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거 없습니다
숙소는 부산역이랑 이어진 곳에 잡았고
생각하지 못한 55층의 고층 뷰 숙소여서 최고였음
1일차에 흰여울문화마을, 책방골목, 깡통시장 갔었고
점심은 국밥, 저녁은 깡통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먹고 나중에 물회까지 머금
2일차는 전포에 있는 카페, 이기대 공원, 동백섬, 해운대, 광안리 갔고
점심은 부산역 이재모피자, 저녁은 이기대 공원 근처 고깃집에서 먹었어요
밤에 닭도리탕 낙곱새 지코바에 과자까지 깠음
그러고 떠들다 5시에 잤었다는 것
피곤해 죽겟다 엉엉
생각보다 돈 쓰는 걸 하지 않아서 먹는거랑 교통비 말고는 돈을 잘 안 썼고
책방골목 가서 소설 책 하나 샀어요
이번 여름에는 책을 몇 권 읽어보고 싶어서 간 김에 하나 샀음
동백섬 해운대 광안리는 해 지고 갔는데
어우 너무 습하고 안개?껴서
원래는 더베이 가려했는데 가도 뭐 안 보일 것 같아서 그냥 안가고
광안리 갔는데 다리도 그닥 이쁘게 나오지도 않은
열심히 걷고 온 기억임니도
이기대 공원은 그냥 열심히 걷는 그거였는데
바다가 진짜 가까웠고 반대편에 해운대 광안리가 보여서 좋았음
사람도 없어서 한적했고 ,, 역시 자연이 이쁘다
?
딱히 별로였던 것도 없고
식당들도 웨이팅이라곤 첫날 국밥집에서 딱 한번 한게 다라서
심지어 비도 안왔음
물론 흐려서 아쉬울 때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조앗다 ㅋ
돈 좀 모아서 내년이든 겨울이든 다른 곳 또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