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보던 여고생이 1교시 종료후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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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남원시 노암동 H아파트 18층 옥상에서 송모(19.남원 모여고. 남원시 왕정동)양이 40여ｍ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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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은 수능시험 1교시 종류직후 고사장인 ‘남원여자정보고등학교’를 빠져 나온뒤 300ｍ가량 떨어진 H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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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송양이 수능시험 중에 고사장을 빠져 나간 점으로 미뤄 1교시 시험인 언어영역 시험을 잘못 치른 것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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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양의 사체는 남원 삼성병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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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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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모 에서도 자살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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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눈적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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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타까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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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통에 갇혀 괴로워 하다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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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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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인 사회와 사람들이 이렇게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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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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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학생들은 보다 자유롭고 넓은 정신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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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이런일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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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정을 들어보니... 어른들이 나쁘더구만요. 자살을 결심한 아이는.. 아버지의 부도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힘들었을 상황을 그 또래 특유의 자신만의 세계로의 침잠 등등을 이유로 그렇게 결정을 내린것 같던데.. 이 사건을 가지고 현행 교육제도의 문제 운운등으로 정치적(?)으로 비약시키다니... 저는
교육제도의 제도적 문제 등등의 차원에서 본다면 정말 냉정하게 적자생존 등등으로 몰아가려 했는데.... 자살을 결심해 실행으로 옮긴 이 아이가 오늘은 너무나 안쓰럽네요. 논점은 수능제도 같은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닌.. 중산층의 몰락과 빈곤의 악순환의 예견.. 등등 이었던 것을... ~(__~)
첫댓글 슬프지만.. 정말 쿨~~!!(냉정이란의미에서)하게 말하자면 '적자생존'아닐까요? 도대체 1교시가 어땠길래.... 흠... ~(__~) 그래도 내가 써 놓구도 봐도 너무 냉정하네...
오늘 사정을 들어보니... 어른들이 나쁘더구만요. 자살을 결심한 아이는.. 아버지의 부도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힘들었을 상황을 그 또래 특유의 자신만의 세계로의 침잠 등등을 이유로 그렇게 결정을 내린것 같던데.. 이 사건을 가지고 현행 교육제도의 문제 운운등으로 정치적(?)으로 비약시키다니... 저는
교육제도의 제도적 문제 등등의 차원에서 본다면 정말 냉정하게 적자생존 등등으로 몰아가려 했는데.... 자살을 결심해 실행으로 옮긴 이 아이가 오늘은 너무나 안쓰럽네요. 논점은 수능제도 같은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닌.. 중산층의 몰락과 빈곤의 악순환의 예견.. 등등 이었던 것을...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