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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여행 수기♥ 스크랩 빅아일랜드 [8일차] 제제♥임군 허니문 / 로얄코나...
제제 추천 0 조회 554 15.03.07 00: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8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코나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날이죠....... 흑흑

 

자고 있는데 다른날보다 유난히 파도 소리가 더 세던 날입니다.

 

이거 원.. 파도 소리에 잠이 깨서 나가보니

밖이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방 2층 바닥이 축축..

어젯밤에 널어 놓았던 수영복도 축축합니다.

 

큰 파도로 인해, 2층까지 물이 튄거죠. 밤새......

헉

 

 

 

 

혼자 입벌리고 넋 놓고 구경하다가,

임군을 불러옵니다.

이게 왠일이야~~~~~~~~~~~

무슨일이야~~~~~~~~

 

 

 

 

이미 1층 베란다엔 물이 가득합니다.

밤새 파도가 들이겠죠?

아마 파도가 노크를 했을지도 몰라요.....

 

 

 

 

바닷물이 로얄 코나 정원(?)까지 들어왔습니다.

 

 

 

 

저 왼쪽 건물이 로얄 코나에서 조식 뷔페를 하는 곳인데요.

매일 아침 저 뷔페를 지나, 로비로 비치타월을 가질러 갔었어요.

근데 오늘은 뷔페도 휴업입니다.

파도가 저 건물 안까지 들어온거죠..

 

아주.. 로얄 코나를 청소해 주더군요^^;;;;;;;;;

 

 

 

 

태풍온 것 처럼, 파도가 완전 뿔났지만..

날씨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아주 좋았어요.

하늘은 평온........... 그 자체.

그래서 우린 파도와 상관 없이 나가기로 합니다. (상관없는게 아닌데 말이죠;;;;)

 

어제 발 아프고 배고파서 중도 포기한 카할루도 가야하고,

길 헤매다, 못 간 쿠아베이도 가야하니까요!

 

(어제 쿠아베이 잘못 다녀온 뒤.. 밥언니에게 긴급호출해서 길을 여쭤봤죠ㅎㅎ)

(한~참 더 가야한다고, 묘지 나올때까지 가라고..... 예쁜언니, 친절히 간판명까지 알려주셨어요>.<)

쌩유

 

 

 

 

수영하러 갈 땐, 그냥~~~~~~ 편하게 가면 되니까 대충 씻고

임군 씻는 동안 혼자 놀기~

 

 

 

 

 

 

(하늘 좀 보세요~)

아 오늘도 날씨 좋다!!하며 기분 좋은 제제커플 신나게 나갑니다.

 

 

 

 

 

 

기분 좋은 하와이의 아침 햇살

하트3

 

 

 

 

이쪽은 코나 타운으로 가는 길

 

 

 

 

 

 

카할루 도착!!!

근데.. 경찰차가 입구를 막고 있어요. 문도 닫혀있고..ㅠㅠ

이게 왠일??

??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임군을 대신해 제가 빨리 내려서 상황 파악을 합니다.

 

 

 

 

파노 높다고 카할루 닫았대요 ㅠ_ㅠ

내 카할루... 오늘이 마지막인데... 내 거북이..........

OTL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상황이 심각합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보았던 그 파도들이 이 정도였던거죠.

안돼

 

 

 

 

 

 

어제 제제네가 주차했던 그 주차창이 바닷물로 가득합니다.

어찌.. 파도가 주차장까지;;;;;;

 

 

 

 

막아놓을만 하더라구요..

이런 날 스노클링하면 파도에 쓸려가는거죠..

 

 

 

 

안녕 카할루....

어제 그 잠깐의 시간이 끝이였구나 우리 만남은..

 

여기서 교훈 하나. 즐길 수 있을때 즐기자!

내일 또 올 거라고, 대충 놀다 왔더니.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억울하옵니다...

 

 

 

 

하늘은 이렇게나 좋은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건 그거고..

또, 언니 안녕~~~>.<

Bye

하며 카할루를 떠납니다.

