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장마 ☔가 시작되었지요~
위치가 지하에 있다던지 또는 지붕이 부실한 탁구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수원의 모 탁구장입니다~
오늘 오전 번개모임이 있어 친구들이 놀러 갔다가
아주 강렬한 첫인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잠시 비가 멈추었지만 남은 장마 기간을 고려해 볼때 시급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침마다 깨끗하게 대청소를 하나보다 했는데
찬찬히 다시 보니
천장에서 비가 새어서 양동이로 받쳐둔 흔적이~
그래서 걸레로 훔치고도 바닥이 흥건한 모습이예요
미끄러짐이라던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불감증 NO! NO!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첫댓글 저런 경우는 탁구장 스스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주가 물이 새고 흐르는 곳을 찾아서 방수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대규모 빌딩이 아니면 그리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죠.
"안전불감증"이라 하시면...
탁구장(관장)이 그렇다 하면 장마 기간에는 탁구장을 개방하지 말아야 하겠고,
회원(방문자)이 그렇다 하면... 비가 많이 오면 탁구를 쉬어야 하겠네요.
탁구장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럴 경우는 배상기준이 흔들릴 것 같아요~
제가 구장주였다면 오늘은 열지 않았을 것이예요~
혹은 수습이 다 끝나고 개방을 했겠지요~
방문자는 지나다가 우연히 방문한 케이스가 아니고 약속 장소와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낯익은 바닥과 책상들인데 거기가 맞다면 작년 장마에도 별일 없었는데 올해 건물에 문제가 생기나 보네요 ㅠ 다시한번 거기가 맞다면 그 관장님 성격상 빠른 대처를 할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한번더 거기가 맞다면 그건물에 목욕탕이 있는데 그 파이프도 의심해 봐야할거 같습니다 최근 수원에는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았거든요
다행히 무사고로 잘 놀고 헤어진 모양입니다~
탁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기어코
월차를 쓰면서까지 평일 오전에 모였다더군요~^^ 열정이 대단해요
오호 통재라,,,,
우째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