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엘로히스트 사이트(elohist.watv.org)에서
[은혜의 울타리] 코너를 통해 '새노래 시집'이라는 글을 읽다가
이웃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한 집사님이 큰 글씨로 된 새노래 책을 보기에 이유를 물었습니다.
큰글 새노래 책은 악보 없이 가사만 있어서 작은 글씨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아직 악보를 못 보는 어린아이들이 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장난스럽게 던진 질문에 집사님의 감동적인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해외선교에 참여했을 때, 현지 언어가 서툴렀던 집사님은
큰글 새노래 책을 가져가 예배 시간에 한글 가사를 음미하며 조그만 목소리로 찬송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후 집사님에게 새노래 책은 세상에 둘도 없는 감동적인 시집이 되었고,
지금도 새노래 가사를 음미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겁니다.
사연을 듣고 보니 제 눈에도 새노래 책이 한 권의 시집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천상의 사연과 하늘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고귀한 시집으로요.
저도 새노래를 펼쳐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며 읽어보았습니다.
우주의 별들만큼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인생의 모습 속에 담으시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신 우리 어머니
어머니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모든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시는 생명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노래 중 일부 가사를 적었습니다.
가사에만 집중해 보니 오직 우리를 향한 아버지, 어머니의 따뜻하고,
가슴 절절한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그저 노래로만 따라 부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겨울 새노래를 읽으며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새노래를 허락하신 아버지 안상홍님,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하나님의 교회 새노래 시집|작성자 F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