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맥박 ♥️ 77 ➔ ♥️ 138
현생에 치여 이제서야 각잡고 글을 올려요!
(한번쯤은 제대로 올려보고 싶었....)
ʅʕ´•ﻌ•`ʔʃ
처음 포레스텔라를 제대로 알게 된 건
유부장 알고리즘 때문이었어요~!
(그전에도 불후의 명곡으로 4명의 남자.
그룹?으로만 알고 있었죠.)
(무대를 본 적이 없어서....ㅎㅎ)
팬텀싱어2 영상이었는데!
보자마자 와.... 대박... 멋있다...🙏🏻
노래 진짜 잘한다~ ͡⚆ ͜ʖ ͡⚆
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ㅋㅋㅋ
그냥 좋은 노래 듣는구나~?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도 많겠죠?
(๑・ .̫ ・๑)
이때가 작년 12월…. 말쯤?
유부장으로 계속 영상만 시청하다가
뒤늦게 콘서트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ㅋㅋㅋ
표는 이미 매진!
팬이 아닌 일반 관객 입장이었고
카페 가입도 안 되어있었죠ㅎ
이때의 제 속마음은 ㅋㅋㅋ
콘서트 보러 가고싶다. (50%)
뭐~ 다음에 가지~ (30%)
다른 콘서트 갈까?~ (20%)
그런데!
시야제한석!
뚜뚱!
대박...🫢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것도 놓쳤어욬ㅋㅋㅋ
현생에 치여 까먹고 있었거든요.
이미 포기했죠...
매진이라는데~~~
별생각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시간은 흐르고 흘러~
1/7 서울 로얄콘 당일!
스케줄도 없고~
헬스장은 가기도 싫고~
콘서트장과 집이랑 가까워서
올림픽공원역으로 운동 겸~ 산책 겸~
가볼까?
내심 공연장 밖으로
라이브가 들렸으면 하는 마음(?)도
쪼끔! 있었고요!
그렇게 운동을 나왔는데
시간은 이미 저녁 6시가 지났죠...ㅠ
티켓 예매처는 저녁 7시까지 하니까!
(이때는 못 봐도 그만인 줄 알았는데...
시간까지 알고..있...ㅎ
나님... 진짜 가고 싶었나...ㅎ)
그런데!
와우! 공연장에 도착하니!
웬걸! 시야제한석은 구매할 수가 있더라구요!~
1부 끝나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한번은! 콘서트 구경해 보자~
하모니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다들 라이브~ 라이브~ 하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또 귀르가즘을 느낄 수 있대...🫢
2023년도에는 귀르가즘으로 새해를 시작하자?!
라는 마인드가 강했어요!
1/7 토 서울 로얄콘 입장!
2부 시작부터 콘서트 관람!
(저를 기억하는 숲별 분들이 계신다면 ... 🙇♀️🫶🏻)
이때... >< 뱀파이어 느낌ㅋ
아주 차가웠습니다.ㅎ
앗!~ 차거~!
ㅡ(제 마음 = 방구석 1열 심사위원?😎)
ㅡ
모르는 노래가 많았어요ㅠ
유부장으로 알게 되었어도
가사도 제대로 모르고... 몇 번 들어봤다고
제대로 알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멜로디가... 기억이 안나...ㅎㅎ
난... 아직 팬이 아니었다...ㅎ
근데...
와.... 첫 곡 듣자마자 ㄷㄷ;;
목소리 뭐야~ 뭐야~🫢
저를 녹이더라구요....ㅠㅠ
My Favorite Things (모름)
(민규님... 목소리 대박~
서핑하는 줄....ㅎㅎ
두훈님... 엄청 따뜻해....
우림님... 어억... 와...
라이브로 들으니까 더 놀랐...!
형호님... 와...뭐지?
나 아직 갈 때아닌데...
천국 가야겠는데?
길을 열어주시네ㅋ
와... 말잇못🫢
그냥... 하모니에 정신 못 차리고
온몸 뚜드려 맞는 중이었...ㅋ
노래가 끝나고 드는 생각
미쳤다.ㅋ)
Viva La Vida (내한공연)
"워어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따라부르고 싶었지만...
콘서트 분위기에 적응중?...
주변이... 조끔 조용했다...
