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이 작곡한 이곡은 기악편곡에서는 라르고(Largo)라고 불리우며 성악곡으로는 "Ombra mai fu"라고 불리웁니다. 바로크오페라 세르제 중 한곡입니다. 이 아리아는 카스트라토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곡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정세훈 인가...이 곡을 아주 잘 부르지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레아스 숄이 가장 잘 부른다고 느낍니다. 아래에 동영상을 올립니다. 라르고가 들어가 있는 오페라가 시작되면 페르시아의 왕자 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가사를 보면 귀엽고 사랑스런 푸른나무그늘이 감미롭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더운지방 특유의 노곤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아주 다양하게 편곡이 되고 있는데 첼로연주가 가장 인기가 있더군요 오늘은 먼저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한 번 들어볼까 합니다. 아트힐 여러분들에게 아트힐이 편안한 나무그늘 같은 존재이길 바라면서.. Handel, [Serse] 'Ombra mai fu' Frondi tenere e belle del mio platano amato, per voi risplenda il fato. Tuoni, lampi e procelle non v'oltraggino mai la cara pace,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Ombra mai fu di vegetabile cara ed amabile, soave piu 헨델, [세르세] ‘옴브라 마이 푸’ 나의 사랑하는 플라타나스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무성한 잎이여, 그대를 위해 운명은 반짝인다. 천둥, 번개, 태풍이라 할지라도 그대의 아늑한 평화를 범하지 말라, 사나운 갈바람(南風)도 다가와 그대를 욕하지 말라. 그립고 사랑스러운 나무 그늘도, 지난 날 이렇듯 아늑하지는 않았다.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첫댓글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연주의 라르고가 이렇게 좋을줄이야...저는 처음 듣네요.오늘 아주 기막힌 보너스를 받은 느낌입니다.감사^^*
매일 매일 보너스 받는 날이시길~~!
헨델 라르고 고마워요
첫댓글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연주의 라르고가 이렇게 좋을줄이야...저는 처음 듣네요.
오늘 아주 기막힌 보너스를 받은 느낌입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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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라르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