 

 

 

 

카할루 막혔으니, 다음 목적지였던 쿠아베이로 가야죠!

근데 왠지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가보는걸로~~

 

 

 

 

어짜피 공항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되니까

네비에 코나 공항을 입력하고 갔더니,

 

 

 

 

이 네비.. 이상한 길로 우릴 데려갑니다..

직진하면 되는데, 왠 우측 언덕길????

게다가 쿠아베이는 좌측인데.

 

알면서도 따라가는 헛똑똑이 제제네...ㅋㅋ

 

 

 

 

잘못된 길인데도, 동네 구경한답시고 사진 찍는ㅋㅋ

근데 여기 코나 부자 동네인가봐요

언덕 위 집인데다가, 으리으리한 주택들이 주르륵~

 

 

 

 

또, 제제가 좋아하는 나무가 나타났습니다.

도로에서 집이 너무 잘보이니까, 벽 대신 이런 나무를 심어 놓은 집주인.

센스 만점^^

 

 

 

 

그렇게, 언덕길을 잘못 올라갔다가.. 결국 계속 이상한 길로 가길래

방향을 틀어 다시 내려와, 우리가 아는 길로 왔습니다.

 

★쿠아베이 가시려는 분들 필독!!★

공항 방향으로 쭉 직진해서

저 WEST HAWAII VETERANS CEMENTERY 앞에서 좌회전하는 겁니다.

저 앞에 서 있는 차처럼!!!!!!! 그렇게 들어오면 쿠아베이 진입입니다.

 

 

 

 

하지만.............

쿠아베이는 구경도 못해본 체..

(가실 분들, 여기로 쭉 들어가심 된대요. 저는 못가봐서 여기까지만 설명해드립니다 흑흑)

 

 

 

 

여기도 못들어 가다니....

OTL

쿠아베이도 어제 왔다 갔어야 했는데,

하필 그때 배가 고팠던 내가 문제지......ㅠㅠ

 

날씨는 너무 좋은데, 파도때문에 되는게 없는 날입니다.

화가 난다~~~~~~~~~~

분노2

 

 

 

 

아쉬운 마음에 머뭇거리다가..

 

에라이. 오늘은 로얄 코나에서 놀아야 되는 날인가부다!

배고픈데 밥이나 사서 리조트로 가자!!

 

 

 

 

그렇게 해서, 아침부터 12시까지 코나를 돌고 돌아..

(이 아까운 하와이 시간을 날려버렸다니ㅜㅜ 아깝아깝..)

broke da mouth에 왔습니다.

 

밥언니가 알려주신 맛집이죠^^

 

 

 

 

 

 

 

 

내부 모습

 

 

 

 

 

 

 

 

모두들 드시는 (그.. 교촌치킨 맛) 갈릭 후리카케 치킨 플레이트 하나와,(미니7.99/보통9.99)

세이프웨이에 붙어 있는 blazin steaks에 가서 큰사이즈로 스테이크 플레이트를 하나 샀습니다.(10.95)

 

 

 

 

로얄 코나로 돌아가는 길

 

 

 

 

하늘도 바다도 참 예쁜날이예요. 하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날..

슬퍼3

 

 

 

 

방에 돌아와 이런 뷰를 보며

 

 

 

 

점심을 먹습니다.

broke da mouth의 갈릭 후리카케 치킨 (미니 사이즈/7.99)

(왜 작은 사이즈를 샀을까 엄청나게 후회되도록 맛있었던...)

 

 

 

 

blazin steaks의 라지 스테이크 플레이트(10.95)

 

 

 

 

고기+고기인 우리의 점심.

꿀맛입니다. 역시 제제커플은 고기!!♥.♥

 

 

 

 

밥먹는데 뷰도 끝내주구요~

 

 

 

 

 

 

 

 

썬크림 독이 계속 올라왔던 제제커플을, 여행내내 걱정해주신 하와이에 언니가♥

사랑해4

카톡으로 알러지 약 사진을 보내주셔서

점심 사러 갔을때, 세이프웨이에 들러 약도 샀습니다.

