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97A85434D57842628)
영화 황해를 보았습니다
2시간30분가량을 넋놓고 감상했네요
황해는 관객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잘만든'오락영화입니다
'악마를보았다'와 '아저씨'와는 솔직히 비교가 안될정도로
저는 '악마를 보았다'가 비판받아야 된다고 보는 것이..
이 영화가 쌈마이 하드코어 오락영화를 표방했더라면
그나마 볼만했을텐데
제목(=마케팅)에서부터 관객에게...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갖고 있는 악마성을 보여주는,
냉소적이고, 서스펜스한 기법으로 보여줄 것 처럼 하더니
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배우들을 갖다놓고
그냥, 잔인한 도살액션영화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놈놈놈때부터 김지운감독은 영화를 CF처럼 찍음)
'아저씨'는 재미의 높낮이를 떠나서,
최소한 정직했다는 점을 평가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어설픈 서스펜스나 은유, 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원빈의 정의로움과 멋스러움을 극대화 하기위한
줄거리 구성을 충실하게 해냈기 때문입니다
여성관객들은 원빈의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봤기에
만족했고, 남성관객들은 한차원 높은 액션이라는 말을
기대하고 봤기에, 만족했고..
요약하자면, 아저씨는 깊은 감탄사가 나오는
오락영화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황해'는 아주, 매우, 잘 만든 오락영화라서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두 연기파배우가 100%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각본과 연출력... 시종일관 깊은 몰입감을 주는 플롯..
모든것이 하드코어 오락영화로서 95점이상이었습니다
부당거래를 봤을때의 비슷한 깊이의 재미였습니다
앞으로, 황해를 보실 이종여러분도
난 지금 웰메이드 하드코어 오락액션물을 본다고
보시면, 아주 재밌는 2시간30분이 되시리가 확신합니다^^
P.S.
1. 김지운 감독은 계속 그따구로, 영화 만들지 말라!
2. 그간, 각종 게시판이나, 일부 매체에서 수없이 거론된
황해의 감독, 나홍진감독의 비인간적인 행태
스태프 폭행 , 욕설 , 부상자 개보듯하기 등등 을
생각하면, 나홍진이 줘패고, 망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드니..
지금으로서는.. 그 인간이 생각을 고쳐먹고
좀 착하게 살았으면..하는 마음이 있네요..
첫댓글 굿 다운로더 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불법따운 받아보면서 영화평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요 그냥 병신 같음....
인터넷TV를 통해 결제해서 봤습니다만.. 불법다운 지지하지도 않지만, 눈과 귀가 있는데 평가도 못하는건 쫌..
타이스님이 av영상조차 불법 다운로드 하지 않았다면 쓴 글 인정. 아니면 자기역시 병신 인증글
kwang38hee@naver.com 저도 논평한번 해보고 싶네요
전 세작품다 재밌게 봤습니다..
솔직히 아저씨 악마를보앗다는 완성도면에 황해와 비교하는것자체가 우습죠. 황해 정말 잘만들엇는데 못뜨네요.
지금 인터넷에 떠있는 황해파일 별루인거 같던데...보다 눈아퍼서 지웠음..
머 취향이야 다 다른거니 이해해야겠지만..악마를 보았다가 어설펐다구요?! 제 눈엔 님 취향이나 영화보는 센스가 너~~무 어설픈거 같은데요...마치 자기가 평론가마냥 좋다 싫다를 딱 구분해서 글 써놓셨는데...제 눈엔 그냥........"풉"
평론가만 좋다싫다 말해야 된다는 님의 논리에 첫번째 "풉~" (님의기준으로)좋다싫다를 말할수 있는 평론가들의 평을 지금 대충만 훓어봤는대도..그 영화는 '무엇이'가 결여된 '어떻게'에 매몰된 김지운 커리어 최악의 영화.....취향을 이해한다며, 어설프다는 내 영화보는 관점(취향)에...센스를 운운하는 님의 앞뒤안맞는 논리에 두번째 "풉"
제 댓글보고 평론가들의 평까지 찾아보셨쌨쎄요?! ㅋㅋ 야 이 덜 떨어진 사람아~황해를 재밌게 봤으면 봤지 다른 사람들은 재밌게 보고 감동 받았을수도 있는 영화를 근데 왜 까니?! 그 까는 이유도 정말 졸~~라 유치하고 전형적인 아는거 좃도 없는 사람이 유식한척 글 싸질러 놨길래 한마디 한거다.영화란게 꼭 너처럼 재미로 보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잖아?! 너처럼 오락영화에 수준이 맞는 사람도 있지만...영화에서 다른 재미나 감동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야....나대지 말고 너 좋아하는 재밌는 영화나 많이 찾아보렴...부탁이니...저급한 리뷰는 사양해주고~
자극받으셨네~ 영화를 이해할수 있는 수준은 뒤로하고.. 남의 선호까지 무시하는 듯한 말투는 어디서든 환영못받겠죠? 상업영화에선 작품성보단 대중성이 우선인것을 꽤 선전한 영화에대해 쓰레기라는듯한 말투는 그관객까지 모독하는 행위!!
