고
제초기를 시동거는 소리가 하우스 앞쪽에서 나는듯 싶드니 악 소리와 함께
" 천사님! 천사님! " 다급한 소리가 들려와 호미를 던져 놓고 달려가 보니 오른발목
에서 피가 마구 쏳아져 나와 다급한 마음에서 그래도 침착성을 찿아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는 실을 찿아 발목위를 졸라매고 양말을 벗기고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싸매여 놓고, 핸폰으로 119에 전화를 걸어 응급구조를 요청 하여 위치와 길안내를
한후 법원 앞에서 농장 까지 찿아오는 약 20분가량을 흙바닥에 환자를 눕혀 놓고
다리를 의자에 얹어 심장보다 높게 한후 상처 부위를 양손으로 지혈을 위해
곽 움켜 잡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매우 길었다.
구급차가 와서 붕대로 다시 감아 응급 조치를 하여 한마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상처 부위를 살펴본즉 혈관 과 발가락으로 가는힘살이 모두 절단되여 봉합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정형외과 의사와 마취사 모두 소집하여 8시경에 수술을 한다고 한다.
집에 연락을 하여 부인이 놀라 달려 왔고 상처부위와 수술과정을 정형과 과장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안정을 찿았다.
수술동의서와 입원서약서에 싸인을 부인이 하고 수술팀이 오는 동안 부인에게 환자를
마끼고 농장으로 돌아와 하던일의 정리를 하고는 작업복들을 빨아 널어 놓은 옷가지들을
걷어들이고 저녁을 먹으며 생각해 보았다.
금년들어 초야 제주가 삼재가 들었나보다. 하는 매사가 안 풀리고 안좋은 일만 연속적으로
지속되니 말이다.
빨리 이 한해가 지나가 버려야 하는데... 오는 토요일은 백상님의 집들이 번개가 있고
일요일은 전국의 성당 청년 대회를 제주에서 한다고 하여 초야제주가 다니는 성당에서도
행사 준비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만다고 했는데, 아무튼 병원에 누워 하루 빨리 완쾌 될
그날을 위해 기도와 안주를 할수 밖에 별도리가 없지않은가?
제주 귀농인 협회 회원 님들 ! 초야 제주님의 다리가 빨리 낳으라고 기도와 염여 부탁
드립니다. 안좋은 소식 죄송합니다.
첫댓글 가슴이 철렁 내려 않습니다. 꽤 크고 다급한 수술인데....초야제주와 의사사이에 치유의 영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작업안전에 좀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함을 느낍니다. 빠른 쾌유와 회복을 위해 마음모은 기도를 보냅니다.
아니 발을 크게 다치셔서 어쩐되요? 빠른 완쾌를 기원 할게요...사랑천사형님이 더 힘들어지시겠어요...
큰일이군요.우리모두 빠른 쾌유를 빌어드리죠.고생끝에 낙이 온다든데,낙이 언제올려나.조만간에 좋은일도 있겠죠.
빨리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어째 그런일이.....병 문안도 못 가뵙고.하루빨리 쾌유하셔서 예전과 같은 모습 보길 바래요.옆지기님 힘내셔요.사랑천사님도요.
하루속히 완쾌되기를 빕니다.모두 안전사고에 조심을...천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초야성 힘내시고 빨랑 완쾌하시길 바랄께요...
빠른괘유 빕니다~
예초기로 사고 많이 나던데 ...빠른 쾌유를 빌어요
저도 제초기로 과수원 풀베기를 하고 인제 벌초도 해야 하는데 조심해야 겠네요 빨리완쾌되길 바랍니다
제초기 무섭습니다 더운날씨에 고생스럽겠습니다 빠른쾌유를...
차사고, 예초기 사고 무신 사고가 남았나요??? 조그만 성급함이 화를 불러오네요.마음을 차분히 가라않지고 한발한발 나갑시다.
어제밤 8시30분 부터 새벽 1시 에 수술을 마쳤답니다. 수술결과는 잘되였답니다. 앞으로 약 3개월간은 입원하여 발을 움직이지 않아야 심줄이며 혈관 과 신경이 잘 붙을수 있을것이며, 제초기로 다친 부위는 염증이 잘생기는 까닭때문에 두고 봐야 한담니다. 오늘 제주 바람님과 담바우님 께서 바쁜시간을 내여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육지에서 들꽃 사랑가득 님을비롯 하여 회원여러분의 염여덕분에 밝은 모습으로 방문객들과 대화도 나누며, 안정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빠른 쾌유 될것입니다.
늦게 사고 소식 듣고는 마음이 철렁 하네요. 더운날에 작업하는것도 힘든 나날인데 수술까지 하고 ...고생은 하겠지만 화복이라 하지 않습니까? 초야님 기운 잃지 마시구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참고 이겨내세요. 빠른 쾌유가 되도록 합장합니다.
계속젂인 악재로 인해 심신이 힘들겠습니다. 무엇으로 표현을 해야할지. 경악, 허탈, 안전, 조심. 초야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선배님의 쾌유를 빕니다.힘내세요
치료 잘 받으셔서 빨리 완쾌되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주를 지키는 지킴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아무쪼록 최우선으로 치료에만 전념하시여 빨리 완쾌되시길 바라옵니다.
에효~이 더운날에 상처도 빨리 안날긴데 얼마나 아프고 상심이 클까요~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제야 소식을 접했읍니다 얼마나 놀랬는지요 제초기가 정말 잘못하면 무섭다고 하네요 빠른쾌유를 빌께요
아고고 초야 왜그러냐 조심하지않고 기슴이 다 철렁하네 이제 다 지나갔나보다 그래도 항상 조심하고 초야 다시한번 힘내자 당신에게는 주님이 계시잖아
이레농장님, 쩜프가 21일 하얀 강아지 5마리를 낳았습니다.
빠른 쾌유을 빕니다...
무더위에 고생하시겠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초야님의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염여와 기원에 힘입어 더욱이 멸리 육지에서 이레농장님의 가슴아파하는 덕분에 초야의 다리 상처는 하루 빨리 쾌유 될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큰일나실뻔했군요 ..발가락을 움직여주는 인대가 손상을 입은것 같군요 인대재건술과 피부봉합술의 예후는 괜찮을듯 싶으나 더운여름 마니 힘드시겠네요.치료후 관절부의라면 물리치료 또한 힘든과정일텐데 병원근무를하다보니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싶으나 멀리있어 마음만 전합니다 아무쪼록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보름만인 8월 31일 부터는 휄체어를 타기 시작 했어요. 밖에도 나올수 있고 내주에 실밥을 뽑으면 완전 기브스를 하게 되면 목발을 딛고 다닐수도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도의 힘이라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