 

졸린 약이라, 자기 전 밤에 1알씩만 먹으면 된다고 해요. (1일1개/무조건 밤에)

 

 

 

 

오전내내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했으니,

이제라도 코나를 즐겨야죠. 수영장으로 갑니다.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로비에 들려

밥언니께서 보내셨다는 우편물을 체크합니다.

분명 도착해야 할 날이 한참 지났는데, 저희한테 안갖다주는거예요.

그래서 로비로 찾으러 갔죠.

들어가서 한참 찾더니 갖고 나오더라구요.

오키

 

 

 

 

우편물 끼안고서 수영장에 왔습니다

홧팅2

밥언니가 좋아하시는 스펀지밥 스티커도 방가방가^^

 

 

 

 

꺅 카드도 있구요>.<

 

 

 

 

선물이 한보따리♥

 

 

 

 

선물받고 기쁜 제제>.< 뭘 이리 많이 보내셨는지~

누미 마리 컬렉션 저두 선물 받았습니다 감동..♥

 

 

 

 

수영하고 놀다가 이 아이가 유혹하길래 임군이랑 한번에 다 먹어버렸어요ㅎㅎ

(맛있어서 조카들 주려고 3봉지나 사왔다는^^)

 

 

 

 

하루종일 파도가 너무 세길래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아침보단 많이 약해진 상태예요.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 같은 그런 사진이 하나 나옵니다.

(누가 보면.. 저 운동 엄청 한 줄 알겠어요ㅋㅋㅋ)

 

 

 

 

 

 

우리가 사랑하는 하와이의 그 하늘, 그 야자수.

 

 

 

 

성난 파도

ㅋㅋㅋ

 

 

 

 

 

 

후기 쓰는 이 순간.

이 사진 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으악..

 

 

 

 

 

 

 

 

썬탠하시는 임군♥♥♥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임이 틀림 없죠?

슈퍼맨

 

 

 

 

그렇게 둘이 사진찍고 놀고 있는데,

옆에 누워 계시던 아시안계 관광객 아저씨가.. 둘이 찍어준다고^^

땡큐땡큐~~요>.<

 

 

 

 

코나에서 마지막 날이니까..

밥언니가 강추하신 휴고스 온 더 락에 가서 일몰보며, 칵테일 한잔 마셔줘야죠^^

 

 

 

 

근데 들어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아요.

이름 적어놓고 진동벨 주길래 가지고 일단 나옵니다.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식당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ㅎ

 

 

 

 

 

 

요고이 진동벨이예요. 진동은 아니고 불이 번쩍번쩍해지는..

 

 

 

 

여기는 대부분.. 식사가 아니라, 음료를 마시러 오더라구요.

음료 마시는 사람들이 한 90%는 됐어요.

 

 

 

 

 

 

둘이 카메라 들고 돌아 다니니,

지나가던 여자분이 사진 찍어주시겠다구^^

아, 친철한 하와이 관광객들♥ 이래서 하와이가 더 좋아요~♥

홧팅2

 

 

 

 

 

 

아직 호출오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근처 돌아다니면서~

 

 

 

 

 

 

 

 

 

 

?♥ 불이 번쩍번쩍해서 들어왔어요.

밥먹으며 칵테일 한잔씩 하려구요~~

 

 

 

 

여기, 밖에서 지나다닐 때 보니.. 공연도 하고 그래서 음식값 비쌀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짜 저렴해서 너무 좋았어요. 진작 알았더라면, 2번은 왔을텐데.. 마지막날 와서 아쉬웠어요.

가격 보시죠^^

 

 

 

 

 

 

제제는 rock's classic burger (13.95) 주문하구요~

 

 

 

 

임군은, 밥언니가 추천하시고 + 럽회장님이 드셨던^^

bulgogi fried rice bowl (13.95) 주문합니다.

 

 

 

 

임군은 코로나 (5.50) / 제제는 피나콜라다 (8.00)  주문했어요-

 

 

 

 

 

 

음료 먼저^^

피나콜라다 나오자마자 기대하고 한모금 마셨더니,

로얄 코나보다 엄청 독한 맛!!! 럼이 많이 들어갔나봐요.

