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 마무리 지을게 있어서
가망처 고객으로 모시고
인상깊은 극장이 있어서 담아봅니다.
동두천 문화극장
대한극장. 피카디리. 명보극장 등
복고풍의 옛날시절 생각납니다.
저는 진해 해양극장. 중앙극장에서
터미네이터 2 . 산딸기 보며 자랐습니다.
산딸기 시리즈....
교련복입고 주인한테 드립치며 관람한
배짱있는 동기들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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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되게 생긴 여주인 : 누구셈 ? 방송국에서 왔슈 ?
테란 : 아니요. 인상깊어서 담아갑니다.
맞다고 기자라고 뻥치고
인터뷰 따낼걸 그랬습니다.
찰나의 30초 였지만
독립영화 한 장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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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
동두천 복고풍 극장
테란
추천 1
조회 111
24.04.22 11:24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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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못되게 생긴 여주인??
어찌생겼는지 궁금하네요~ㅋㅋ
오래된 영화관...저런곳이 남아 있는지 몰랐네요 👍
여기에 빨간테 안경요
예전엔 영화관 외부 간판을 직원분이 직접 그리셨는데~
이제는 프린트를 하네요~
영화간판 볼때마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
참 부러웠습니다
못되게 생긴..을
되게 못생긴으로 읽고..
테란님.. 외모지상주의구나~ 했다는~^^
쏴리~~~~~^^
울집 다락방엔 아빠가 그린
영화포스터가 한가득이었어요
신성일, 엄앵란, 최무룡...
볼과 입술은 왤케 빨갛게 그렸는지...
볕좋은 날 마루끝에 앉아있음..
연필로 슥슥~ 그려주시곤 했죠..
테란님 덕에 잠시 추억여행~~
아버님께서 예술적소양이 높으셨군요
흥행작들은 입석관람도 많았지요
거짓말 할 테란님이 아니지요.
아무나 뻥치기 하는거 아니랍니다.
ㅎ
하얀거짓말은 수없이 합니다
어릴때 엄니한테 진짜 많이 맞았어요
거짓말 한다고....
어느순간 얼굴에 표가 납니다요
못 되게 생긴 여주인~
그말이 참말 웃겨요
못 땠다(성질 드럽다)
그거죠?
테란님
일상은
드라마 보는기분
ㅎ
경상도말로 몬땠구로 그럽니다
제가 일상이 드라마를 찍습니다요
서귀포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날 극장 천정을 없애고 리모델링한 극장이 생각나네여 제주 한달살기 할때마다 단골손님으로 찾던곳이랍니다.
서산 자연인 선생님은
마이더스의 손 ✋️ 이십니다
cgv, 롯데시네마만 다니니~ 복고풍 극장이 아직도 있는줄 몰랐네요. ㅋ 그 시절엔 막 개봉한 인기영화는 줄 서 있을때 조용히 다가와 '암표 있어요' 도 했던 시절이죠~ㅋ 저는 학생때라 저한테는 아니구. 같이 간 대학생 친언니한테 조용히~ㅋ
인천에 복고풍 극장
딱 두군데 남았죠
인천미림극장
고전영화 6,000원
독립영화 8,000원
동인천 경동에
애관극장
이젠 복고풍 극장이라 하나요
옛날 청량리극장에서
영화 두편 보던 생각이~
복고풍이라 제가 지어봤습니다
두편동시. 삼편동시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