뛰어야 제 맛인데~ 🤪)
Radioctive (모름)
"Im waking up, I feel it in my bones
Enough to make my systems blow
Welcome to the new age, to the new age
Welcome to the new age, to the new age
Whoa, oh, oh, oh, oh, whoa, oh, oh, oh,
Im radioactive, radioactive
Whoa, oh, oh, oh, oh, whoa, oh, oh, oh,
Im radioactive, radioactive"
(나... 이 노래 알고 있잖아~?ㅋㅋㅋ
와 소름이... 돋고~ 오오오오오워~
나도 조용히... 뻐끔뻐끔~
따라 부르고 있었다~!
내적흥분!
야광봉 빨간 불빛도 너무 예뻐서ㅠㅠ)
✔ 멘트 ✔️
“고품격 로얄콘 지향한다.”
하지만,
민규님 왈
“나를 가둬놓는 느낌이다.”
“형용할 수 없는 천.박.함?”
“예능에서도 왔다 갔다 하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실수를 할 것만 같은 느낌”
이 중요하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김포레님 첫 만남인데....
왜 저래....
왜 저렇게 웃겨....ㅋㅋㅋ
너무 솔직하잖아ㅋㅋㅋㅋ
없는 말을 안하고
팩트를 정확하게 말해주니까
더 웃겨요ㅋㅋㅋㅋ
그렇지...
방송은 자극적이지....ㅋㅋㅋ
Time in a Bottle (유부장)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냥 찢었다...😭
두훈님 으윽 목소리 촉촉햇ㅠ
허스키! 허스키! 시베리안 허스키!ㅎ
형호님.... 그냥 날아가세여...
저도 날아갈게요...ㅠ
우림님... 저세상...ㅠ
베이스가 이렇게 멋있다니ㅠ
민규님... 바다 한가운데 배 타고
파도의 흐름을 고대로 느끼는 중....⛵️)
Come Un Eterno Addio (모름)
"일 쎈쏘 델로블리오
뻬르 떼 에 메
디 꿸 께 논 푸 마이
디 떼 에 메
에 일 뗌포 델 린븨오
다 떼 아 메
디 꿸 께 논 싸라 마이
뜨라 떼 에 메
꼬메 운 에떼르노 앋디오"
(.......... 이 노래는 진짜 모른다...
유부장으로 알았지만,
가사도 모르고 멜로디도 기억이 안났ㅎ
근데.... 2절 넘어가면서?
형호님과 민규님의 아~~~~~~부터
소름이.... ㄷㄷ
조명이 퐉! 꺼지는데... ㄷㄷ
김포레....님 전부... 다 멋있어...
그냥 여기서부터 노래에 취해서ㅠ
ㄷㄷㄷ
입이 떠억 벌어졌다ㅠ
이 무대를 보고 최애곡이 되어버린ㅠㅠ
이 때... 박수를 드디어 쳤다👍🏻👏🏻👏🏻👏🏻)
Champions (유부장)
“이기리라~~~~~~~~~~~”
(흐규ㅠㅠㅠㅠㅠ
김포레 너무 잘하자나유~
나 그냥!
운동... 산책!
나왔다구!!!ㅠㅠ)
Utopia (모름)
“Utopia~
Turned into a dystopia~
Utopia~”
(김포레의 오리지널 곡!
이 노래는 진짜
유부장...에서도
본 적 없는...ㅎ
귓가에 엄청 맴돌고ㅋㅋ
락 느낌? 오페라? 성악?
화려하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공연 끝나고 음원 들어봐야지~🎵
하모니가... ㄷㄷㄷ;;
다들... 그냥 잘하잖아요ㅠㅠ)
Bad Romance (유부장)
(롸아아아아아아~ 롸아아아아아아~
꺄악!
다 멋있음!
보고 싶었던 무대 중 하나!)
Lazenca, Save Us (유부장)
(세이이이이브 어쓰으으으~~~
아아아아아아아아~
👍🏻👍🏻👍🏻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포기뿐인가아아아아아악!🎵)
Save our lives (모름)
(소름.... 소름... 소름...
와..... 저.....
공연장 밖으로 쓸려나갈 뻔...
Save our lives 아아아아아~~~
Save o아아아아아~ur lives
Save our lives~~~
하는데... 어어어어어억
저 지금? 어디?
....?
천국?
🥹)
마마 (엑*?)