술 못마시는 제제 입맛엔 로얄 코나 피나콜라다가 제격!!♥

 

 

 

 

심각하게 라임 짜고 계시는

하트3

 

 

 

 

 

 

자,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임군의 불고기 프라이 라이스볼.

비쥬얼이 짱짱에 정말 맛있었어요~

하와이 와서 8일만에 맛보는 하와이식 김치까지ㅎㅎ

 

 

 

 

 

 

이번엔 제제의 클래식 버거!!

패티에 양파 버섯 치즈가 올라 간 딱 제제스타일 버거^^

옆에 저 감자칩 튀김도 짱이였어요~~

 

 

 

 

 

 

 

 

가격대비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밥언니 땡큐요~~~~~ 다음에 코나 가면 또 갈 거예요~~!!

사랑해4

 

 

 

 

 

 

그렇게, 저녁 먹으며 칵테일 한 입.

하트3

석양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파도가 석양에 비쳐 더 멋져보이는거예요.

 

그래서 밥 거의 다 먹었을때,

이 순간을 남기고 싶어.. 아이폰을 들고 휴고스 온 더 락을 분위기를 동영상으로 찍어봅니다.

 

 

 

 

근데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이런 순간이 찍혔지 뭐예요

(화면 크게 해서 보세요~ㅎ)

헉

 

 

 

 

저 동영상 찍다가 카메라고 뭐고.. 저까지, 파도에 쓸려 가는 줄 알았어요.

바다 찍다가.. 옆에 사람들 찍고, 임군 찍는데.. 갑자기 임군 동공이 확장되고

사람들 웅성웅성대고.. 해서 앞에 봤는데, 그때만해도 몰랐거든요.

아침부터 계속 그런 파도만 봤으니.....

이게 큰 파도인지 작은 파도인지..

근데 큰 파도였던거죠. 파도가 확-

 

 

 

 

옆자리에 앉았던 꼬마, 밥먹다가.. 정확히, 목부터 발까지 다 젖었어요.

화나서 밥 안먹고 있는 중.....

 

 

 

 

저희는 바다 바라보고 앉아 있어서, 다행이 저 꼬마보다 뒤에 앉아 있었는데

하체부분.. 파도에 덮침 당하고..

헐

 

 

 

 

직원 언니가 닦으라고 수건 갖다주더라구요~

웃으며 닦고... 파도 계속 확인하고..

ㅋㅋㅋ

 

 

 

 

파도는 파도고..

남은 칵테일 마시며 석양 계속 감상해야죠-ㅎ

 

 

 

 

근데, 다른날은 공연하던데.. 저희 간 날은 공연 안하더라구요.

이게 매일 공연하는게 아닌가봐요.

지나다닐 때, 하는거 봤었는데.. 저희 간 날만 안한 ㅠㅠ

칵테일 마시며 공연봤음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이제 달도 떳습니다^^

 

 

 

 

 

 

파도도 여전히 세고~

 

 

 

 

 

 

 

 

밥먹고 석양 다 보고 나와서,

배부르니 소화시키러 또 코나 타운으로 가요.

 

 

 

 

가다가, 길거리에 공연하는 언니가 있었는데

 

 

 

 

넘 예뻐서, 한 곡 다 끝날때까지 멀리서 보고 있었죠

 

 

 

 

끝나자마자 다가오시더니 저를 데리고 가는거예요.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언니 두명도 함께...

그러더니, 치마 입혀주고 꽃관 씌워주고.. 동작을 알려주십니다.

 

 

 

 

결국, 한곡 췄어요..ㅎㅎ

 

 

 

 

 

 

 

 

근데, 여기서 반전!

한곡 다 추고, 팁주고

임군이랑 코나 타운 한바퀴 돌고 왔는데

저랑 같이 췄던 두언니가 다른 여자랑 또 추고 있더라구요.

두언니가 바람잡이였던거죠~~~~~

헉!하면서도 웃겼어요ㅎ 뭐 이것도 추억이니까~~

 

 

 

 

들어가는 길에 부바검프 포토존에서^^

찍고 나서 생각났는데..

