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비가내리는 오전!
친구들이 챙겨온 우비와 우산을 쓰고
도봉문화정보 도서관으로 출발 합니다~
질서를 지켜 천천히 이동해봅니다.
친구와 같이 우산을 쓰는 친구도 있었어요~ㅎㅎ
'저는 우비만 입고 싶은데 친구랑 우산 같이 써도 되요?'
우산을 넣는 비닐이 없는 도서관은
우산 빗물 제거기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쓱싹쓱싹~
'안녕하세요~'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드리고
방문을 합니다~
여기는 무엇이든 만들고 놀이하는
'창의 놀이터'한곳에 미술재료가 있었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나는 종이접기할래'
'나는 이 반짝이는 스티커로 그림 꾸밀래!'
'나는 색칠 할래~'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양하게 놀이합니다!
창의놀이터 활동 후
다함께 작은 도서관에 들어가
지켜야하는 약속과 책수레가 있는 곳을 확인하며
책을 읽고 난 후 책수레에 정리해야된다는 것을 알아요!
'책을 제자리에 놓으면 안돼요?'
다시 자리에 놓으면 안돼냐고 묻는 친구들!
'책수레에 놓으면 도서관 선생님들이 책의 자리를 찾아주실거야!'
'저 책수레 알아요!'
책 한권한권을 즐기며 읽고 있는 친구들!
책읽는 모습이 진지하죠?
'나는 이거 읽어볼까?'
'하린아, 이거봐봐 이거 엄청 재밌지?'
'오~~ 정말!'
'저는 이 책 다음에 와서 또 읽을 거에요! 생각안날거 같으니까 찍어주세요!'
'그래! 제목 좀 보여줄래?'ㅎㅎ
새로운 공간에서 천천히 적응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주안이는 친구들을 관찰하고 친구들이 어떤 책을 보는지
유심히 지켜봐요~
(나중에는 함께 보기도 했어요~)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가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경험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낯선 공간과 환경에 적응을 해나아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