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2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 상승, 대전·충남은 다시 하락세~!
폭락 골 깊었던 세종 부동산 시장
‘2~3개 월 후 오른다’전망 전국 1등
세종이 12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의 매매가는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1주차 기준 세종은 0.18% 상승을 기록해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대전과 충남은 모두 0.04% 하락했고, 대전의 경우 전주 0.02%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자치구로 살펴보면 세종을 제외한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유성구를 제외한 4개 구에서 모두 하락했으며, 서구가 -0.08%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지난 4월초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세종시 아파트값이 6월 두번째 주에도 0.18%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보다 많았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하락장에서 세종시 부동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폭락의 골이 깊었다. 저렴해진 가격대와 쾌적한 정주 여건, 교통 호재 등에 힘 입어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반짝 반등에서 멈출지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시장 심리만큼은 전국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의 5월 월간 동향을 보면 세종시의 매매전망지수는 103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을 넘어섰다.
KB부동산 가격 전망 지수는 전국 6000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3개월 후 지역의 부동산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물어서 산출한다. 지수는 0~200까지이고 100을 초과하면 상승 전망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 5월 전국 지수는 91, 서울은 92, 경기는 96, 인천이 91로 수도권 모두 하락 전망이 우세했다. 전북이 81로 가장 낮았다.
세종은 103으로 매매전망지수가 전국 1위였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세종시가 나홀로 반등세를 견고하게 유지 중인 배경으로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 연구위원은 "지난해에 워낙 급락을 하다 보니 반반 매수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cmbdj 빈세인 기자 cmbd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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