(마우이에서 산 원피스 입고) 마우이 부바검프에서도 찍었었거든요~^^

 

비교 사진 나갑니다!!

2009년 마우이 라하이나의 부바검프예요ㅎㅎ

 

 

 

 

리조트로 돌아와,

휴고스 온 더 락에서 석양보며 읽으려던 밥언니의 카드를...(파도에게 습격당해 깜빡 잊은;;)

자기 전에 봅니다..^^

감동 감동. 울언니들때문에 마음이 촉촉해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감사합니다!!!

 

백허그하트3즐거워사랑해4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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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7 03:34

    첫댓글 우와~~ 동영상 있으니 완전 실감나네. 정말 기막힌 타임밍이었네..ㅎㅎㅎ.. 훌라추는 제제 넘 이뿌당. 근데 카할루랑 쿠아베이... 어떻해...ㅠ.ㅠ;;; 넘넘 아쉽당. 그래서 꼭 다시 돌아가야겠네. 근데 제제 모델 해야겠당.. 임군이랑 같이....멋진 몸매에 띠용!!@..@ ㅎㅎㅎ

  • 작성자 15.03.08 23:03

    동영상 없었으면.. 다들 상상하셔야 했는데, 어쩜 저 때 딱 찍고 있었는지...ㅎㅎ
    생생한 현장을 전할 수 있어 기뻐요..ㅎ
    카할루랑 쿠아베이...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왜 하필 우리가 머무는 날에... 파도가 높아가지구ㅜㅜ 나중에 가면 쿠아베이부터 1순위로 가려구요.. 흑

    임군이랑 같이.. 사진 찍는다고 운동 좀 하고 갔지요>.< 지금은 둘 다 한국 와서 살쪘어요ㅎ
    결혼식 전인데.. 또 관리해야죠. 더 예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화이팅..!

  • 15.03.07 04:16

    오늘 후기 제제양은 꽝 난거 투성인데, 읽는 나는 왜 이리 재밌지? ㅋㅋㅋ 미안.. 교훈도 많고.. 맞아 맞아.. 할수 있을때 미루지 말고 미리 다 해놔야해.. 근데 저 파도가 칵테일 속으로 안 들어 가서 다행이다..ㅋ ㅋ 안그러면 짭짤한 칵테일.. 저기 훌라춤 아가씨 휴고스 온더락에서도 저 옷 입고 춤추는거 봤는데.. 이날 일이 없으니까 길로 나갔네..ㅋㅋㅋ
    그나 저나 몇년이 지나도 제제양이야 말로 변함 없구만.. 아유.. 덕분에 씨원한 파도 구경 잘 했네.. 그리고 다시 코나로 가야할 이유가 너무 너무 많고.. ^^

  • 작성자 15.03.08 23:07

    저도 파도한테 당하고 칵테일부터 마셔봤어요. 혹시 들어갔을까봐ㅎㅎ 근데 다행이 안짜더라구요~
    훌라언니 휴고스에서도 춤추던 언니예요? 코나에서 유명한 언니군요>.<
    하와이에 사는 언니라 그런지 인상도 좋더라구요~ 그날 밤도 참 좋은 추억으로..^^
    꽝 난거 투성이지만, 언니 덕분에 행복하고 더 좋은 하루였어요~ 감사합니당!!!!!!!♥

  • 15.03.07 09:25

    동영상 보고 으악!!!! 놀래다가 빵터졌어요 ㅎ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겠다 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도 어이없을꺼 같아요~^^
    파도가 어마무시하구나 ㅎㅎㅎ
    근데 날씨는 화창한데 파도치는게 반전이에요!
    코나의 베스트베스트 최고의 카할루랑 쿠아베이를 못가서 어째요ㅜㅜㅜㅜ
    나도 살짝 불안해지는데.... 둘다 close면
    서쪽은 거의다close란 소린데... 흐미~

