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하.
창문을 열어보니
어제의 후끈 달아오른 거리를 식혀주는
촉촉히 내리는 비로 길에서 올라오는
흙냄새가 기분좋게 해줍니다
제가 매일 한번씩 들러서
이것저것 생각을 정리하는 장소입니다
달랑 하나 있는 의자가 외로워 보여서
자주 갔던곳인데
이젠 저의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 됐네요..ㅎㅎ
그리고 또...어린이 날.
이젠 집안에 어린이가 없다보니,
그다지 신경쓰는 일은 없지만,
대신 앞으로 다가올 어버이날의 일정을
미리 소화해 내는 날로 대체되었습니다..ㅎㅎ
어제는
동호회의 큰 일정중 하나인
수락문 버스킹을 시작했습니다.
기왕에 시작한거
일정이 마무리될때 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휴일 일정
건강하고 즐겁게
잘 소화해 내시길 바리겠습니다.
자주 듣던 예전 곡들을 출석부를 위해
다시 꺼내다 보면 어느새 이노래를 듣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 있곤 합니다.
모두들 그런 노래들이 있으시겠죠?
이젠 그 호감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젊은 추억에서 이분들 노래를 빼놓으면
또 그다지 건질것도 없기에
자꾸 소환 되네요. ㅎㅎ
첫댓글 비 오시는
어린이 날이네요..
가정마다
어린이 날의
설레는 계획들이 있겠는데
어린이들은 좀 속상하고 아쉽겠어요..^^;;
좌이이~잉!~~
시작하는 하모니카 소리와 김광석님의 목소리가
인상적입니다..
레전드 4인 4색..
비 오는 오늘과 잘 어울려 듣기 좋네요..
올해 첫 버스킹!
사진 보니 풍성하던데요...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 밖 빗소리와 어울려서 멜랑꼴리한 기분이 들게 하는 노래네요.
좋네~
우수관 빗물 내려가는 소리에 이 노래를 틀어놓으니 제법 잘 어울립니다.
다들 낮잠에 빠져 있어 저혼자 또르륵 눈알만 굴리던 중 좋은 노래를 만나네요 ^^
하모니카 소리가 참 청아하네요!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좋은 노래예용~^^ ㅎㅎ
어젯밤 버스킹에서 만난 생각:
이렇게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같이 웃고, 노래부르고
춤 출 수 있는, 이런 공간을 사람들은 꽤 좋아하는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고, 이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드는데 큰 수고를 해주신 별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께 또한번 감사 드리게 됐다능~~
ㅋㅋㅋ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니
저녁도 빨리 옵니다.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믹서 케이블 연결을 해결했으니
버스킹을 즐기는 일 만 남았습니나.
하모니카를 잘 불때 까지...고고..
이노래 하모니카 세션을 까치님이 맡아주시면 좋것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