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토는 비워야 한다고 알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비워야 할게 무언가? 그건 바로 無가 가득 차있는 듯하다.
난감하다. 말장난 같다.
학창 시절 공집합 { }, 이런 기호로 표시한다는 걸 기억한다면 추론이 가능할듯하다.
사실 無 라고 하는 의미를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공이라고 하는 직접 설명하기보단 그냥 공집합이란 도구를 빌려서 공이라는 개념을 부여한다.
나아가서 공집합의 집합은 공집합이 아니다라고 확장한다. 설명하기 애매한걸 이런 식으로 규정한다.
축토를 공집합의 집합으로 대입해 보면 어떨까?
무언가 가득 차있는 느낌이다. 바로 無 라고 하는 것이 가득하다. 따라서 비우기가 무척 어렵다.
미토도 마찬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무한분산되어 있는 공집합이 많은 상태다. 아직 공집합의 집합이 아니다. 그래도 집합이긴 하다.
그래서 구성원소를 공집합으로 채워야 한다.
병화는 공집합 임수는 공집합의 집합.
다른 듯 같은 듯하다. 너무 비약적인가?
첫댓글 천재가 맞네요~
우연히 지나가는길에 선물하나 숙제하나 받아갑니다
매우 어렵지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