    우리제제 복근 끝내줍니다~~~~
    몸매굿!!!!! 부럽다.....ㅜ

  • 작성자 15.03.08 23:12

    뭐, 나쁘지 않았어요.. 누가 저녁먹다 파도한테 당해보겠어요? 당하고 싶어도 당하기 쉽지 않은 일ㅋㅋㅋ
    비오고 파도 높으면 우울했을텐데,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잘놀고 온 거 같아요~~
    다음에 가면 되죠~ 쿠아베이 안갔어도 넘 행복한 여행이었으니, 빅알랜은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배에 근육이 있긴 한데, 저건 살과 근육의 콜라보레이션이예요! 하핫ㅋㅋㅋㅋ

  • 15.03.07 12:38

    와...파도가 진짜 태풍도 아닌데 어찌 저럴수가...너무 아쉬웟겠어요.
    다음에 또 가야하겠는데요. ^^

  • 작성자 15.03.08 23:14

    그쵸~ 태풍도, 날이 궂은 것도 아닌데.. 파도가 저 정도였어요.
    그렇다고 몇일 전에 비가 내린 것도 아닌데 말이죠ㅎ
    너무 신기한 경험이라........... 또 가봐야겠어요^^

  • 15.03.07 15:16

    파도 정말 대박!!!!!
    거센 파도 덕분에 카할루 다시 못가고 쿠아베이 못봤지만 그로인해 아주 여유있게 보낸 하루가 더 부럽기도 한 일정!
    Broke Da 치킨은 여전히 먹고싶고 생각나요 그립다. 증말!!!
    동영상 속의 파도는 ㅎㅎㅎ 정말 대박이었어요
    저런 경험 다시 못할텐데.. 옷 홀딱 젖어도 좋으니 저도 한번 코나 휴고스 온더락 비치에서 칵테일 마시다가 파도 세례 받아봤음 좋겠어요 ^^

  • 작성자 15.03.08 23:22

    ㅎㅎ카할루랑 쿠아베이갔다가 또.. 로얄 코나 수영장 가려 했는데.. 그냥 로얄 코나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ㅎㅎ
    시간이 아까워서 힐로를 갈까 했는데, 그쪽 방향 하늘 보니 검은 구름이 몰려 있더라구요.
    하늘만 봐서는 딱 코나에만 구름이 없고.... 북쪽이랑 마우나케아까지 까만 구름이 가득 가득..
    이동하면 고생만 할 거 같아서 그냥 수영장에서 놀았네요ㅎㅎ

    파도 세례ㅎㅎ 막상 받으면 기분 별로이실걸요? 깨끗히 샤워하고 나와서 홀딱 젖으면.. 귀찮+찝찝ㅎ
    그래도 동영상만 보면 웃겨요. 지나고 보니.. 언제 그런 경험을 해볼까 싶어요~ㅎ

  • 15.03.08 10:24

    이날 높은 파도 때문에 예정된 일정을 다 못해 아쉽지만 덕분에 여유있게 즐길수 있었으니 좋은거 아니겠어?ㅎ 파도 동영상 정말 대박이다 ㅋㅋㅋ 뭐든지 너무나 좋은추억이야!!^^

  • 작성자 15.03.08 23:25

    항상 저희는 코나에서 뭔가 여유로웠는데, 이 날은 다 헛탕치고 여유로워서 좀 억울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엔 헛탕 안치길 기도해주세요ㅋㅋㅋ
    파도는, 찍고 나서.. 이거 카페에 무조건 올려야겠다. 생각부터 했다는ㅋ
    그 많은 파도를 보다가 하필 찍고 있을 딱 그 때에.... 파도가 동영상 찍는 줄 알았나봐요~

  • 15.03.12 10:19

    파도때문에 카할루 비치도 문을 닫았고...
    쿠아베이도 못가고,,,,,저런저런,,,
    그래도 마음을 바로 바꿔서 코나를 흠뻑 제대로 즐길수 있었네요.
    하와이는 사실 특별한 일정 하지 않아도 그냥 코나타운만 왔다갔다하면서 여유롭게 즐겨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서 많이 안타깝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런데 카할루 비치는 전날이라도 안가봤으면 서운할뻔 했네요. 그나마 맛보기라도 했기에 망정이지,,,,,

    휴고스 온더락에서 파도 세례는 동영상 타이밍이 정말 절묘했네요.
    이거 각본 짜서 찍어보려해도 안되는 일이잖아요.
    보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듬뿍 안겨 줬어요.
    바닷가에 건물들은 저런 자연재해에 취약한게 흠이네요.