내가 개쓰레기를 상대했네? 아놔 이런 젖같은 시키~~
넌 함부로 손가락이든 주둥이 놀리지마라...분명히 장담하는데 너 무식한거 더 광고하는 꼴 밖에 안 될거야 그리고 함부로 욕하지마라 좃만아 경고한다
역시 이종 ㅋ
악마를 보았다에 관한 말씀은 공감,, 배우가 좀 아까운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황해도 그다지 별로던데요. 전 극장에서 봤는데도 지루 했습니다. 참고로 저도 집요하게 이야기를 끌고가는 스타일 좋아하고, 추격자는 컴퓨터로 봤는데도 너무 재밌었지만,, 황해는 정말 지루 했습니다. 이유는,, 너무 재미없었드래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 딱 느낌이 추격자는 김윤석이 이야기를 끌고 간다면, 황해는 하정우가 끌고가는데,,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랬어요.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악마 별로긴 했지만 최민식 포스는 쩔었던 느낌이, 그 자수하려고 택시에서 내릴 때는 숨막히던데요ㅋㅋ 물론 개인적인 평입니다!!
아주 따분하고 재미없는 영화. 감독의 역량이 의심되는 처지고 전작의 향기 물씬나는 되풀이 연출. 이리저리 어설프게 왔다갔다 하다가 중학생이 일기 쓰다가 말고 컴퓨터 게임하러 가는것 처럼 찝찝하게 끝나버림.
에이~너무 그러지마세요~황해가 얼마나 재밌었길래...대체 상관도 없는 아저씨나 악마를 보았다가까지 쓰레기 영화가 됐는진 모르겠지만 ㅋㅋ 그 정도로 이영화가 좋았다는 글쓴이 뻘쭘해지잖아요
존나 지루한영화.....시간아까웠음 러닝타임은 왜 그렇게 긴지....참아내기 힘들었음!! 살해과정을 그렇게 오래 끌을필요가있었을까??그 부분에 크게 몰입이되는것도아니고 긴장감있는것도아니고 그리고 쓸데없이 스토리를 존나게 비비꼬았음 좀 더 담백하게 만들었으면 어땟을까??하는 아쉬움 워낙 한국영화 매니아라서 극장에서봤는데 일단 한번 더 볼라고 다운은 받아놓았음 참고로 아저씨는 극장에서두번 컴으로 3번 더 봤음 악마를 보았다도 2번봤고 황해는 일단 조용히 혼자 다시 한번 감상해봐야겠음
연기력 출중한 배우두명(하정우,김윤식)을 데리고 만들수 있는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연출,구성,몰입력 어느것하나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2010년 최악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은 '악마를 보았다'는 황해에 비하면 아카데미 수상감 입니다.
난 재밌어서 두번봤는데, 잘만든 영화는 두번째볼때가 정말 제일 재밌음.
악마를 보았다가 그렇게 깔 정도로 졸작이 아닙니다. 물론 최민식 친구나 간호사 겁탈씬 등은 사족이고 몰입을 방해하며 플롯이 부분부분 엉성했지만....황해,악마를 보았다 보두 대작은 아니더라도 수작으로 평가받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