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지난해 말부터 수익 개선을 위해 새로 도입한 ‘광고형 요금제’의 전 세계 사용자 수가 지난달 기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또 다른 수익 개선 방안으로 시행한 ‘계정 공유 금지’ 조치 이후 넷플릭스의 하루 신규 가입자 수는 2배로 늘었다고 한다. 그동안은 같이 사는 가족 외에 타인과도 계정을 함께 쓸 수 있었는데, 이를 막고 추가 비용을 부담하거나 새 계정을 만들도록 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창사 후 처음으로 스포츠 생방송 중계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내 토종 OTT인 ‘티빙’과 ‘웨이브’는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별다른 수익 개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영난에 회사 매각을 돌파구로 찾고 있던 토종 OTT ‘왓챠’는 인수 대상자로 거론되던 LG유플러스가 최근 인수 검토를 포기하면서 매각이 난항에 빠졌다.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OTT 시장이 가입자 증가세 둔화 등 정체기에 빠지면서 글로벌 강자인 넷플릭스로 모든 것이 집중되고 있다”며 “막강한 자본력을 내세운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토종 OTT들은 맥을 못 추는 모양새”라고 했다.
처음부터 방송3사 티비엔 다 합쳐서 시작했으면 넷플 뛰어넘었을것같긔 아쉽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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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웨이브 티빙만 보는데요ㅠㅠ
웨이브 만 보는데ㅜ
합치라고 백번 천번 말하는데 대체 왜..
티빙 웨이브 제발 합쳐주라 조 짜주라
티빙이랑 웨이브 합했으면 좋겠어요
이참에 합쳐줄래..?