(엑* 노래를 내가 알고 있다니...
ㅎㅎ
아픈 현실에 다시 눈물이 흘러~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말해요~
마마~
마마~
따라 부르게 되넹ㅋㅋㅋㅋ><)
Shape of You (유부장)
(와 첫 시작부터 .... ㄷㄷ
이 노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소름~!
방방 뛰고 싶은 걸
꾸욱~ 참았습니다ㅠ
욜 로 쎄~ 욜 로 쎄~
마마씨따🎵)
In Un'altra Vita (모름)
(마음 따뜻해지는ㅠㅠ
라이브로 들으면서
마음이 힐링되구...
🥹
가사도 잘 모르는데
마지막엔 이로떼~🎵
인 운 알트라 비타~~~
우우우우우우우~
인 운 알트라 비타~
우우~ 우우~ 우~
🎵)
공연이 끝나고...
감동을 덕지 덕지 묻히고 나와서
친구에게 바로 연락을ㅎ
"야! 너 콘서트 한 번 가고 싶었다고 했지?”
“포레콘 가자!
그냥~ ㅈ...ㅣ....ㄹ...ㅕ
ㄸ..................ㅂ....
미쳤어. 그냥.
나 1부 못 봐서 내일 또 올꺼거든?
갈꺼야? 말꺼야?
안 갈꺼면 나 혼자 가고ㅋ”
“갈꺼면 현장구매 가능하니까...
할꺼야... 그능 해야돼...
내일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이 아니었던 관람객이
한순간에 찐팬이 되는 순간)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적다 보니 길어졌어요....ㅎ
언젠가 다시 2탄으로...
짧게
등장할게요ㅎ!
첫댓글 오우~ 후기 더 주세요~
넘 잼나게 글 잘 쓰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이...!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데... 적다 보니 길어진! 다음 이야기도... 있는데... 언제 올리지야~~~~~~~~~><?🥹😎🤣
최고의 선택을 하셨네요. 저도 유부장 보고 기적처럼 표 양도받아 콘 갔다가 바로 팬되었네요. 함께 오래오래 포레 응원해요~♡
평생 갑니다!!! 출구 없어요! 숲별 공식 3기 가입 예정입니다아~!♥️
유부장이 인도하고 찐은 포레님들이 출구를 닫아버리지요.
님 후기 보고 왤케 제가 더 흥분되는지 ㅎㅎㅎ
포레유나님 쵝오~
저도!!! 흥분의 도가니~~~!!! 예에에에에~ 앙콘 갔다 와서 영혼이 이제 제 자리를 찾았는데... 후기 적다 보니 다시... 스멀~ 스멀... 빠지는 중....!입니더억 어억!🥺 안돼엑!!!
와우~ 상세하니 더 감동이네요.
근디..유부장은 원가요?
전참시도 나온다고했다는데 콘 못간저는 그거라도 기다려요
유튜브요!!!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저도 포레팬 되고 알았어요~ 전참시도 대기 타는 중입니다! 예고편으로 나오길... 간절히...ㅎㅎㅎ
역시 알고리즘.. 저도 알고리즘의 계시로 입덕ㅋㅋㅋ 모르고 있던 시간이 아깝더라구요ㅠㅠ
ㅠㅠㅠㅠㅠ그러니까요ㅠ 왜 그 전에는 알고리즘에 안 떴는지.... 조금만 일찍 떴으면 2기도 가입하고ㅠㅠ 그랬을텐데ㅠㅠㅠ
정성스럽고 흥분가득한 후기 너무 좋아요^^
전 수원야페때 첫날 다녀오고 둘째날은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저녁 설거지마치고 커피마시고 오겠다고 하고는 공연장으로 갔었지요. 저도 1부가 끝난시간이었어요 ㅎㅎㅎ 첫콘의 흥분이 다시 생각나는 멋진 후기입니다~~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ㅎㅎㅎ
콘서트 직관하고 포며 들어버려서ㅠ
근데... 야페....ㅠㅠ
저도 야페 가보고 싶어요ㅠㅠ
콘서트 빨리 했으면 싶네요ㅠ
멋진후기 2탄이 더 기대되네요^^
언제쯤... 올릴 수 있을지...ㅠㅠㅠ
한번 쓰면... 분량이 길어져 버리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