  • 작성자 15.03.10 10:56

    정말... 카할루 미리 안가봤으면, 코나에 간 목적이 상실될 뻔 했지 뭐예요..ㅜㅜ
    갔다 왔는데도, 이왕이면.. 카할루랑 쿠아베이 다녀왔음 100% 완벽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그 멀리까지 갔는데, 파도가 안도와주더라구요~ 날씨는 좋았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나봐요^^
    동영상 플레이해보셨어요?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죠?ㅎㅎㅎ 찍고도 황당했답니다ㅎ

  • 15.03.09 18:21

    와우~ 제제님 몸매만 떠오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짱 이에요!!!ㅎㅎㅎㅎ
    이날 파도 엄청 쎘네요. 호텔도 덮치고, 카할루도 덮치고.. 쿠아베이까지....아쉬웠겠어요...

  • 작성자 15.03.10 11:05

    다들 웨딩 촬영하시기 전에 다이어트하시잖아요>.< 저도 그런거죠 뭐>.<
    가기 전에 노로바이러스의 도움(?)이 좀 있었죠ㅎㅎ
    그나저나, 파도때문에.. 로얄 코나에서 아주 뽕을 뺐네요ㅎ 아쉬움이 더 컸어요ㅜㅜ
    쿠아베이 못가봐서.... 흑흑 정말 가고싶었는데..

  • 15.03.11 11:29

    동영상보다 정말 헉했어요
    칵텔이나 음식에 파도가 들어감 식당에서 다시 줄까 그러려면 쟤들은 좀 싫겠다 ㅋ ㅋ뭐 이런 생각하면서도 일단 안 다쳤다니 다행이네요
    이날은 종일 큰 파도 ㅋㅋ 큰 파도
    그런데도 파도 맥주가 좋아요? ㅋ 담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작성자 15.03.11 11:44

    큰 파도는 보면 참 좋은데.. 소리는 너무 크고ㅎㅎ
    큰 파도 맥주는 참 맛있는데.. 파도 높으면 비치 문 닫고..
    >.<
    이것 참ㅎ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애매한게 있네요.
    근데요, 큰 파도 맥주는 향긋하니 독하지두 않구 참 맛나요..^^

  • 15.06.08 09:22

    내가 궁금해서 다시 들어와 봤는데 자기네 방이 우리 부모님방 바로 위층 같아.. 요기 빌딩도 아주 맘에 들더라구.. 로비랑 멀거라고 생각 했는데.. 식당 통해서 가면 별로 걷지도 않고 파킹랏 이랑도 가깝고.. 아무튼.. 정이 가는 곳 맞음..

  • 작성자 15.06.08 11:03

    파킹랏 바로 앞에 있고, 로비가는것두 가깝구~ 식당 통해 맨날 수영장 다녀서 편하고 좋았어요.
    로얄 코나는 참 잘 만들어진 리조트 같아요ㅎㅎ 언니 덕에 좋은 곳에 묵을 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 15.07.14 19:25

    허걱.. 밥먹다 저런파도가 다가오면... 동남아 쓰나미를 본 입장에서..무서울듯합니다.
    파도가.. 대단하네요.. 동영상에서도 충분히 느낄만큼...

  • 작성자 15.07.14 22:10

    쓰나미를 보셨다니.. 저는 며칠동안 저런 파도를 보다보니.. 무서운건 없었는데.. 밥먹다 덮침 당하니 무섭더라구요. 근데 미국인들은 엄청 환호해서, (아 이런 경험도 좋은거구나! 싶었죠ㅎㅎ) 그래서 그냥 좋은 기억됐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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