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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비대위는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오늘 처음으로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비대위는 학교별 증원 배정 이후 상황을 점검하고, 사직서 제출 등 향후 계획을 재점검할 전망입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공식 승인됐습니다. 때맞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는데, 선거 기간 국경지대 전투에 대한 보복으로 보입니다.
● 최근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빈대를 목격했다는 SNS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3년 도쿄 빈대 상담 건수는 300여 건으로 빈대 통계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검찰이 법원에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법원이 정규 절차가 아닌 약식 절차로 권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진행했다면서, 범죄인 인도 국가를 결정하는 건 전적으로 법무부 장관의 권한인데 법원이 이를 어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뉴욕증시는 거침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모멘텀까지 추가되면서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대 지수는 오늘도 모두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 어제 미국 의회에서 주한미군 유지를 강조했던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오늘은 한반도 전시작전권 전환문제와 관련해 완료 궤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대립에서 유사시에는 한국으로부터 군수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또다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온몸이 마비된 환자가 컴퓨터로 체스를 두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지난해 뇌에 반도체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했는데 처음으로 그 결과를 공개한 겁니다.
● 업무량이 너무 많다며 우편물 1만 6천 통을 무단으로 갖다 버린 30대 우체국 집배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동료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업무량이 크게 늘었고, 이에 스트레스가 심해졌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기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암표 문제는 그동안 계속 제기되어 왔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사들인 뒤 웃돈을 붙여 파는 행위가 점점 과열되고 있지만 처벌이 쉽지 않았는데요. 오늘부터는 이렇게도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 광역급행철도 GTX-A가 다음 주 토요일인 30일, 수서에서 동탄 구간부터 우선 개통합니다. 버스로 90분 걸리던 거리를 이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데요. 요금은 3천 원에서 4천 원대로 결정됐습니다.
●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 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서울대학교 연구 결과에서 주 2회 1시간가량 이뤄지는 운동프로그램이 초중학생들의 인지, 사회성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이맘때면 남부지역부터 벚꽃이 만개하면서 지역마다 특색있는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3월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지면서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렸고, 대목을 준비한 상인들도 실망감에 울상이라고 합니다.
●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1월보다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전월 대비 0.9% 내렸지만, 농림수산품이 0.8%, 공산품이 0.5%, 서비스가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 2연전'이 1승 1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2차전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오타니는 '통역사 논란' 속에서도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피파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습니다. 대표팀 내 여러 논란에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했습니다.
●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 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의🌞☔️☃️날씨❒
3월 22일 금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
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에 비가 내리
겠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
후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 서
부,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적으
로 확대돼 23일 새벽에 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후 중 시작되는 비는 중부지방을 중
심으로 시간당 10 ~20mm로 강하게
내리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지역
도 있겠습니다.
21일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
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업골을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
능성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
도권과 강원권, 충청북부권에서 10 ∼
40㎜ 입니다.
서해5도와 제주도, 강원 동해안, 충청
남부권, 전라권,경상권 등은 5∼20㎜
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 기
온 13~19도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겠습
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인
천·경기 남부·충남·전북은 밤에 일시
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23일 오전까
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
다.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
이 순간풍속 초속 20m로 매우 강하
게 부는 경우가 있어 시설물관리에 주
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
m, 서해 앞바다 1.0∼3.0m, 남해 앞
바다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 4.0
m, 서해 1.0 ∼4.0m, 남해 0.5 ∼ 4.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4℃ ~ 16℃
✫인천(⛅)➠(☔) 5℃ ~ 15℃
✫수원(⛅)➠(☔) 3℃ ~ 16℃
✫춘천(⛅)➠(☔) 0℃ ~ 14℃
✫강릉(⛅)➠(🌧) 3℃ ~ 15℃
✫청주(⛅)➠(☔) 3℃ ~ 18℃
✫대전(⛅)➠(☔) 2℃ ~ 17℃
✫세종(⛅)➠(☔) 2℃ ~ 17℃
✫전주(⛅)➠(🌧) 4℃ ~ 18℃
✫광주(⛅)➠(☔) 3℃ ~ 18℃
✫대구(⛅)➠(🌦) 3℃ ~ 16℃
✫부산(⛅)➠(🌦) 7℃ ~ 14℃
✫울산(⛅)➠(🌦) 3℃ ~ 14℃
✫창원(⛅)➠(🌧) 5℃ ~ 15℃
✫제주(☀)➠(🌧) 7℃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