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의 숲에 다녀 왔어요.
지난주 까지 단풍축제 여서 발디딜 틈이 없었다는데,
이미 단풍들은 다 지고,낙엽이 더 많이 굴러 다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아 미리미리 며칠전에 예약을 해야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한데,
곤지암 산 언덕 스키장 옆이라 도착한 시간이 11시 반이고 날씨가 화창 한데도,으실으실 춥더군요.
만일 늦가을에 가실분 옷 단단히 입고 가셔야 할듯요~
우리 세종나 이웃님들의 관심은 숲보다 꽃이라 많은 종류의 꽃은 없지만,
조경을 즐기고,나무의 생긴 모습이나,분재를 사랑 하시는 분께는 꽤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이고,
네이버 예약을 하면 1,000할인 혜택이 있고,
어르신들은 거기에 1000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로 편안하게 꼭대기까지 갈수 있지만,
산책로가 완만해서 걸어서 한바퀴 도는것도 좋습니다.
넉넉히 2~3시간이면 한바퀴 둘러볼수 있고 ,
그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수 없지만 군데군데.3-4곳에 자판기 음료가 있고 벤치가 있으니,
벤치에서 간단한 간식 정도?만 가능 한것 같아요.
맑은 공기도 쏘이고 겨울이 오기전,바삭바삭 낙옆도 밟으러 화담의 숲에 가 보세요~.
첫댓글 너무 좋네요
한번도 못가봤는데
시간내서 가봐야겠네요
저는 가평 잣향기푸른숲에 자주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