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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동병산서원
'안동병산서원'은 자연 속 자리 잡은 서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병산서원은 푸른 절벽 아래 낙동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병산서원은 조선 중기에 지어진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서원이자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인데요. 병산서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웅장한 만대루와 작은 정원인 광영지, 입교당 등이 눈에 띄죠. 봄이 되면 매화꽃이 아름답게 피는 곳으로 봄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으로 뒤덮이는데요. 한옥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3.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은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동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낙강물길공원에는 주변 수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숲길과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던 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면서 안동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못을 끼고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자라고 있는데요. 연못 위에는 돌다리가 있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공원의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낙강물길공원에는 월영공원까지 이어지는 수변데크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데요. 피크닉을 하기 좋은 장소도 많습니다. 봄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4. 부용대
'부용대'는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탁 트인 풍경 덕분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장소인데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는 곳으로 높이 64m의 절벽이죠.
하회마을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산 아래로 자리 잡은 하회마을, 낙동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 오르기까지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르기에도 좋습니다.
웅장한 절벽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림과도 같은데요. 부용대는 자연경관과 함께 봄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여행지 장소로 사랑받고 있죠.
5.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
안동에서도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그중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에서는 매년 3월이 되면 '안동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낙동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낙동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 왕벚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합니다. 더욱 풍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안동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벚꽃 명소이죠.
안동벚꽃축제에서는 낙동강변 벚꽃길부터 탈춤공원 일원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이 더해진 야간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조명터널 등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안동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이죠. 올해 벚꽃축제는 3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됩니다. 안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축제 기간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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